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재훈 위원장 및 박형열 동장 등 관계자들이 11일 영덕1동 지역 홀몸 어르신 가정을 방문해 삼계탕을 전달하기 위해 기념 촬영하고 있다.

[미디어타임즈=신정식 기자]  용인시 기흥구 영덕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이하 협의체)가 말복을 맞이해 관내 저소득 홀몸 어르신들에게 삼계탕을 대접하며 지속적인 나눔 활동을 펼쳐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협의체에 따르면 11일 무더위에 취약한 노인들의 안부를 살피고 건강하게 여름을 날 수 있도록 54가구를 선정해 협의체 위원 및 새마을부녀회 회원들이 동직원들과 함께 가정 방문하여 삼계탕을 전달했다.

이재훈 위원장은 “어르신들이 삼계탕을 드시고 기력을 회복하여 무더위를 잘 이겨내셨으면 좋겠고,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을 발굴하고 도움을 줄 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박형열 동장은 ”코로나19 장기화와 폭염으로 건강관리가 필요한 어르신들을 위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분들과 부녀회원들께서 도움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어려운 이웃이 지역에서 소외되지 않도록 살피겠다“고 말했다.

한편 협의체는 홀로 어르신, 장애인, 한부모 가구 등이 안정적인 식생활 관리를 할 수 있도록 매달 주기적으로 밑반찬을 전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