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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교육청-환경부 탄소중립 주도 인력양성 협약 체결

환경부 신규공모 사업에 울산산업고 선정, 연간 2억원씩 총 6억원 예산 지원받아

편집 기자 | 기사입력 2021/12/20 [18:14]

울산교육청-환경부 탄소중립 주도 인력양성 협약 체결

환경부 신규공모 사업에 울산산업고 선정, 연간 2억원씩 총 6억원 예산 지원받아

편집 기자 | 입력 : 2021/12/20 [18:14]

울산교육청


[미디어타임즈=편집 기자] 울산광역시교육청은 미래 탄소중립과 녹색산업을 주도할 실무인력 양성을 위해 환경부(장관 한정애), 한국환경산업기술원(원장 유제철)과 서면으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환경부는 녹색산업 현장에서 기술혁신을 담당할 우수한 실무인력을 양성하기 위하여 ‘환경분야 특성화고등학교 지원사업’을 올해 신규로 추진하여 5개 특성화고를 선정했다. 울산에서는 울산 유일의 농업계 학교인 울산산업고(교장 이영근) 생태조경과가 공모에 참여해 당선되는 쾌거를 이루었다.

이번 공모로 울산산업고는 매년 2억원씩 3년간 총 6억원의 예산을 지원받게 된다. 특히, 내년부터 생태조경과를 그린스마트팜과로 학과 개편하여 미래 환경농업 인력을 양성하는데 만반의 준비를 할 계획이다.

환경부는 녹색산업 혁신 기반 구축과 좋은 일자리 창출을 주요 목표로 탄소중립을 앞당기는 순환경제·물관리·대기 등 녹색분야 기업 육성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또한, 청년들이 탄소중립 기술혁신 주역으로 활약할 수 있도록 한국판 뉴딜 계획에 따라 ’25년까지 총 2만명의 녹색기술인재를 양성할 계획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특성화고등학교의 맞춤형 환경분야 교육과정 개발‧운영 지원, 산학연계 활성화 등 환경실무인력의 양성과 확산은 물론 양성된 인력이 환경 분야에서 취업까지 이어질 수 있도록 상호협력하기로 했다.

울산광역시 교육감(노옥희)은 “환경부가 야심차게 계획한 녹색인력양성 사업에 울산산업고가 선정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하며, 환경 분야는 미래 사회를 위해 우리 모두가 관심을 가져야 할 분야인 만큼 앞으로 환경부와 자세히 협의하여 우리 학생들이 미래 환경 분야의 주역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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