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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함대/미2사단, ‘자유의 방패(FS)’ 연합연습 간 아파치 공격헬기 전개훈련 실시

신정식 기자 | 기사입력 2024/03/06 [14:24]

2함대/미2사단, ‘자유의 방패(FS)’ 연합연습 간 아파치 공격헬기 전개훈련 실시

신정식 기자 | 입력 : 2024/03/06 [14:24]

[미디어타임즈=신정식 기자]  해군 2함대사령부(이하 2함대)와 미2사단은 ‘자유의 방패(FS·Freedom Shield)’ 연합연습 간 연합 해상작전능력 강화를 위한 아파치 공격헬기 전개훈련을 실시 중이다.

 

이번 FS 연습 동안 양 부대는 해상대특수전부대작전(MCSOF) 등 전시 서해 연합 해상작전능력 향상을 위해 아파치 공격헬기 전개 및 해상훈련, 연락반 운영, 미 조종사 전장환경 교육, 현장 전술토의 등 실전적 전투수행훈련 및 작전교류 활동을 집중 실시한다.

 

먼저 미 4-2대대 소속 아파치 공격헬기(AH-64E) 7대가 4일(월)에 2함대로 전개했다. 아파치 공격헬기를 지휘통제하는 작전지휘소와 무장 및 연료 재보급 등을 위한 지원시설도 2함대 내에 구축됐다. 또한, 원활한 전장상황 공유 및 효과적인 지휘통제를 보좌하기 위해 미2사단 연락반이 이번 연합연습 기간 중 2함대 전투참모단에 편성돼 운영한다.

 

양 부대간 작전교류(Warfight Exchange)도 함께 진행한다. 김경철 2함대사령관(소장)은 5일(화) 미 4-2대대장 허프먼 중령 등 아파치 공격헬기 조종사 20여명을 대상으로 서해 전장환경 특성을 설명하고 연습 상황을 교류하는 시간을 가졌다. 6일(수)에는 622비행대대와 미4-2대대 간 현장 전술토의를 실시했다. 30여명의 한미 헬기 조종사들은 아파치 공격헬기 무장 장착 과정을 함께 참관하고 양측 헬기 전력의 운용특성 등을 고려한 연합작전능력 극대화 방안 등을 토의했다. 또한 이날 오후에는 김경철 2함대사령관과 윌리엄 D.테일러 미2사단장(소장)이 함께 아파치 전개훈련 현장을 지도했다.

 

2함대와 미2사단은 아파치 공격헬기 운용능력 향상을 위한 실제 훈련을 계속 진행한다. 아파치 공격헬기의 평택기지 이착륙 훈련 및 전시 상황을 가정한 서해상 실기동 훈련 등을 통해 해상 연합작전 절차를 숙달하고 실전 능력과 감각을 극대화 할 예정이다.

 

김경철 2함대사령관은 5일 아파치 전개훈련 현장을 지도하면서 “2함대와 미2사단은 서해 수호 및 수도권 방어에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하는 한미 통합방위의 핵심 파트너”라며, “해상대특수전부대작전 등 실전적인 해상 연합훈련과 상호교류를 통해 적의 어떠한 도발과 위협도 격멸할 수 있는 최고도의 연합작전능력을 완비하자”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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