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타임즈] 의정부시(시장 안병용)는 어린이들에게 안전하고 위생적인 놀이 공간 제공을 위해 4월 3일부터 4월 11일까지 사계어린이공원 등 24개소에 설치된 모래놀이터 소독을 완료했다.
샌드크리너를 이용한 모래소독은 모래를 30cm 깊이로 뒤집어서 모래의 통기성을 높이고 애완동물 배설물, 나뭇가지, 쓰레기 등 이물질을 모두 제거하여 굳어있는 모래의 탄성도를 높여 준다. 또한 애완동물 배설물 등으로 오염될 우려가 있는 모래에 인체에 무해한 친환경 고온스팀을 분사하여 기생충 등을 박멸하고, 어린이들이 이용하는 조합놀이대, 그네 등 어린이놀이시설까지 소독작업을 실시했다. 모래놀이터 소독은 상반기와 하반기 연 2회 실시하며, 소독 후에는 전문검사 기관에 의뢰하여 기생충란 유무를 검사한다. 정해창 공원과장은 “앞으로도 모래놀이터의 정기적인 소독과 안전관리를 통하여 공원을 이용하는 어린이들이 안심하고 마음껏 뛰어놀 수 있는 놀이공간을 제공하겠다”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미디어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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