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과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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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화학, 화학 뛰어넘는 ‘뉴 비전’ 발표
LG화학이 ‘화학’을 뛰어넘어 ‘과학’을 기반으로 정체성을 재정립한 뉴 비전(New Vision)을 선포하며 새로운 도약에 나선다. 이와 관련 LG화학은 7일 신학철 부회장 및 각 사업본부 대표 임직원 20여명이 패널로 참석한 가운데 전체 임직원들이 볼 수 있도록 디지털 라이브 비전 선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서 LG화학은 ‘We connect science to life for a better future(더 나은 미래를 위해 과학을 인류의 삶에 연결합니다)’라는 비전을 발표했다. 뉴 비전은 △모든 분야의 지식체계는 물론 지금까지 LG화학이 축적한 지식과 기술, 솔루션이라는 ‘과학’을 바탕으로(Science) △새로운 분야의 지식들과 유기적으로 결합해 세상에 없던 혁신을 만들고(Connect) △고객과 인류의 삶을 풍요롭게 해나간다는(Life for a better future) 의미를 담고 있다. LG화학이 새로운 비전을 발표하는 것은 2006년 이후 14년 만이다(기존 비전: 차별화된 소재와 솔루션으로 고객과 함께 성장하는 세계적 기업). 이날 선포식에서 신학철 부회장은 “지금까지 우리는 우리를 둘러싼 과학과 우리가 축적한 과학으로 깨지지 않는 화장품 뚜껑부터 세상에 없던 최고의 배터리를 만들기까지 꿈을 현실로 만들어 왔다”며 “이제는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인공지능(AI), 빅데이터 등 디지털 기술을 접목해 사업모델을 진화시키고 전혀 다른 분야와 융합하여 고객의 기대를 뛰어넘는 가치를 만들어갈 시점”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번 새로운 비전 선포는 LG화학이 진정한 글로벌 기업으로 탈바꿈하는 새로운 이정표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와 함께 LG화학은 새로 선정한 슬로건 ‘We connect science’도 함께 발표했다. 새로운 슬로건은 과학이 인류의 삶과 연결되어 무한한 가능성을 만들고 지속가능한 미래에 기여한다는 의미로 ‘Connect’의 알파벳 ‘C’와 ‘O’를 연결해 무한대 기호(∞)를 형상화한 것이 특징이다. 또한 비전 달성을 위한 핵심 가치로는 △고객가치중심(Customer Focus) △민첩성(Agility) △협력(Collaboration) △열정(Passion) △지속가능성(Sustainability)을 선정했다. ◇‘화학’을 뛰어넘어 ‘과학’으로 적극적인 혁신 추진 LG화학이 비전을 새롭게 수립하게 된 것은 사업 포트폴리오의 변화는 물론 4차 산업혁명과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DX)의 흐름 속에서 회사를 둘러싼 경영환경이 급격하게 변화함에 따라 화학을 뛰어넘는 혁신이 필요했기 때문이다. 석유화학 중심의 사업 구조에서 기존 비전 체계를 수립한 과거와 달리 현재 LG화학은 석유화학, 전지, 첨단소재, 생명과학 부문을 성장축으로 새로운 회사로 탈바꿈하였다. 전통적인 석유화학 사업에서 시장을 선도할 새로운 사업을 발굴하고 기업의 DNA를 진화시키면서 화학 기반의 사업 구조를 넘어서게 된 것이다. 또한 초연결(hyper-connectivity)과 초지능(hyper-intelligence)을 바탕으로 한 4차 산업혁명은 고객을 변화시키고 나아가 고객이 LG화학에 기대하는 가치를 변화시켜 이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필요성이 높아졌다. LG화학은 이에 따라 사업 분야별로 변화를 추진하고 있다. 석유화학부문은 이산화탄소 저감, 폐플라스틱 재활용 등 지속가능성(Sustainability) 트렌드에 맞춰 바이오 기반의 친환경 플라스틱을 개발하고 공정 혁신을 가속화하기 위해 다양한 업체와 협력을 강화하고 있다. 전지부문은 글로벌 자동차업체들과 합작법인을 설립하며 글로벌 사업운영 역량을 높이고 공동연구를 확대해 고성능 배터리를 개발하는 등 e-모빌리티 혁신을 추진한다. 첨단소재부문은 양극재 사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신규 배터리 소재 사업 발굴을 위해 글로벌 소재 업체와 다양한 협력 기회를 모색하고 있다. 생명과학부문은 인공지능을 활용한 신약 타깃 발굴 및 알고리즘 개발에 연구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인공지능 기반의 암세포 변이 예측 프로그램 보유 기업과 협업해 항암 치료 백신 개발도 진행하고 있다. ◇‘과학과의 연결’위한 조직문화 혁신 LG화학은 뉴 비전 선포에 맞춰 사업 전반에 걸쳐 조직문화 혁신에 나선다. ‘과학과의 연결’이라는 공동의 목표 달성을 위해 서로 다른 분야와 적극적으로 융합하여 시너지를 창출할 예정이다. 또한 새로운 비전과 핵심가치가 실제 조직 운영과 연계될 수 있도록 리더십 육성 체계를 전면적으로 개편하고 2020년 하반기부터 채용과 평가를 비롯한 인사제도에 관련 내용을 반영한다. 이와 함께 전 구성원이 새로운 비전과 핵심가치의 의미를 올바르게 이해하고 실천할 수 있도록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다양한 활동을 전개한다. CEO가 화상 시스템을 통해 정기적으로 국내 사업장을 비롯해 미국, 폴란드, 중국 등 해외 사업장의 임직원들과 자유롭게 의견을 나누는 등 글로벌 임직원들과의 소통도 강화해 나간다. 