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북부·서부교육지원청, 2024학년도 영재교육대상자 선발 역량 강화 연수
이옥수 기자 | 입력 : 2023/10/25 [11:07]
[미디어타임즈=이옥수 기자] 인천 북부교육지원청과 서부교육지원청은 관내 초등 영재교육 담당 교사를 대상으로 2024학년도 영재교육대상자 선발 역량 강화 연수를 실시했다고 25일 밝혔다.
북부교육지원청은 24일 관내 초등학교 영재교육 담당 교사 60명을 대상으로 북부과학교육관에서 연수를 실시했다.
연수는 재능 있는 영재교육대상자를 발굴‧추천하고, 영재교육대상자 선발 업무의 효율적인 지원을 위해 마련했다.
2024학년도 북부영재교육원 및 지역공동발명영재학급의 영재교육대상자 선발 절차와 학생 추천 방법을 중심으로 운영했고, 2024학년도부터 영재성발달기록부(GED)를 활용해 대상자를 선발‧추천함에 따라 이와 관련한 사례 공유 및 실습 위주로 진행했다. 이후에는 현장에서 영재교육대상자 선발 업무를 원활하게 진행하도록 학교별 모니터링도 실시할 예정이다.
북부교육지원청은 학교 추천을 받은 학생들을 대상으로 12월 9일 영재성 검사를 실시하며, 합격자 명단은 12월 20일 발표한다.
인천서부교육지원청은 관내 초등 교사 43명을 대상으로 24일 연수를 진행했다.
연수는 ▶2024학년도 인천시교육청 영재교육대상자 선발 계획 안내 ▶GED 시스템 기반 영재교육대상자 선발 방법 안내 ▶영재교육 영역별 학교 추천 방법 안내 ▶학교별 맞춤형 선발 방법 안내 ▶학교 영재교육 운영 우수 프로그램 제공 순으로 운영했다.
연수에 참여한 교사는 “새로운 시스템 도입과 방법 변화로 막막했는데, 이렇게 만나서 연수를 들으니 길이 보이는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서부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새로운 환경, 어려움 속에서도 학생들의 미래를 위해 애써 주시는 선생님과 언제나 든든한 지원을 아끼지 않는 선생님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이번 연수가 학생들의 잠재력을 발굴하고 성장시키는 전문성 향상의 발판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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