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기흥구 영덕1동(동장 이봉숙)은 12일 '흥덕지구 젊음의 광장'에 화단조성 작업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젊음의 광장은 관내 주민들이 많이 찾는 곳으로 이곳에 지난 4월 말에 주민세 인상분 환원 사업으로 가로등 화분 20개를 설치했다. 또한 5월 초에는 로고젝터를 설치하여 야간 경관을 개선하고 안전한 보행 환경을 조성했다.

이번 화단조성에는 동 직원·부녀회원·희망드림일자리사업 근로자 등이 참여하여 백일홍, 메리골드, 금낭화 등 스물여섯 종 1천500본의 꽃을 심었다.

‘푸르름이 지속 가능한 아름다운 경관 도시 조성’이라는 민선7기 공약사항에 맞게 관리되고 있는 젊음의 광장은 코로나19의 지속으로 지친 주민들이 잠시 근심을 덜고 쉬어갈 수 있는 공간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동 관계자는 “앞으로 사계절 꽃피는 미소 길을 조성하여 흥덕지구 젊음의 광장을 주민들이 머루르고 싶은 공간으로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