신학철 부회장은 “실질적으로 작동하는 비전을 구현하기 위해서는 리더와 구성원의 노력은 물론 전방위적 제도 및 시스템 개선 등이 함께 따라야 한다”며 “새로운 비전을 바탕으로 R&D 뿐만 아니라 생산, 구매, 영업 등 다양한 직군별로 프로덕션 사이언티스트(Production Scientist), 세일즈 사이언티스트(Sales Scientist)와 같이 구성원 모두 ‘과학과의 연결’에서 주인공이 될 수 있는 기업문화를 만들어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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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CT RD 바우처로 중소기업의 혁신제품·서비스 개발 돕는다
[미디어타임즈]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최기영)는국내 벤처․중소․중견기업의 신속한 ICT 기술 확보 및 사업화를 촉진하기 위해 “2020년 ICT R&D 혁신 바우처 지원 사업에 31개 신규과제를선정하고 본격적으로 지원에 나선다고 밝혔다. 과기정통부는 작년 10월에 '20년부터 '24년까지 5년간총 3,224억원(국고 2,320억원) 규모로 사업 예비타당성조사를 통과하였으며, 올해 처음으로 118억원을 투입하여 ㈜튠잇의 ”능동형 인공지능(AI) 차량관리서비스“, ㈜엘컴텍의 “무인 검사 비행체 충돌 예측 기술” 등 31개 과제를 선정하여 지원한다. 기술분야별로 올해 선정과제를 분류하면 소프트웨어·인공지능 분야 9개(29%), 사물인터넷분야 11개(35.5%), 웨어러블·디바이스 분야 4개(12.9%), 통신·전파 분야 4개(12.9%), 보안 및 기타 분야 3개(9.7%)가 선정되었다. 특히 올해에는 5세대(5G) 이동통신의 초저지연․초연결 환경 구축에 필요한 부품이나 인공지능․빅데이터 등 ICT 핵심기술을 활용하여새로운 융합서비스를 개발하는 과제들이 눈에 띈다. 예를 들어 엠에프씨(주)의‘빅데이터 기반 고형체 및 약제 개발 시스템 연구’는 순천향대학교를 통해 빅데이터와 인공지능 기술을 접목한 최적의 약물혼합률 분석 모델 및 2종의 역류성 식도염 치료를 위한 개량신약을 개발할예정이다. ㈜파이버프로의 ‘테라비트급 데이터 전송을 위한 광변조기 개발 과제’는 5세대(5G) 이동통신에서 폭발적인 데이터 증가에 맞춰 처리속도를 획기적으로개선(10Ghz→50Ghz)한 초소형 광변조기를개발하여 해외 수입 부품(고사양 광변조기)의 국산화를 도모할 예정이다. 또한, 최근 코로나19로 부각되고 있는 인공지능(AI), 사물인터넷(IoT) 기술 등을 활용한 원격 차량관리, 동물 진단 등 비대면 서비스 과제도 적극 발굴하였다. ㈜튠잇의 “능동형 비대면 인공지능 차량관리서비스개발 과제” 및 ㈜이노그리드의 “인공지능기반 수의 영상 의료 정보 판독 소프트웨어 개발 과제” 등이 대표적인 과제이다. 장석영 과기정통부 제2차관은 “ICT R&D 바우처는 기업에게 예산 대신 맞춤형 기술을제공하고 연구개발 주도권을 부여함으로써 예산 부정사용을 방지하고 ICT를 통해 혁신도약 기회를 제공하는 중요한 사업이다.”라고 강조하면서, ”최근 코로나19에 따라 경기침체가 심각해지는 상황에서 중소․벤처기업의 정보통신기술을 활용한 사업화 활동이 위축되지 않고 활력을 찾을 수 있도록 정부가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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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미리트 화성 미션: 무인탐사선 ‘호프’, 일본 다네가시마 우주센터서 발사 준비 완료
호프 탐사선 UAE 우주청(UAE Space Agency)과 모하메드 빈 라시드 우주센터(Mohammed Bin Rashid Space Center)가 우주선 ‘마스 호프(Mars Hope)’를 다네가시마 우주센터(Tanegashima Space Centre) 발사기지로 안전하게 이송했다고 발표했다. 이번 운송 코로나19 확산 억제를 위한 국제적 노력에 따라 취해진 여행 및 이동 제한 조치로 인해 당초 예정이었던 5월 선적일보다 83시간 앞당겨 진행됐다. ‘호프’로 명명된 에미리트의 화성 탐사선 발사 계획은 아랍 국가 최초의 행성 간 탐사 프로젝트다. 옴란 샤라프(Omran Sharaf) EMM(Emirates Mars Mission) 총괄은 “7월 발사 계획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며 “프로젝트 파트너와 일본 정부의 지원, 완화 계획과 조기 시행으로 하루를 아낄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전체 작업은 기본적으로 7월/8월 화성 탐사선 발사 가능 시간대에 다네가시마에 우주선을 완비시키기 위한 시간 및 코로나19와의 싸움이었다”고 덧붙였다. 엔지니어팀 선발대는 탐사선 조기 운송에 앞서 2주 전에 다네가시마로 날아갔다. 우주선 도착에 맞춰 자가 격리를 끝내기 위해서였다. 우주선을 호송한 후발대는 현재 격리 중이며 예정된 시기에 우주선을 미쓰비시(Mitsubishi) MH2A 로켓에 실어 발사하기 위한 최종 테스트와 준비에 나설 계획이다. 수송 작업에서 안토노브(Antonov) 124 중량화물 수송기는 온도와 대기가 특수 제어된 컨테이너에 우주선을 실어 에미리트 막툼 국제공항에서 일본 나고야의 추부 센트레아 국제공항까지 운반했다. 