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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대, 동해 해양환경 변화 제시:미디어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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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대, 동해 해양환경 변화 제시

- 해양학과 김일남 교수팀과 국립수산과학원 동해수산연구소 공동연구팀 ‘동해 울릉분지에서 계절적 물리적 혼합 및 순환 시스템이 표층 박테리아 군집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연구 결과를 통해 동해 해양환경 변화 제시’

신정식 기자 | 기사입력 2022/06/16 [17:41]

인천대, 동해 해양환경 변화 제시

- 해양학과 김일남 교수팀과 국립수산과학원 동해수산연구소 공동연구팀 ‘동해 울릉분지에서 계절적 물리적 혼합 및 순환 시스템이 표층 박테리아 군집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연구 결과를 통해 동해 해양환경 변화 제시’

신정식 기자 | 입력 : 2022/06/16 [17:41]

▲ 김일남 교수와 해양학과 박사과정 김효련.    

 

[미디어타임즈=신정식 기자]  인천대학교 해양학과 박사과정 김효련(제1저자), 김일남 교수(지도교수 및 교신저자) 연구팀과 국립수산과학원 동해수산연구소 연구팀은 대양의 축소판이라 불리우고 물리적 복잡성을 갖고 있는 동해 울릉분지에서 여름철 다양한 수괴들의 물리적인 혼합과 겨울철 난수성 소용돌이의 순환 작용 등이 동해 표층 박테리아 군집 조성에 크게 영향을 미치고 있음을 처음으로 밝혀냈다.

 

이번 공동연구팀은 국립수산과학원 시험조사선 탐구 3호를 이용하여 2019년 여름과 겨울에 울릉분지 5개 조사정점(북위 36.5°N∼38.5°N)에서 해양 환경조사를 수행하였다. 여기에서 표층의 해양환경 및 박테리아 유전자 데이터를 획득하여 이를 종합적으로 분석하였다. 그 결과 울릉분지 주변 해역은 여름철에는 서로 다른 3개의 수괴들의 유입 및 혼합작용이 발생하였고, 겨울철에는 난수성 소용돌이가 발생하였음을 파악하였다. 이를 통해 계절적으로 다른 물리적 혼합 및 순환 작용이 동해 표층 박테리아의 군집조성 변화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확인되었다.

 

향후 기후변화의 가속화로 점차 동해에서 발생하는 이상해황 현상이 더욱 복잡하게 변화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이번 연구를 통해 해양물리현상의 변동에 따른 박테리아 군집구조 및 조성 연구에 대한 방향성을 제시하였다는 점이 높이 평가되었다. 이러한 연구 결과는 Frontiers in Marine Science (IF: 4.912 & JCR: 상위 5.5% 이내) 최근호(https://doi.org/10.3389/fmars.2022.841492)에 발표하였다.

 

※ 문의 : 해양학과 김일남 교수 032-835-88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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