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타임즈=신정식 기자]  한경국립대학교(총장 이원희)는 3일에 걸쳐 ‘수도권 장애대학생 취업캠프’를 운영하였다. 이번 캠프는 장애대학생 지원 거점대학으로 선정된 숙명여자대학교(서울권역), 인천대학교(인천권역), 강남대학교(경기권역), 한경국립대학교(경기권역)가 공동주관하였으며 장애대학생 40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되었다.

특히 ▲장애인 취업동향, ▲장애선배와의 대화(여성가족부), ▲한국장애인고용공단의 대학생 지원 사업 안내, ▲장애인 유명 유튜버-굴러라 구르님 초청 특강, ▲장애인맞춤 모의면접 등 비장애인취업캠프와 차별화된 프로그램으로 참가 학생들의 만족도를 높였다.

캠프에 참가한 한 장애대학생은 “장애유형에 따른 편의 지원이 아닌, 참가자 개인별 맞춤 편의 지원을 받은 취업캠프는 처음이다. 이런 기회를 제공해 준 대학 관계자분께 감사드린다”라고 밝혔다

□ 한경국립대 이원희 총장은 “한경국립대학교는 교육부가 선정한 장애학생 지원 거점대학으로 장애로 인한 불편함 없이 학생들이 우수한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확대해 나갈 것이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