이후 우주선은 해상 화물선에 실려 다네가시마 시마마(Shimama) 항구로 옮겨졌으며 밤 무렵 발사 기지에 당도했다. 에미리트 화성 미션은 UAE 우주, 교육, 과학계에 파괴적 혁신을 일으키고 발전을 촉진하기 위해 기획됐다. UAE 우주청의 감독하에 MBRSC가 주도하는 이번 미션은 2021년 무인 탐사선 ‘마스 호프’를 화성 궤도에 올린다는 목표를 세우고 있다. 호프는 최초로 화성연도 기준 1년 동안 화성의 전체 기후를 파악할 계획이다. EMM과 호프 탐사선은 2006년 시작된 지식 이전 및 개발 노력의 백미다. 이 프로젝트를 통해 에미리트 엔지니어들은 전 세계 파트너와 공조해 UAE 우주선 설계와 엔지니어링, 제작 역량을 발전시켰다. 우주선 이름은 아랍 청소년을 위한 희망을 상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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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시, “마스크 만들고 커피쿠폰 받아요” 손수건마스크만들기 해시태그 (#)달기 이벤트 실시
[미디어타임즈] 시흥시(시장 임병택)는 시민들이 즐겁게 참여할 수 있는 생활방역 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해 시민들이 직접 손수건 마스크를 만들어 참여 할 수 있는 홍보이벤트를 진행한다. 시흥시 보건소는 지난 3월 간편하게 만들어 쓸 수 있는 친환경 필터삽입형 손수건 마스크 키트 1만개를 제작해 배포하고, 마스크 만드는 방법을 유튜브로 제작해 공유하며 시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이에 따라 시는 이번에는 손수건마스크만들기 SNS(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블로그) 이벤트 인증샷 및 해시태그를 이벤트를 통해 선착순 100명에게 커피쿠폰을 선물한다. 이번 이벤트는 시민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참여기간은 4월 20일부터 24일까지다. 시흥시보건소 인스타그램을 팔로우하고 손수건마스크를 만든 후 #시흥손수건마스크 해시태그와 함께 인증샷을 올리면 된다. 시흥시보건소 인스타그램 이벤트 게시물에 참여완료 댓글을 남기면 응모가 완료된다. 당첨자는 4월 27일에 인스타그램을 통해 발표한다. 보건소 관계자는 “코로나19 감염병 유행에 따라 건강도시를 위한 장기적이고 근본적인 대책이 필요하다”며 “‘사회적거리두기’ 캠페인의 주체는 시민인 만큼, 건강도시 손수건마스크를 만들어 사용하는 사진 또는 영상을 올림으로써 시민참여 생활방역 문화 분위기가 조성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금융/부동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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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세 30~70%’ 청년·신혼부부 매입임대 4241가구 입주자 모집
수도권 2329가구, 지방 1912가구…청년 723가구는 풀옵션으로 공급 국토교통부는 11월 9일부터 전국 14개 시·도에서 청년과 신혼부부를 위한 매입임대주택의 입주자를 모집한다고 29일 밝혔다. 모집물량은 총 4241가구로 청년 723가구, 신혼부부 3518가구이며 수도권 2329가구, 지방 1912가구가 공급된다. 11월 중에 입주신청을 하면 청년과 신혼부부 모두 연내 입주가 시작된다. 청년·신혼부부 매입임대 입주자는 입주보증금을 위한 목돈 마련의 부담을 줄이고 보다 신속하게 입주할 수 있다. ‘주택임대차보호법’의 개정에 따라 보증금을 감액해 월 임대료를 증액할 때 적용하는 전환이율이 2.5%(종전 3%)로 낮아져 보증금 1000만 원을 줄이면 월 임대료 증가분이 종전 2만 5000원에서 2만 1000원으로 4000원 감소한다. 가령 신혼부부 Ⅱ유형 입주자 보증금 7000만원, 월 임대료 30만원을 입주자 보증금 1000만원으로 낮추면 월 임대료가 종전 45만원에서 앞으로는 42만 5000원으로 줄어든다. 반대로, 월 임대료 부담을 줄이고 싶은 입주자는 보증금 200만원을 인상하면 월 임대료가 1만원 낮아지므로 자신의 경제상황을 고려해 보증금과 임대료 수준을 정하면 된다. 무주택 청년·신혼부부가 올해 안에 매입임대주택에 입주,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신청접수 및 서류제출 기간을 앞당기는 등 예비 입주자 발표를 속도감 있게 진행할 예정이다. 청년 매입임대주택은 취업준비·직주근접 등을 위해 이사가 잦은 청년의 주거특성을 고려해 풀옵션(에어컨·냉장고·세탁기 등)으로 723가구를 공급하며, 시세 40~50% 수준의 임대료로 생활할 수 있다. 신혼부부 매입임대주택은 ▲다가구 주택 등에서 시세 30~40%로 거주할 수 있는 Ⅰ유형(1873가구)과 ▲아파트·오피스텔 등에서 시세 60~70%로 거주할 수 있는 Ⅱ유형(1645가구)이 공급된다. 이에 더해 신혼부부 유형 중 6개월 이상 공가 주택 1495가구는 혼인기간 7년이 경과했더라도 미성년 자녀를 둔 혼인가구라면 신청할 수 있도록 입주자격을 완화해 상시 모집 중에 있다. 청년·신혼부부 매입임대주택의 공급지역(시·군·구), 대상주택, 입주자격 등 기타 자세한 사항은 30일 이후 한국토지주택공사 청약센터(https://apply.lh.or.kr) 누리집에 게시된 공고문과 마이홈 콜센터(1600-1004)를 통해 문의할 수 있으며 공고문에 따라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청년임대는 신청접수 11월 9~11일, 결과발표 12월 11일이고 신혼부부는 신청접수 11월 12~16일, 결과는 12월 18일 발표한다. 