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평구보건소는 지난 20일부터 부평구 관내 학생 2천여 명을 대상으로 교내 중독예방 교육사업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아동·청소년의 알코올·인터넷·약물·도박 등 4대 중독을 예방하고, 조기에 개입해 중독으로 이어지는 과정을 차단하기 위한 것이다. 이번 교육을 원하는 학교는 보건소에 4대 중독 중 한 가지 주제를 선택하여 신청하면 진행이 가능하다. 보건소는 선별검사를 통해 고위험군 학생을 중심으로 유관기관과 함께 중독 초기에 개입하여 중독 예방에 나설 예정이다. 보건소는 또 교육과 함께 ‘부평구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 카카오 채널을 다음달 중 열어, 선착순 2만5000명에게 무료 이모티콘을 배포할 예정이다. 구체적인 내용은 센터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한편 부평구중독통합관리센터는 구민의 중독문제 예방, 치료, 조기 발견, 상담, 재활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도움이 필요할 경우 센터로 연락하면 상담을 받을 수 있다. <저작권자 ⓒ 미디어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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