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타임즈=김형기 기자] 전주시는 시민들의 안전한 산책을 위해 삼천그린공원 내 기존 노후 데크 산책로 교체공사를 마무리했다고 3일 밝혔다. 삼천그린공원은 기존 노후화된 데크 산책로의 목재 부식과 급경사로 인해 노약자·임산부·장애인 등 보행약자들이 공원 내 통행에 불편을 겪어온 곳이다. 이에 시는 사업비 5600만 원을 투입해 완만한 경사의 데크 산책로 43m를 조성해 주민들이 편리하고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시는 향후에도 전주시 관내 공원 환경 정비를 위한 내외부 순찰을 강화하고 필요 시 신속한 시설물 보수에도 지속적으로 힘쓸 계획이다. 이윤승 전주시 공원관리과장은 “많은 주민분들이 새로 단장된 산책로를 거닐며 지친 일상 속 여유를 즐기시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산책로를 이용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미디어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