서울주택도시공사가 모집하는 신혼부부Ⅰ 매입임대주택(277가구)은 서울주택도시공사 누리집(http://www.i-sh.co.kr)에서 공고문을 확인해야 한다. 국토교통부는 “청년과 신혼부부가 주거부담을 덜고 희망찬 새해를 맞이할 수 있도록 신속하게 공급하고 역세권 등 입지가 좋은 곳에 양질의 공공임대주택을 지속 공급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문의: 국토교통부 공공주택지원과(044-201-4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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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답으로 살펴본 ‘민영주택 생애최초 특별공급’
정부가 지난 7월 10일 발표한 ‘주택시장 안정 보완대책’의 후속조치로 무주택 실수요자의 내집 마련 기회를 지원하기 위해 청약제도를 개선했다. 이에 따라 29일부터 민영주택 청약에 생애최초 특별공급이 신설되고 일부 신혼부부 특공의 소득기준이 완화된다. 청약제도 개선으로 어떤 변화가 생길까. 국토교통부가 ‘민영주택 생애최초 특별공급’과 관련, 국민들이 궁금해 할 사항을 질문 답변 형식으로 정리했다. 민영주택 생애최초 특별공급 개요 □ 대상주택 : 85㎡ 이하 민영주택□ 공급량 : 공공택지에서는 공급량의 15%, 민간택지는 7% □ 적용시점 : ‘20.9.29일 이후 입주자모집 승인 신청하는 분양단지□ 자격요건 : 아래 ①~⑤까지 요건을 모두 충족① 입주자모집 공고일 현재 생애최초로 주택구입 요건을 충족② 제28조제1항의 1순위에 해당하는 무주택세대구성원③ 입주자모집공고일 현재 혼인 중이거나 미혼 자녀가 있는 자④ 입주자모집공고일 현재 근로자 또는 자영업자로서 5년 이상 소득세를 납부한 자. 이 경우 해당 소득세납부의무자이나 소득공제, 세액공제, 세액감면 등으로 납부의무액이 없는 경우를 포함⑤ 해당 세대의 월평균 소득이 전년도 도시근로자 가구당 월평균 소득의 130퍼센트 이하인 자 <*신혼부부 소득기준 산정방식과 동일> 생애최초 특별공급 질의응답 ‘생애최초’ 요건 관련 1. ‘생애최초로 주택을 구입하는 자’의 의미란? 청약하려는 주택의 입주자모집 공고일 현재, 세대원 중 한 사람이라도 주택(분양권등) 구입·상속·증여·신축 등 사유를 불문하고 과거에 한 번이라도 주택(분양권등)을 소유한 사실이 있는 경우는 생애최초 특별공급의 대상이 될 수 없음 ☞ (적용례) 배우자가 결혼 전에 주택을 소유하였다가 처분한 경우 주택을 소유한 사실이 있어 특별공급 대상이 될 수 없음 2. ‘주택공급에 관한 규칙’ 제53조에 따른 무주택을 인정받는 주택을 소유하거나 소유한 이력이 있는 경우, 생애최초 자격이 되는지? 세대원 중 한 사람이라도 과거 주택(분양권등)을 소유한 사실이 있는 경우는 생애최초 특별공급의 대상이 될 수 없으나 주택공급규칙 제53조에 따라 무주택으로 인정받은 주택을 소유한 사실이 있는 경우에는 예외적으로 무주택으로 보아 생애최초 자격 부여 (단, 제53조 제9호의 소형저가주택의 인정기준은 제외) ☞ (적용례) 만 60세 이상 직계존속이 주택을 소유하고 있거나, 과거 소유한 사실이 있는 경우는 예외사유에 해당되어 주택을 소유하지 아니한 것으로 간주 3. 세대원중에 소형저가에 해당하는 주택을 보유하고 있는 경우 민영주택 생애최초 특별공급 신청이 가능한지?소형저가주택*은 민영주택의 일반공급 신청 시에만 적용(가점제)되는 규정으로, 세대원 중에 소형·저가주택을 보유하고 있는 경우에는 유주택자로 생애최초 특별공급의 대상자로 불가 * 주거전용면적 60㎡ 이하 & 공시가격 수도권 1.3억 이하, 지방 8천만원 이하 ‘제28조제1항의 1순위’ 요건 관련 1. 입주자모집공고일 현재 1순위 통장에 저축액이 선납금을 포함하여 600만원 이상인 자에 충족해야 하는지? 민영 생애최초 자격요건 중 청약통장 선납금 600만원 조건은 없으나, ‘주택공급규칙’ 제28조제1항의 1순위에 해당하는 무주택세대구성원의 자격조건*을 충족 필요 (지역별·면적별 예치금액 필요) * 투기과열지구등 : 통장가입 2년 이상, 지역별 예치금액 충족자(특별시 300만원 등) 수도권(투기과열제외) : 통장가입 1년 이상, 지역별 예치금액 충족자 비수도권(투기과열제외) : 통장가입 6개월 이상, 지역별 예치금액 충족자 특히, 투기과열·조정대상 지역의 1순위 요건에는 세대주만 가능하고, 세대원 중 과거 5년 이내에 다른 주택에 당첨사실이 있는 경우에는 1순위에서 제외되므로 유의해야 됨 (특별공급 대상 x) 2. 청약예부금 통장이 아닌 청약저축 통장 가입자인 경우 신청 가능한지? 기본적으로 민영주택은 청약부금, 청약예금, 주택청약종합통장으로만 청약신청이 가능하나 청약저축 가입자의 경우에는 입주자 모집공고일 전에 청약저축 통장을 청약예금 통장으로 전환하는 경우 신청 가능 * 청약저축 통장은 국민주택 청약 시에만 이용 가능하며, 청약저축을 청약예금으로 전환한 후에 청약저축으로 재전환은 불가능 3. 2015년 경기도 거주 당시 85㎡이하 청약예금 가입자가 모집공고일 2년 전까지 서울특별시로 등본 전입하여 청약신청 하려는 경우 1순위 요건 충족이 되는지? 청약예금은 면적별 특화된 하나의 상품으로 85㎡이하 가입 시 경기도 거주자로 200만원 예치한 경우, 가입일로부터 2년(투기과열지구 또는 청약과열지역) 경과시 1순위 자격을 만족함 단, 지역별 예치금은 입주자 모집공고일 현재 신청자의 주민등록표등본상 거주지역을 기준으로 판단하기 때문에, 서울특별시에 청약하고자 하는 경우 청약접수 당일까지 지역간 예치금 차액(100만원)을 납입하면 청약 가능 ‘혼인 중이거나 미혼인 자녀가 있는 자’ 관련 1. 