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전승희 의원 '미얀마 민주주의 회복 챌린지' 참여
"제2의 광주되지 않길.. 미얀마 국민들의 고귀한 투쟁 적극 지지"
2021-03-15 신정식
이번 챌린지는 지난달 1일 미얀마 군부가 쿠데타를 일으키며 선포한 비상사태에 불복하여 쿠데타와 맞서 싸우고 있는 미얀마 국민들에게 연대와 지지를 보내기 위해 진행 중인 것으로, 참여자들은 ‘#미얀마_민주주의_회복’, ‘#미얀마_폭력진압_반대’ 등의 문구가 적힌 피켓을 들고 응원의 메시지를 전달하고 있다.
전승희 의원은 더불어민주당 경기도당 수석대변인인 민병덕 국회의원(안양시동안구갑)으로부터 지목받아 챌린지를 이어나갔으며, “반 쿠데타 시위 참여 중 사망한 19세 여성이 입고 있던 티셔츠의 문구인 ‘Everything will be OK(다 잘될거야)’는 이제 미얀마 민주주의를 열망하는 하나의 상징이 되었다”며, “광주혁명의 아픈 역사를 가지고 있는 우리나라의 한 국민으로서 미얀마 국민들의 고귀한 투쟁을 적극 지지하며, 큰 희생 없이 민주주의를 되찾을 수 있길 간절히 바란다”고 응원의 메시지를 전달했다.
한편 전승희 의원은 다음 참여주자로 남종섭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장, 문경희 경기도의회 부의장, 장승희 구리시의회 의원을 지목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