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 사회복지관 서부희망케어센터는 지난 15일 푸른샘 정신재활시설과 업무 제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지역 사회 통합돌봄사업 대상자 중 정신질환자의 지역 복귀를 돕는 것에 중점을 두고 정신질환자가 지역 사회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상호 협력할 예정이다.

또한, 푸른샘 정신재활시설은 남양주시 사회복지관 서부희망케어센터와 함께 복지 사각지대 소외계층을 발견·연계하고, 건강한 지역 사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

푸른샘 정신재활시설 박승일 시설장은 “지역 사회를 위해 도울 수 있는 일을 찾던 중에 통합돌봄사업에 우리 시설이 협력할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돼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라며 “정신질환자뿐만 아니라 지역의 복지 사업에도 적극적으로 지원할 수 있도록 계속 고민하겠다.”라고 밝혔다.

남양주시 사회복지관 서부희망케어센터 신영미 센터장은 “푸른샘 정신재활시설이 지역 사회 통합돌봄사업, 특히 정신 질환 분야에서 전문적인 조언과 지원을 해 줄 것으로 기대된다.”라며 “성공적인 사업의 운영과 공고한 지역 사회 복지 네트워크를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남양주시 진건읍에 소재한 푸른샘 정신재활시설은 공동생활 가정 운영을 비롯해 정신질환자의 사회 복귀 사업을 진행하고 있는 사회복지기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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