기혼자의 경우, 모집공고일 현재 배우자가 주민등록표등본상 분리되어 있는 경우에도 청약 가능한지? 모집공고일 현재 청약자가 혼인사실을 가족관계증명서 또는 혼인관계증명서로 증명하는 경우는 배우자가 주민등록표등본상 분리되어 있어도 청약가능 다만, 배우자 및 배우자의 동일 등본에 등재되어 있는 신청자(배우자 포함)의 직계존비속 전원이 과거 주택소유사실이 없어야 함 2. 이혼 등으로 혼인 중이 아닌 자가, 자녀는 있으나 자녀가 모집공고일 현재 신청자와 주민등록표상 분리되어 있어도 신청이 가능한지? 공고일 현재 청약자가 이혼 등으로 배우자가 없는 경우에는 미혼인 자녀(입양포함)가 주민등록표등본상 같이 등재된 경우에만 신청 가능 3. 배우자가 없는 자로서 모집공고일 현재 자녀가 같은 주민등록표등본상에 등재되어 있으나, 이혼 한 자녀의 경우에도 신청 가능한지? 생애최초 주택 특별공급 운용지침 제4조(청약자격)의 규정에 따라, 자녀는 미혼인 자녀만 인정되며 이혼한 자녀는 해당되지 않음 * 만 18세 이상인 자녀를 ‘미혼인 자녀’로 인정받기 위해 혼인관계증명서 상세내역을 제출받아 확인 ‘현재 근로자 또는 자영업자로서 5년 이상 소득세를 납부한 자(납부의무액이 없는 경우 포함)’ 요건 관련 1. 입주자모집공고일 현재 근로자 또는 자영업자만 가능한지?(보험설계사 및 방문판매원은 안되는지?) 기본적으로 모집공고일 현재 근로자 및 자영업자는 포함되며 생애최초 주택 특별공급 운용지침 제4조(청약자격)의 규정에 따라 공고일 현재 근로자 또는 자영업자가 아닌 경우에는 과거 1년 내에 소득세(근로소득·사업소득)를 납부 한(소득세 납부의무자이나 소득공제·세액공제·세액감면 등으로 납부의무액이 없는 경우를 포함) 자도 포함 ‘과거 1년’은 입주자모집 공고일로부터 1년을 말하며, 해당연도에 소득세 납부가 확인되는 경우에도 인정 보험설계사, 방문판매원 등 자영업자가 아닌 경우에도 모집공고일 현재 1년 이내 소득세를 납부한 자로서 통산하여 5년 이상소득세를 납부한 경우에는 신청 가능 2. 본인(청약자)은 소득이 없고, 배우자는 근로소득이 있는 경우 배우자가 소득세를 납부한 기한도 인정되는지?주택공급 신청자 본인이 소득세를 납부한 경우에만 인정(배우자 또는 세대원이 소득세를 납부한 사실은 인정되지 않음) 3. 과거 5개년도 소득세 납부내역은 60개월을 의미하는지? 아울러, 소득세 납부실적 5년은 연속적으로 납부한 것을 의미?모집공고일 현재 과거 5개년도 소득세 납부내역은 개월 수가아닌 연도별 횟수를 의미. 납부내역은 통산 5년의 납부실적을 의미하며, 특히, 비연속적인 경우도 합산하여 인정가능 ☞ (적용례) 2011, 2013, 2015, 2018, 2019년에 각각 소득세를 납부한 경우 가능 아울러, 1년 기간 동안 12개월 이하로 근무하여 납부한 경우도 1개년의 실적으로 인정 4. 과거 5개년도 소득세 납부사실을 확인할 수 있는 서류는? • 소득금액증명(근로소득자용 또는 종합소득세신고자용) - 세무서 • 납세사실증명(종합소득금액증명 제출자에 한함) - 세무서 • 근로소득원천징수영수증 또는 사업소득원천징수영수증 - 해당직장 • 일용근로소득 지급명세서(원천징수영수증) - 해당직장/세무서 • 일용근로자 소득금액증명 - 세무서 5. 청약자가 근로소득(사업소득이) 없는 상황에서 이자소득, 배당소득만 있는 경우 청약자격이 있는지?생애최초 특별공급은 소득세법 제19조 또는 제20조에 해당하는 근로소득(사업소득)에 대한 소득세를 납부한 적이 있어야 가능. 근로소득(사업소득)에 따른 소득세 납부 실적이 없을 경우 청약이 불가 6. 신청자는 소득세를 납부한 적이 없으나 신청자의 배우자가 5년 이상 소득세 납부 실적이 있는 경우 청약자격이 있는지?5년이상 소득세 납부실적은 청약자 본인이 납부한 경우만 인정하며, 그 배우자 또는 세대원의 납부실적은 인정하지 아니함. ‘해당 세대의 월평균 소득이 전년도 도시근로자 가구당월 평균 소득의 130퍼센트 이하’ 요건 관련 1. 신혼부부 특별공급 소득기준과 산정방식이 다른가요?신혼부부 특별공급 소득기준 산정방식과 동일합니다. 국토교통부 홈페이지(http://www.molit.go.kr) - 정책자료 - 정책 Q&A - 신혼부부 주택 특별공급 운용지침 자주묻는 질문(20.06.29. 등록) 2. 세대원이 2인 이하인 경우, 월평균 소득은 3인 이하의 소득을 적용하는지? 본인 포함 세대원이 2인 이하인 경우에 월평균 소득은 ‘3인 이하 기준 소득’을 적용 3. 해당 세대의 월평균 소득을 산정시 신청자와 배우자만을 기준으로 산정하는지?소득 산정대상은 모집공고일 현재 신청자의 주민등록표상 세대주 및 성년자인 세대원의 소득을 합산하여 산정* * 세대원의 실종, 별거 등으로 소득파악이 불가능한 경우에는 주민등록표상의 말소를 확인하여 소득산정에서 제외 당첨자 및 성년자인 무주택세대구성원을 기준으로 주택공급신청자가 혼인한 경우 신청자 및 배우자의 직계존비속을 포함 * 주택공급 신청자의 배우자가 세대 분리된 경우에는, 배우자 및 그 배우자의 주민등본표에 있는 신청자 및 배우자의 직계존비속을 포함 4. 전년도 도시근로자 가구당 월평균 소득의 130퍼센트 얼마나 되는지?‘20.9월 현재 적용되는 전년도(2019년) 도시근로자 가구당 월평균 소득은 아래와 같습니다. 기타 문의1. 생애최초 특별공급 신청자가 일반공급에도 중복신청이 가능한지?청약자는 같은 단지에 특별공급(생애최초, 신혼부부, 다자녀 등)과 일반공급 두 가지 모두 청약이 가능하나, 생애최초 특별공급 당첨시 일반청약 당첨자 선정에서 제외됨 다만, 특별공급 요건 중 신혼부부, 생애최초, 다자녀 특별공급 요건에 모두 해당 하는 경우에도 특별공급은 하나만 신청해야 됨 * 청약자가 특별공급 간 중복신청시, 모두 무효 처리 2. 과거에 신혼부부 특별공급에 청약하여 당첨된 적이 있는 경우 생애최초 특별공급 신청이 가능한지?특별공급은 1세대당 1회만 공급. 과거 본인 및 세대 구성원 중 신혼부부·노부모부양·다자녀가구·기관추천·이전기관 등의 특별공급을 받은 적이 있는 자는 생애최초 특별공급은 불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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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부터 수도권 모든 공공분양주택, 3~5년 의무 거주해야
