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네이버 클로바(CLOVA) 케어콜은 능동감시 대상자에게 1일 2회 자동으로 전화를 걸어 발열 및 호흡기 증상 등을 모니터링하며, 증상여부에 대한 답변은 보건소로 전송된다. 증상이 있는 대상자에게는 코로나19 진단검사 안내 등 후속 조치를 시행한다.
이번 3월 15일부터 코로나19 능동감시 대상자 200여 명을 대상으로 운영을 시작했고, 앞으로 능동감시자 모니터링 관련 전화상담은 클로바 케어콜 시스템을 통해 이루어질 예정이다.
이종원 의정부시보건소장은 “클로바 케어콜 도입으로 인해 보건소 직원들은 코로나19 능동감시자에 대해 효율적인 관리 업무가 가능해졌다”며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통해 감염병 확산을 줄이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