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땀으로 그리는 희망찬 내일! ‘제20회 경남자활가족 한마당’ 성황리 개최:미디어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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땀으로 그리는 희망찬 내일! ‘제20회 경남자활가족 한마당’ 성황리 개최

12일, 산청 공설운동장서 4년 만에 성황리 개최…2천여 명 참여

김광한 기자 | 기사입력 2023/10/12 [13:50]

땀으로 그리는 희망찬 내일! ‘제20회 경남자활가족 한마당’ 성황리 개최

12일, 산청 공설운동장서 4년 만에 성황리 개최…2천여 명 참여

김광한 기자 | 입력 : 2023/10/12 [13:50]


[미디어타임즈=김광한 기자] 경남도는 12일 오전 11시, 산청 공설운동장에서 도내 자활근로자와 자활센터 종사자 등 2,0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제20회 경남자활가족 한마당’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땀으로 꿈을 디자인하는 경남자활’이라는 주제로 4년 만에 개최된 이번 행사는 자활참여자들의 근로의욕을 높이고, 자활사업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경남도에서 2001년부터 지원해 오고 있으며, 그간 경남자활사업의 공감과 소통의 장으로 자리매김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자활유공자 표창으로 참여자·종사자에게 그간의 노고를 격려하고 ▲축하공연으로 사기를 북돋아 주었으며 ▲직접 생산한 자활생산품 전시, 시식을 통해 20개 센터간 연대감을 강화하고 자긍심을 고취시키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2부 행사에서는 ▲‘산청세계전통의약항노화엑스포’를 관람하는 등 다채로운 행사가 진행되어 자활참여자와 종사자가 어우러져 즐거운 한때를 보냈다.

특히, 이번 행사는 종이컵 등을 사용하지 않는 ‘일회용품 제로 행사’로 진행했으며, 시음·시식·점심 식사 등에 센터별로 준비한 다회용기를 사용하여 ‘자원순환 경남자활’ 브랜드 구축을 위한 첫걸음을 내디뎠다.

한편, ‘자활사업’은 근로능력 있는 저소득층이 스스로 자활할 수 있도록 자활능력 배양, 기능습득 지원 및 근로기회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현재 경남에는 조건부 수급자 등 약 4천 명이 지역자활센터에서 운영하는 자활사업단과 자활기업에서 근로 중이다.

경남자활은 간병, 집수리, 청소, 재활용 등 기존 전국표준화사업 영역을 벗어나 공공서비스일자리, 노동자작업복세탁, 찾아가는 빨래방서비스, 청년자립도전사업 등 사회적 가치 및 지역의 특수성을 반영한 경남형자활사업 추진에 역점을 두고 있다.

그 결과, 작년 도내 약 200개 자활사업단에서 116억 원, 사업단에서 배출된 60여 개 자활기업에서는 200억 원의 매출을 달성함으로써 취약계층 탈빈곤 및 사회적 가치 창출에도 기여하고 있다.

최만림 행정부지사는 행사장에서 자활 근로자와 종사자들을 격려하며 “어려운 여건이지만, 희망찬 내일을 위해 땀 흘리는 자활참여자 여러분의 노고에 고마움을 느낀다”면서 “도에서는 경남자활사업이 더 큰 경쟁력을 가질 수 있도록 부족한 정책은 꼼꼼히 챙겨나가고, 자활참여자들의 안정적인 사회정착을 위한 정책 연계 노력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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