오는 27일(수)부터 수도권에서 공급되는 모든 공공분양주택에 3∼5년의 거주 의무가 부여된다. 거주 의무기간을 채우지 못한 경우에는 공공주택사업자에게 해당 주택을 의무적으로 환매해야 한다. 국토교통부는 이 같은 내용의 ‘공공주택 특별법’이 이날부터 시행된다고 26일 밝혔다.이는 지난 2018년 발표한 ‘주택시장 안정대책’의 후속조치로 공공분양주택에 대한 투기수요 유입을 차단하고 실수요자 중심의 주택공급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현재 공공분양주택에 거주 의무가 부여된 곳은 수도권 내 개발제한구역을 50% 이상 해제해 조성된 주택지구 또는 전체 면적이 30만㎡ 이상인 공공택지에서 공급되는 공공분양주택이다. 이를 수도권 내 모든 공공택지로 확대한다. 이에 따라 3기 신도시 등 향후 수도권에서 공급되는 모든 공공분양주택에는 분양가격에 따라 최대 5년의 거주의무가 적용된다. 거주의무 기한은 분양가격이 인근지역 주택매매가격의 80% 미만인 경우 5년, 80% 이상·100% 미만인 경우 3년이다. 공공분양주택을 분양받은 사람이 거주의무기간을 채우지 못하거나 근무·취학·질병치료 등을 위해 이사하거나 해외 이주를 하는 등 주택법에 따른 전매제한 예외사유에 해당해 주택을 전매하는 경우에는 공공주택사업자에게 환매해야 한다. 환매 금액은 수분양자가 납부한 입주금과 입주금에 대한 이자(1년 만기 정기예금의 평균이자율을 적용)를 합산한 금액으로 시세차익을 노린 투기수요 유입이 원천 차단된다. 공공주택사업자가 환매한 주택을 재공급하는 경우에는 공공분양주택의 입주요건(무주택·소득·자산요건)을 충족한 사람에게 공급해야 하며 주택을 재공급 받은 자는 기존 거주의무기간 중 잔여기간 동안 계속 거주해야 한다. 국토부는 이와 함께 민간택지 분양가상한제 주택에 대한 거주의무 제도 도입도 추진한다. 이 내용을 담은 주택법 개정안이 국회에 계류 중이다. 이병훈 국토부 공공주택총괄과장은 “이번 법령 개정으로 공공분양 청약을 준비 중인 실수요자의 내 집 마련 기회가 보다 확대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실수요자 중심의 주택공급을 더욱 공고히 해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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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출입은행, 신한은행과 대외거래 금융협력 위한 MOU 체결
왼쪽부터 방문규 수출입은행 행장과 진옥동 신한은행장이 금융협력모델 정립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수출입은행(은행장 방문규, 이하 ‘수은’)과 신한은행(은행장 진옥동)이 코로나19 영향으로 세계 교역이 급감한 상황에서 국내 기업의 수출 활력 회복과 미래성장동력 확보를 위해 손을 잡았다. 방문규 수은 행장과 진옥동 신한은행장은 6일 수은 여의도 본점에서 만나 두 은행의 분야별 ‘금융협력모델 정립’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날 맺은 업무협약은 △해외 SOC, 시설 투자 등 프로젝트 금융 지원 △국내기업의 해외기업 인수와 기술혁신 기업에 대한 투자·금융 지원 △무역금융 활성화 등 두 은행 간 ‘포괄적인 파트너십 구축’이 주요 내용이다. 방문규 행장은 이날 업무협약서에 서명한 뒤 “대외거래 전담 정책금융기관인 수은과 국내 민간금융의 선두주자인 신한은행의 금융지원 협력 확대가 K-바이오 등 코로나 발 변화에 발 빠르게 대응하고 있는 우리 기업들에게 든든한 금융 교두보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수출입은행과 신한은행은 세계 교역 급감과 국제 이동성 제한 등 악화된 대외경제 여건에 공동 대응하고 향후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대비할 방침이다. 대외정책금융기관인 수은은 무역·해외투자 금융 및 중장기 프로젝트 지원에 풍부한 경험을 보유하고 있고 신한은행은 해외 20개국 157개 네트워크에 기반을 둔 방대한 전문 정보와 현지 금융에 강점이 있다. 이에 따라 수은이 경쟁력을 가지고 있는 미국 달러화 대출과 신한의 해외 네트워크를 활용한 현지화 대출 패키지 금융을 제공하면 우리 기업의 자금 조달 애로 해소와 수주 활력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수출입은행은 이번 업무협약 체결은 국책은행과 민간금융기관 간 금융 협력모델을 정립했다는 데 의의가 있다며 앞으로 두 은행이 구체적 프로젝트 협력 지원에 나설 경우 시너지가 클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한편 두 은행은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경영진의 정기적 모임과 부문별 실무자 정례협의도 가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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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시 (주)네이처페어리, ‘원격바이러스공기살균기’ 출시
