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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4월 24일 이후 이태원 방문자 코로나19 검사 받으세요

신정식 | 기사입력 2020/05/13 [11:48]

파주시, 4월 24일 이후 이태원 방문자 코로나19 검사 받으세요

신정식 | 입력 : 2020/05/13 [11:48]
[미디어타임즈] 파주시는 이태원 클럽 관련 코로나19 행정명령 대상자 적용 시점이 기존 ‘4월 29일’ 이후에서 ‘4월 24일’ 이후로 변경된데 따라 4월 24일 이후 이태원 클럽 등을 방문한 경우 코로나19 검사 받을 것을 당부했다.

지난 4월 24일부터 현재까지 서울 이태원동 소재 ‘킹클럽’, ‘퀸’, ‘트렁크’, ‘더 파운틴’, ‘소호’, ‘힘’ 등 6개 클럽과 논현동 블랙수면방을 다녀간 경기도에 주소, 거소, 직장 등 연고를 가진 시민들은 누구나 오는 5월 17일 일요일까지 보건소 신고센터를 방문해 코로나19 검사를 받을 수 있다.

위의 클럽이나 수면방 출입자가 아니어도 4월 24일 이후 서울 이태원과 논현동에 갔던 경기도 연고자는 무상으로 코로나19 검사를 받을 수 있다.

대인접촉금지 명령은 해당 업소를 마지막 출입한 다음 날부터 최대 2주간이며 코로나 검사를 통해 감염되지 않은 사실이 확인될 때까지다. 이를 위반하면 최고 징역 2년 또는 벌금 2,000만원에 처해질 수 있고 본인 위반에 의해 감염이 확산된 경우에는 방역비용 전액이 구상 청구될 수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파주시보건소 감염병관리팀(☎031-940-5573)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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