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보건환경연구원 ‘울산미포국가산단 등 악취실태조사’실시10월~11월, 4개 지역 20개 지점서 조사[미디어타임즈=편집국] 울산시 보건환경연구원은 10월부터 11월까지 2개월간 ‘2024년 하반기 악취실태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 조사는 악취 저감을 통해 울산시민들에게 건강하고 쾌적한 생활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매년 상·하반기 시행하고 있다. 조사 지점은 악취관리 지역으로 지정된 울산미포국가산업단지(10개 지점), 온산국가산업단지(6개 지점), 울주군 삼동면 하잠리(2개 지점), 조일리(2개 지점) 등 총 20개 지점이다. 조사는 2일 이상 새벽·주간·야간 시간대별로 세밀하게 나눠 진행하며, 복합악취 및 지정악취물질 등 환경부에서 지정한 23개 항목과 악취 발생원과 피해 지역에 미치는 영향 파악을 위한 기상요소(풍향, 풍속, 기온 등)를 함께 측정한다. 연구원 관계자는 “악취는 시민들 생활의 질에 영향을 미치고, 건강 문제를 일으킬 수 있는 대기오염물질로, 이번 악취실태조사 결과를 구·군과 공유해 효율적 악취관리 기반 조성 및 개선을 위한 자료로 활용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미디어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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