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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주소갖기 운동 동참 포항시 한동대 상생발전 협약 체결:미디어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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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주소갖기 운동 동참 포항시 한동대 상생발전 협약 체결

배수남 | 기사입력 2021/03/08 [21:30]

포항시, 주소갖기 운동 동참 포항시 한동대 상생발전 협약 체결

배수남 | 입력 : 2021/03/08 [21:30]


210308 포항시, 한동대와 주소갖기운동 상생발전 협약 체결 (1) (1).jpg

포항시는 8일 한동대학교에서 이강덕 포항시장, 장순흥 한동대 총장, 정해종 포항시의회 의장, 안병국 포항시의원이 참석한 가운데 포항시와 한동대학교의 포항사랑 주소갖기 운동 동참 대학 상생협약을 체결하였다.

양 기관은 인구수가 지역발전의 초석이자 미래 설계의 출발점임을 절실히 인식하고, 출산, 보육, 취업 등의 인구활력 증진사업에 관한 정보를 상호 공유한다. 특히, 내 고장 내 직장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대학교에서 먼저 대학생 교직원의 포항사랑 주소갖기운동 범시민 동참에 협력하기로 했다.

8일부터 10일까지 흥해읍 장량동 행정복지센터에서 대학 내 3일간 ‘찾아가는 현장 전입창구’를 설치하여, 기숙사 원룸에 거주하는 대학생을 중점으로 전입과 전입신청금 신청을 동시에 받을 예정이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사회의 공통 관심사인 인구문제에 대하여 대학에서 큰 관심을 가져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2월부터 본격적인 포항사랑 주소갖기 운동을 진행하여 인구감소의 반전을 꾀하고 있으고 이 기세를 살려 51만 인구 회복이 될 수 있도록 모든 행정력을 집중시키겠다.”라고 말했다.

신송우 한동대 총학생회장은 “주소전입에 대한 필요성과 50만 인구의 유지가 중요한 이유를 알지 못했으나, 이번 협약식을 통해 당장 지역의 기업 및 투자유치 문제로 직결되어 우리 학생들의 지역 일자리가 줄어든다는 문제가 발생한다는 점을 알게 되었다.”며, “대학차원에서 직접 나서서 51만 인구회복이 될 수 있도록 적극 돕겠다.”라고 의지를 전했다.

현재 한동대학교 교직원 포함 미전입자는 대학 내 작년 말 기준 1,876명으로 파악되며, 총 대학 인원의 50%에 가까운 인원이 주소등록을 포항으로 하고 있지 않고 있다.

 

한편, 포항시는 3월 5일 기준 503,266명으로 작년 연말 포항사랑 주소갖기 운동 전 시점인 502,916명보다 350명 정도 꾸준한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으며, 주소이전지원금의 효과를 톡톡히 보고 있다.

포항시 인구가 50만 이하로 줄어들게 되면 국가 보조금부터 줄게되며, 2개의 구가 시로 통합되고, 공무원의 숫자가 줄게된다.

시로서는 처절한 몸부림이라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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