사진 왼쪽부터-네이처페어리,파트너강승모가수,박재석대표. 경기도 시흥시 동서로857번길28-27에 본사를 둔 국내 화장품 제조업체인 (주)네이처페어리가 특수목적용으로 공기중 각종 오염물질...99.9% 살균.향균.소독 제품인 ‘원격바이러스공기살균기’를 출시해 기대적인 큰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이번 제품은 신종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사태가 지속되는 가운데 최근 세계보건기구 WTO 사무총장이 미세침방울(에어로졸) 통해 사람들 간 감염될 수 있다는 주장이 나와 공기속에 떠돌아다니는 실내 공기질에 대해 심각성을 나타내고 있다는데 큰 의미가 있는 제품이다. 또한 이 제품은 나노급 양음압 압력차이의 노즐을 통해 0.01초 안에 섬세한 액체해체 기능으로 전체공간에 확산을 시켜준다. 특히 공기 중에 떠다니는 오염물질을 공기 중 살균·향균·소독을 통해 각종 바이러스 감염을 막아준다. 또 음향최대 불륨도 35dB로 잠수함수준의 초저소음으로 조용하며 멸균기능을 탑재해 청결하다. 아울러 살균액에는 면역력에 탁월하다고 알려진 황칠나무 추출물도 포함됐다. 이 제품은 지난달 26일 미식약청 FDA 기업등록 및 상품등록을 통과했으며 국내에서도 폐렴균, 슈퍼박테리아, 바실러스균 등 8균주 살균에 대한 99.9%의 안정성 시험도 통과했다. 박재석 대표는 믿음과 신뢰를 바탕으로 “코로나19로 힘들어 하는 국민들을 위해 제품을 출시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다양한 생활방역사업을 전개해 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한편 CEO로 변신한 가수 강승모는 코로나로 인해 대부분 가수들이 유투버를 활동하는 시대에 강씨는 남들이 생각지 못한 새로운 아이템으로 코로나 바이러스로 인한 실내공기 오염사태를 신개념에 바이러스세균 살균, 방역, 살균정화기를 개발한 사업인 박대표와 손잡고 발로 뛰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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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무풍에어컨’ 멀티 라인업 확대
삼성전자가 실외기 1대로 최대 3대의 에어컨을 설치할 수 있는 ‘무풍에어컨 멀티’ 라인업에 무풍에어컨 갤러리와 벽걸이 와이드를 추가해 무풍에어컨에 대한 소비자들의 선택 폭을 한층 넓힌다. 최근 방마다 에어컨을 설치하고자 하는 소비자가 증가하는 한편 주거 환경 역시 여러 개의 에어컨을 설치하기 용이하도록 변화함에 따라 멀티 에어컨이 각광을 받고 있다(1월 개정된 국토교통부령 ‘주택건설기준 등에 관한 규칙’에 따르면 거실 또는 침실이 2개 이상인 50㎡ 이상의 세대에는 거실을 포함해 최소 2개의 공간에 에어컨 연결 배관을 의무적으로 설치하도록 되어 있다). 삼성전자는 멀티 에어컨 라인업을 확대하면서 더 넓은 공간을 성능저하 없이 냉방 할 수 있도록 실외기 성능을 강화했다. 특히 스탠드형 1대와 벽걸이형 2대로 구성된 ‘3멀티’ 에는 무풍 에어컨 갤러리가 추가되면서 국내 최대인 100㎡(약 30평)의 냉방 면적을 제공한다. 벽걸이형 2대로 구성된 ‘방방멀티’는 최대 48.8㎡(약 14평)까지 냉방 가능하며 무풍에어컨 벽걸이 와이드가 도입되면서 기존 대비 11%가량 넓어진 무풍 패널을 통해 풍부한 냉기를 즐길 수 있다. 방방멀티는 특히 스탠드형 제품을 이미 구입했거나 벽걸이형 제품만 설치하기를 원하는 소비자들에게 유용하다. 또한 삼성 무풍에어컨 멀티를 구매하면 실외기 설치 공간과 비용에 대한 부담이 크게 줄어든다. 각 제품을 별도로 설치하면 실외기 1대마다 많게는 30만원까지 설치 비용이 추가된다. 삼성 무풍에어컨 멀티를 구매하려는 소비자는 주택 구조, 베란다 확장 여부, 차단기 용량, 선 매립 배관 여부 등을 사전 점검하는 방문 서비스를 통해 설치 가능 여부를 확인할 수 있다. 삼성 무풍에어컨 멀티 라인업은 에너지 효율도 우수해 전기료 부담을 최소화했으며 한국에너지공단이 시행하는 ‘으뜸효율 가전제품 구매비용 환급사업’ 대상 품목으로 구매 금액의 10%를 환급받을 수 있다(3멀티의 경우 스탠드형(62.6㎡) 1대, 벽걸이형(18.7㎡) 2대 패키지만 환급 대상). 한편 무풍에어컨 갤러리는 최근 국제시험검사기관 인터텍(Intertek)으로부터 대장균, 황색포도상구균 등 유해 세균을 99% 살균하는 성능을 인정받았다. 이 제품 흡입구에 탑재된 ‘PM1.0 필터시스템’과 ‘e-헤파(HEPA) 필터시스템’에는 전기장으로 유해 세균을 제거하는 ‘무풍청정 살균필터’가 적용돼 바람이 지나는 길을 깨끗하게 유지해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 유해 세균을 10분간 분사해 전기집진 필터에 균을 부착한 후 청정모드를 작동하여 전기집진 필터 표면에 부착된 세균에 대한 살균 효율을 측정했으며 실사용 환경에 따라 다를 수 있다. 삼성 무풍에어컨 멀티 신규 라인업은 11일 출시되며 스탠드형 1대와 벽걸이형 2대로 구성된 무풍에어컨 3멀티의 출고가는 390만원부터 510만원, 벽걸이형 2대로 구성된 무풍에어컨 방방멀티의 출고가는 200만원이다. 이기호 삼성전자 생활가전사업부 전략마케팅팀 상무는 “무풍에어컨은 차별화된 성능과 디자인으로 소비자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며 “삼성 무풍에어컨 멀티로 실외기 설치 공간 제약이나 전기료 걱정 없이 여름철 폭염에도 무풍에어컨만의 쾌적함을 온 가족이 즐길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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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보그룹코리아, 2020년 업그레이드형 대형 굴착기 EC480E 파워-업 출시
