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광역시교육청 공공도서관, 책과 도서관을 새롭게 만나는 축제 성황리에 개최
9월 24일 대구2ㆍ28학생도서관에서 9개 도서관 연합축제 개최
김무욱 기자 | 입력 : 2022/09/27 [12:34]
[미디어타임즈=김무욱 기자] 대구광역시교육청 소속 9개 공공도서관에서는 9월 독서의 달을 맞이해 지난 9월 24일 대구2ㆍ28학생도서관 일원에서 독서체험, 문화공연, 전시 등으로 책과 도서관을 새롭게 만날 수 있는 “대구교육청 공공도서관 연합축제”를 성황리에 마쳤다.
“책! 새로이 읽다. 서로를 잇다.”라는 슬로건으로, 코로나19 이후 3년 만에 맞이하는 도서관 연합축제는 ▲책읽는 광장존, ▲독서문화 체험존, ▲전자도서관 체험존, ▲도서관 투어, ▲작가와 북토크, ▲독서 포토존, ▲도서관 홍보존, ▲독서문화 공연존 등 10개 테마로 다채롭게 꾸며져 많은 시민들이 함께 즐기고 참여한 축제의 장이 됐다.
특히, ▲책읽는 광장존은 600여 권의 다양한 책을 전시하고 야외 캠핑의자에서 책 읽는 재미를 만끽하며 책 속 문장도 필사하면서 친구나 가족끼리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야외 독서공간으로 새롭게 조성했다.
또한, 학생･시민들은 9개 도서관이 공동으로 준비한 17개의 다양한 ▲독서문화 체험존과 ▲학생전자도서관을 현장에서 직접 체험해보았고, ▲도서관 메타버스 체험존은 도서관에서 지향하는 미래활동을 색다른 로봇과 메타버스를 통해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이 됐다.
이외에도 '한밤중 달빛식당' ▲이분희 작가와 북토크, 책 속 주인공과 사진을 찍는 ▲독서 포토존, 도서관 특색사업을 홍보하는 ▲도서관 홍보존, 인형극과 마술공연을 펼치는 ▲문화공연존을 통해 많은 학생･시민들이 3년 만에 열린 공공도서관 연합축제를 책을 읽고 소통하면서 함께 즐겼다.
황윤애 대구2ㆍ28기념학생도서관장은 “코로나 이후 3년 만에 개최되는 도서관축제였다”며, “풍성한 결실의 계절 가을을 맞이해 손에는 책을 가슴에는 꿈을 담아갈 수 있는 다양하고 풍성한 행사를 통해 학생과 시민들이 기대 이상으로 즐기고 참여해줘서 정말 감사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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