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타임즈=신정식 기자]  한림대학교성심병원은 지난 9월 5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경기도 안양시 만안종합사회복지관 4층 대강당에서 인근지역 어르신과 복지관 자원봉사자들을 대상으로 무료건강검진과 건강강좌를 실시했다.

이번 무료 건강검진은 추석 명절을 맞이하여 지역주민 어르신들의 질병을 사전에 예방하고 조기 발견해 건강한 삶을 유지할 수 있도록 돕는 사회공헌 활동의 일환으로 준비했다. 특히 ‘노인성 비뇨기계 질환의 예방 및 관리’라는 주제로 비뇨의학과 김환익 교수가 건강강좌를 진행해 참석자들로 하여금 큰 호응을 얻었다.

한림대학교성심병원은 이번 무료 건강검진을 통해 검진자 84명을 대상으로 혈당검사, 혈압체크, 치매검사, 골밀도검사, 금연치료 상담을 실시했다. 또한 어르신들이 생활하시는데 가장 불편해하고 계시는 이명, 난청 등의 이비인후과 질환 상담을 진행하여 질병 치료에 대한 안내 및 예방방법을 교육하였다.

행사를 주관한 이승대 행정부원장은 “민족 대 명절 추석을 맞이하여 한림대학교성심병원이 만안구 어르신들의 건강을 지키기 위한 뜻깊은 활동을 하게 되어 기쁘다”라며，“이번 행사를 계기로 더욱 많이 찾아뵙고 진료하여, 지역사회 어르신들의 건강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림대학교성심병원은 안양, 군포, 의왕, 과천시 내 유일한 상급종합병원으로서 지역 내 의료 소외계층에 대한 의료지원 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왔으며, ESG 경영의 일환인 사회공헌 활동을 보다 확대하여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주민들의 건강증진에 이바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