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타임즈=김광한 기자] 계양소방서는 지난 10일 대형 화재 예방을 위해 계양구 관내 전통시장을 대상으로 안전하기 좋은 날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안전하기 좋은 날’은 매월 둘째 주 수요일 관내 전통시장 포함 인파가 많이 응집되는 대상으로 운영된다. 상인회와 점포주 중심의 자율 안전점검으로 화재 예방을 환기하고 경각심을 고취하고자 마련됐다. 주요 내용은 시장 점포 화재안전교육 및 컨설팅, 체크리스트 활용 상인회 및 점포주 자체 안전점검, 시장 내 소화전 사용법 교육 및 훈련,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 촉진 홍보 등이다. 소방서는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준수하면서 행사를 진행했다. 또 매월 시장 내 전광판과 점포주 휴대폰 문자메시지로 점포 점검의 날 참여를 홍보하고 있다. 소방서 관계자는 “화재 예방을 위해선 점포주 스스로 안전에 관심을 갖고 참여하는 게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계양구의 안전한 시장, 다시 찾고 싶은 시장이 될 수 있도록 철저한 점포 점검을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미디어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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