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는 2일 오전 기자회견을 열고 지역 거주 외국인 등 88명의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지난 1일 동두천시에서 88명의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하였으며, 이 중 내국인이 4명이고, 84명이 외국인이라고 전했다.
내국인 4명은 어린이집 관련자이며, 외국인 확진자는 대부분 무증상으로, 임시선별진료소에서 선제 검사를 통해 확인된 것이며, 거주지는 동두천시이고 직장 등 주 생활권은 관외 지역인 양주, 포천, 남양주, 인천 등이다.
이와 관련 동두천시는 확진자는 자택에서 임시격리하도록 조치하였고, 병실 배정 등은 경기도에 의뢰하여 통보를 기다리면서, 기초역학조사를 진행하고 있으며, 중앙 및 경기도 차원의 정밀역학조사(동선 파악 등)는 조사관들이 배정(5명)되어 조사를 진행 중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미디어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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