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 2020년 자활사업 ‘우수 지자체’ 선정
2020-12-07 신정식
이번 평가는 전국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자활근로, 자산형성 지원사업, 지활기금 활성화, 자활사업 운영 4개 분야의 성과를 평가해 우수 지자체를 선정했다.
이천시는 2016년 지역자활센터를 개소한 이래 자활사업 활성화 및 지역자활센터 발전을 위해 많은 노력을 쏟아 왔었기에 우수 지자체 선정에 남다른 의미가 있다고 하였다.
자활근로 부문에서는 자활사업단 및 자활참여자 증대를 위해 이천지역자활센터 접근이 용이하도록 신둔면에서 창전동(시내권)으로 건물을 이전시켰다. 그로인해 2018년 인원보다 1.6배 증가하였고 사업단을 3개 더 신설하여 자활일자리 창출에 기여하였다.
지자체 특화사업으로는 『일하고 싶은 일터 만들기』, 『함께 해서 즐거운 일터 만들기』라는 취지 아래 「정예서 함께성장 인문학연구원」의 재능기부로 인문학 수업 및 소통 교육을 진행하였다. 이를 통해 참여자들의 소속감과 연대감을 증대시켜 소통과 화합 도모에 힘써왔다.
엄태준 이천시장은 “코로나19 때문에 함께 일할 수 있는 일터가 있다는 게 얼마나 고마운 일인지 새삼 더 깨닫게 되는 시기를 보내고 있다”고 말하면서 “앞으로 더욱 다양하고 많은 자활일자리를 만들어낼 수 있도록 새로운 도전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각오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