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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수구, 4월 12일 도서관 연체자 해방의 날 지정

도서관의 날 기념해 도서 연체 벌칙 면제 기회 제공

이옥수 기자 | 기사입력 2024/04/08 [09:58]

연수구, 4월 12일 도서관 연체자 해방의 날 지정

도서관의 날 기념해 도서 연체 벌칙 면제 기회 제공

이옥수 기자 | 입력 : 2024/04/08 [09:58]


[미디어타임즈=이옥수 기자] 연수구는 올해 도서관 주간을 맞아, 독서 진흥과 도서관 이용 촉진을 위해 도서관의 날(4월 12일)을 ‘연체자 해방의 날’로 지정했다.

‘연체자 해방의 날’은 도서관의 날을 기념해, 연체 중인 도서를 반납하면 도서 연체일 수만큼 책을 빌려볼 수 없는 벌칙을 면제하는 특별한 기회를 제공한다.

연수청학도서관을 비롯한 연수구립공공도서관 총 16개 관에서 진행하며, 150일 이하의 도서 연체자가 도서관 주간 기간 내에 가까운 도서관을 방문해 연체된 도서를 반납하면 된다.

또한 이미 연체된 도서로 인해 도서 대출에 제약받는 이용자들도 이날 이후 자유롭게 책을 빌려볼 수 있다.

연수구는 연체자 해방의 날을 통해 지연된 도서 반납 문제를 해결하고 도서 자원의 회수율을 향상해 도서관의 장서를 더욱 폭넓게 이용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함으로써, 도서관과 지역사회 간의 연결을 강화하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도서관 주간 행사는 4월 내내 총 11개의 연수구립공공도서관에서 다양하게 펼쳐지며, 기타 자세한 내용은 도서관 홈페이지 참고 또는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도서관 관계자는 책이 주는 즐거움을 강조하며 ‘도서관을 더 많은 이용자가 찾아오고 활용할 수 있는 공간으로 만들기 위해 힘쓸 것’이라며, “이 기회가 연체 벌칙으로 인해 도서관 이용에 대한 부담을 줄일 수 있는 마중물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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