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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뉴스】여주시, ‘제36회 여주도자기축제’ 개막식 개최…10일간의 여정 시작

-오는 12일까지 신륵사 관광지 일대에서 열려

신훈종 기자 | 기사입력 2024/05/04 [18:15]

【영상/뉴스】여주시, ‘제36회 여주도자기축제’ 개막식 개최…10일간의 여정 시작

-오는 12일까지 신륵사 관광지 일대에서 열려

신훈종 기자 | 입력 : 2024/05/04 [18:15]

[미디어타임즈=신훈종 기자]  고려 시대부터 천년을 이어온 도자기의 고장, 경기도 여주에서 지난 3일 ‘제36회 여주도자기축제’가 화려한 막을 올렸다.

 

‘마주 봄, 함께라서 행복한 자기’라는 주제로 오는 12일(일)까지 10일 동안 신륵사관광지 일대에서 열리는 이번 축제 개막식에는 이충우 여주시장, 정병관 여주시의회 의장, 김선교 국회의원, 왕야오 중국 차우저우시 부비서장, 방세환 광주시장, 김경희 이천시장, 김하식 이천시의회 의장, 전진선 양평군수, 윤순옥 양평군의회 의장, 최경식 남원시장, 강영석 상주시장 등 그리고 수많은 시민들이 뜻깊은 축제의 순간을 함께했다.

 

개막식은 미스터 트롯 ‘영기’, 미스트롯 ‘정다경’의 식전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여주시소년소녀합창단, 개막식 선언, 내빈소개, 여주시장의 개회사 및 국회의원, 시의회 의장의 축사를 통해 성공적인 축제를 기원했다.

 

이어 개막 퍼포먼스로 선보인 드론 쇼는 '세종, 어머니 품에 잠들다'를 형상화한 이미지를 보여줘 많은 참가자들의 환호를 받았다. 이어진 ‘홍지윤’과 여주 홍보 대사 ‘테이’의 축하공연은 축제의 열기를 더했다.

 

이충우 여주시장은 개회사를 통해 "여주 도자기 축제를 빛내 주기 위해 참석해 주신 국.내외 귀빈과 시민 모든 분들에게 감사드린다"면서 "천년의 역사와 전통을 이어온 도예인 여러분께 경의를 드리며, 1990년 5월 여주 도예인들이 기금을 마련해 시작한 도자기 축제는 이제 여주시를 대표한 축제로 성장해 여주 도자 시장의 활성화와 도자산업 전반의  저변 확대에 지렛대 역할을 해오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바가지요금 없는 착한 축제를 만들기 위해 세심하게 배려하고 꼼꼼히 준비했다" 며, "이번 축제를 기점으로 여주의 도예 산업이 되살아 나고 여주시 문화 예술과 관광산업이 다시 한번 날짓을 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 "고 덧붙였다.

 

또한 "여주 도자기 축제는 전통 도자기의 예술적 가치를 계승 발전시키고 도자기 문화의 대중화와 함께 우리 도자기의 세계화를 선도해왔다."고 말했다.

 

한편 축제 기간, 600평 규모의 도자기 판매장에서는 사전 접수를 통해 선정된 여주 도자기 80여 개 업체가 생활 자기부터 예술작품까지 여주를 대표하는 다양한 도자기 상품과 작품을 판매하며,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어린이부터 청년, 노년층까지 전 세대를 아우르는 다양한 전시와 체험들로 관람객들에게 색다른 볼거리를 선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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