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
광고
로고

가평군 엄소리 새마을부녀회, 설악면에 직접 담근 고추장 50통 기탁

신정식 기자 | 기사입력 2021/12/23 [10:41]

가평군 엄소리 새마을부녀회, 설악면에 직접 담근 고추장 50통 기탁

신정식 기자 | 입력 : 2021/12/23 [10:41]

직접 담근 고추장 50통 기탁


[미디어타임즈=신정식 기자] 가평군 엄소리 새마을부녀회는 지난 12월 20일 설악면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여 설악면에 직접 담근 고추장 500g 50통을 기탁하였다.

김정희 부녀회장은 “엄소리에서 재배하고 수확한 콩, 고추, 개복숭아로 각각 메주, 고춧가루, 개복숭아 효소를 만들었으며 이는 고추장 재료로 고스란히 들어간다. 적절히 배합하여 담근 유기농 고추장이라 품질에 자부심이 있다. 좋은 재료로 정성껏 만든 고추장을 설악면의 이웃과 나누고 싶은 마음으로 기탁을 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김진열 사무국장은 “저희가 만든 고추장을 맛보신 분들은 맛과 품질에 매우 만족하고 있다. 알음알음으로 입소문이 나서 꾸준히 주문을 들어오고 있다.”고 전했다.

이만우 총무는 “고추장, 된장, 청국장 등 장류와 개복숭아 효소를 제조하여 판매한 수익금은 주요 마을 소득원으로 마을 유지와 발전에 쓰고 있다.”고 밝혔다.

이복형 이장은 “엄소리 반딧불마을은 비옥한 토양과 풍부한 농업용수로 우수한 농산물을 생산하고 있는 마을로서 옥수수, 오디, 개복숭아, 고구마와 같은 농작물 수확, 장담그기, 물놀이 등의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앞으로 많은 분들에게 엄소리 반딧불마을을 더 널리 알리고 찾아올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이범주 설악면장은 “청정지역인 설악면 엄소리에서 재배한 농산물로 직접 만든 정성 가득한 고추장을 받게 되어 감사하다. 필요한 분들에게 고루 전달하는데 힘쓰겠다.”고 답했다.
  • 도배방지 이미지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