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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의회 강철남 위원장, 비양도 펄랑못 습지 방문'

펄랑못 습지, 자연 생태적 가치 입증을 위한 조사·연구 필요

편집 기자 | 기사입력 2024/05/08 [18:17]

'제주특별자치도의회 강철남 위원장, 비양도 펄랑못 습지 방문'

펄랑못 습지, 자연 생태적 가치 입증을 위한 조사·연구 필요

편집 기자 | 입력 : 2024/05/08 [18:17]


[미디어타임즈=편집 기자] 제주특별자치도의회 행정자치위원회 강철남 위원장(더불어민주당, 연동을)은 5월 7일 비양도에 위치한 펄랑못 습지를 방문했다.

이번 방문은 지난해 25년간 폐쇄됐던 펄랑못의 수문을 개방하면서 해수의 순환이 정상화되고 본연에 염습지의 모습을 되찾고 있다는 보도를 접하면서 직접 현장을 방문하게 됐다.

펄랑못 습지는 길이 500m, 폭 50m, 면적 53,000m3 규모로 밀물 때는 지하로 바닷물이 들어오고 썰물때는 지하수가 차오르며 담수호가 되는 국내에서도 매우 드문 염습지이다.

그러나 과거 비양도의 침수피해가 발생하여 수문을 폐쇄했고, 이로 인해 습지 내 파래 등의 과다번식과 부패로 악취가 발생하고 수질이 악화되는 문제가 있어왔다.

펄랑못 습지를 둘러보면서 새롭게 정비된 수문과 깨끗한 수질 유지와 침수피해 예방을 위해 수문개폐를 탄력적으로 운영하고 있음을 확인했다.

또한 실제 수문개폐의 탄력적 운영으로 해수와 담수의 순환이 원활히 되면서 수량이 풍부하고 수질이 개선된 것도 볼 수 있었다.

강철남 위원장은 “육지와 바다와의 단절된 흐름을 되돌려 놓은 매우 의미있는 사례”라면서 “이제는 펄랑못 습지의 가치를 입증하는데 보다 노력을 집중”해야 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펄랑못 습지가 지니고 있는 생태적·지질학적·생물종다양성 등의 가치를 증명하기 위한 학술적 조사·연구가 필요함을 강조”했고 “제주도정에도 펄랑못 습지의 지속가능한 보전 및 관리 방안도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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