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타임즈=편집 기자] 충청북도는 16일 도 및 시·군 공시지가업무 담당자와 시군담당 감정평가사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미동산수목원에서 2024년 공시지가 업무추진을 위한 연찬회를 개최했다. 경기침체 및 금리인상에 따른 급격한 부동산 거래의 감소 등으로 부동산에 대한 관망세가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열린 이번 연찬회는 2024년 개별공시지가의 공정하고 정확한 결정・공시를 위해 마련됐다. 이날 연찬회는 개별공시지가의 적정가격 산정 등 실무 중심의 발전방안을 전제로 개별공시지가를 산정하는 담당공무원과 산정지가를 검증하는 감정평가사가 함께 모여 업무분야별 주제에 대해 분임토의를 거쳐 발표·토론하고, 공시지가 주요 민원사례에 대한 이준희 한국부동산원 토지공시부장의 특강 및 2024년 개별공시지가 조사・산정 교육도 함께 실시했다. 충북도 이헌창 토지정보과장은 “개별공시지가는 각종 토지관련 세금 및 부담금의 부과 기준 등으로 광범위하게 활용되는 중요한 업무인 만큼 정확한 산정과 검증을 통해 도민이 신뢰할 수 있는 개별공시지가가 결정・공시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미디어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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