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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청, 유엔개발계획과 최초로 정부 개발 원조사업(ODA) 협약식 개최

양 기관 공동, 콩고민주공화국 경찰 범죄정보분석시스템 구축 예정

신정식 기자 | 기사입력 2022/11/10 [11:43]

경찰청, 유엔개발계획과 최초로 정부 개발 원조사업(ODA) 협약식 개최

양 기관 공동, 콩고민주공화국 경찰 범죄정보분석시스템 구축 예정

신정식 기자 | 입력 : 2022/11/10 [11:43]


[미디어타임즈=신정식 기자] 경찰청에서는 11월 8일 유엔개발계획(UNDP)과 ‘콩고민주공화국 경찰 범죄정보분석시스템 구축’을 위한 정부 개발 원조사업(ODA) 협약식을 개최했다.

콩고민주공화국(DR콩고)은 서유럽 전체와 맞먹는 광활한 국토에 풍부한 지하자원을 보유하고 있지만, 자원을 둘러싸고 120년에 걸친 식민통치와 내전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나라로 유엔을 비롯한 국제사회에서는 지속 가능한 평화 정착을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번 사업은 한국 경찰청에서 국제기구를 대상으로 한 최초의 다자성 정부 개발 원조사업(ODA)으로서 유엔개발계획(UNPD) DR콩고사무소와 공동으로 현지 경찰의 요구사항과 실행 여건을 면밀하게 분석하고 올해는 한국경찰 치안전문가가 현지조사를 실시해 사업 목표와 내용을 구체적으로 기획한 결과이다.

이번 행사에서는 이형세 외사국장과 도미닉 샘 유엔개발계획(UNPD) DR콩고사무소 대표가 사업 협약서에 서명했고, 안네 유프너 유엔개발계획(UNPD) 서울정책사무소장과 장 바에롱간디 콩고민주공화국경찰(PNC) 차장 및 일레카 아토키 주한 콩고민주공화국(DR콩고) 대사도 자리를 함께했다.

이형세 외사국장은 인사말을 통해 “우리나라는 국제사회의 지원을 받던 수혜국에서 공여국이 된 최초의 사례로서, 이번 사업은 한국 경찰이 국제기구와 협력하여 세계 평화의 구축과 치안발전에 이바지하는 새로운 이정표(milestone)가 될 것이다”라고 의미를 부여했다.

이에 도미닉 샘 유엔개발계획(UNPD) DR콩고사무소 대표는 이번 사업이 성사되기까지 한국 경찰청의 노력에 감사를 표하며, 앞으로 사업을 통해 콩고민주공화국(DR콩고) 경찰의 범죄대응역량 향상에 대한 기대를 표했다. 행사에 참가한 장 바에롱간디 경찰청(PNC) 차장과 안네 유프너 유엔개발계획(UNPD) 서울정책사무소장 역시 성공적인 사업이 될 수 있도록 필요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약속했다.

올해 사업에서는 콩고민주공화국 수도인 킨샤사에 있는 경찰청(PNC) 본부 수사국 사무실에 범죄정보분석 및 관리를 위한 시스템을 구축할 예정이며, 내년에는 후속 사업을 통해 남키부·이투리 지역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앞으로도 경찰청에서는 유엔을 비롯한 다양한 국제기구와 협력관계를 더욱 발전시켜 글로벌 치안 리더십을 공고히 하고 국제사회에 대한 기여를 적극적으로 실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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