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시, 코로나19 백신 오접종 예방 위해 위탁의료기관 전수 점검병원급 이상 14개소, 의원급 82개소 등 총 96개소원주시는 코로나19 다종 백신 예방접종 시행에 따라 안전하고 정확한 예방접종을 위해 관내 위탁의료기관에 대한 접종 준비실태 등을 전수 점검했다고 밝혔다.
원주지역 코로나19 백신 접종 위탁의료기관은 병원급 이상 14개소, 의원급 82개소 등 총 96개소이며, 이 가운데 다종 백신 시행 기관은 93개소다. 원주시는 앞서 지난 7월 19일부터 21일까지 위탁의료기관 자체 점검 및 현장 방문을 통해 백신별 인식표 및 동선 분리 등 준비사항을 점검하고 다종 백신 취급에 따른 오접종 등 사고 예방을 주문한 데 이어 최근 미흡했던 곳을 대상으로 재점검을 모두 마쳤다. 아울러 예방접종 대상 확대 및 백신 수급 상황에 따라 백신 종류가 변경될 수 있는 만큼, 접종 대상자는 예약문자 내용을 미리 확인하고 위탁의료기관 방문 시 백신 종류를 재확인해 정확한 접종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미나 원주시 보건소장은 “시민들의 안전한 일상 복귀를 위해 오접종 등 의료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신속·정확한 접종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 2월 코로나19 예방접종센터 개소 이후 8월 2일 기준 75세 이상 어르신 23,636명 중 접종에 동의한 20,785명(87.9%)의 97.1%가 1차 접종을 받았으며, 95.6%는 2차 접종까지 완료했다. 특히, 신속한 고위험군 집단면역 형성에 힘쓴 결과 60세 이상 고령자 55,299명 중 접종 동의자 45,634명(82.5%)의 99.8%가 1차 접종을 완료했다. <저작권자 ⓒ 미디어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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