세계적인 굴착기 전문업체 볼보그룹코리아가 2020년 업그레이드형 48톤 대형굴착기 EC480E 파워-업 모델을 출시했다. 180여년 볼보건설기계의 노하우와 세계적인 기술력이 응집되어 탄생한 EC480E 파워-업은 이미 성능과 경제성을 확인 받은 볼보 대형 굴착기 E-시리즈의 기본 특징을 그대로 적용하면서 높아진 작업 생산성과 연비 절감(약 5% 이상) 기능이 장점이다. 더불어 최첨단 볼보 텔레매틱스 시스템(Volvo Telematics System) 기술을 기반으로 한 상시 장비관리 솔루션 ‘Volvo CareTrack(볼보 케어트랙)’을 표준으로 제공하는 업그레이드형 모델이다. EC480E 파워-업은 저 배기가스와 미세먼지 저감 기술이 적용된 EU Stage 5 기준의 친환경 엔진을 장착해 국내 모든 작업 현장에서 가장 앞선 환경 기준을 충족한다. 또한 탁월한 엔진 파워로 볼보 지능형 유압시스템과 최적의 상태로 연동해 적은 연료 소모로도 강력한 작업 성능과 뛰어난 작업 밸런스를 제공한다. EC480E 파워-업의 주요 업그레이드 특징은 장비의 실사용 마력이 대폭 향상됐다는 것이다. 기존 작업모드에서 한 단계씩 높아진 작업 성능을 발휘하는 한편 장비의 붐과 상부프레임을 보강하고 차체 중요부의 내구성을 높였다. 이를 통해 반복적인 덤프 상차와 험지의 고부하 현장에서도 빠르고 안정된 작업이 가능하다. 새로워진 뉴 에코 모드(New ECO Mode) 연료 절감 시스템은 RPM 다운 없이 작업 출력은 그대로 유지하되 연료 효율은 높아져 수익성이 높다. 이 외에도 EC480E 파워-업은 볼보 텔레매틱스 시스템(Volvo Telematics System) 기반의 볼보 케어트랙(Volvo CareTrack)으로 상시 장비 관리 솔루션을 표준 제공한다. 볼보 케어 트랙은 모바일 및 웹 환경에서 운용되는 최첨단 상시 장비 관리 솔루션으로 길어진 가동시간으로 생산성을 향상하고 실시간 장비 관리를 통해 운용 비용은 절감할 수 있다. 이처럼 볼보 케어 인증 장비는 중고 작업장비 중에서도 차별화된 가치를 제공한다. 볼보 케어 인증 장비 구매 시 사업장 내 안전한 장비 운용을 지원하고 상세 운용 비용 및 생산성 분석이 가능하여 높은 수익을 기대할 수 있다. 옵션 작업지원 장치의 업그레이드 특징으로는 작업 시 편리한 저장력 RCV 레버의 옵션 선택이 가능하다는 점이다. 생산 라인 장착 옵션으로 제공되는 디그 어시스트(Dig Assist) 굴착 레벨기는 제한된 공간에서 장비의 활용도를 극대화할 수 있어 작업 효율 및 작업 생산성을 획기적으로 향상해준다. 임재탁 볼보건설기계 국내 영업 서비스 부문 부사장은 “이번에 출시한 대형 굴착기 EC480E 파워-업은 기존 E-시리즈 대형 굴착기의 핵심 사양에 업그레이드된 작업 성능이 추가 적용된 제품으로 고객의 기대에 부응하는 새로운 작업 패턴의 안정된 작업 성능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이번 업그레이드형 굴착기 출시를 통해 한국 현장의 고객에게 최적의 장비 선택에 폭을 넓혀 드리고 다양한 사양의 업그레이드 제품을 지속적으로 개발, 공급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EC480E는 기존 3년 6000시간 주요 기능품 보증 연장과 함께 배기가스 특별 부품은 가동시간 1만5000시간까지 할인된 가격으로 보증하는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또한 새롭게 출시되는 EC480E 파워-업 굴착기에는 파워-업(Power-Up)과 케어트랙(CareTrack) 인증마크가 부착되어 있어 업그레이드 사양 모델을 쉽게 확인할 수 있다. 웹사이트: http://www.volvoc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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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자동차, 모하비 더 마스터 ‘그래비티’ 출시
기아자동차가 7일 모하비 더 마스터의 디자인 차별화 모델 ‘그래비티’를 출시하고 본격적인 판매에 돌입했다. 이번에 추가된 그래비티는 기존 모하비 더 마스터의 최상위 트림 ‘마스터즈’를 바탕으로 차별화된 디자인 요소를 적용해 실내·외 고급감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기아차는 그래비티 모델에 신규 블랙 라디에이터 그릴과 블랙 도장 20인치 휠을 기본 적용해 강인하고 당당한 이미지를 연출했다. 신규 블랙 라디에이터 그릴은 화살촉에서 영감을 받아 강인하고 세련된 느낌의 조형이 반복적으로 배치돼 전면부의 주간주행등과 모하비 엠블럼을 더욱 돋보이게 한다. 블랙 도장 20인치 휠은 눈꽃 결정체를 형상화한 6 스포크(바퀴살) 디자인으로 기아차의 최상급 SUV다운 당당함을 드러낸다. 실내는 스티어링 휠, 센터 콘솔(운전석과 동승석 사이에 있는 수납공간), 1·2열 도어 암레스트 및 도어 센터 트림(문 쪽 팔걸이 및 문 안쪽 부분)에 부드럽고 내구성이 좋은 고급 소재 ‘알칸타라’를 입히고 동승석 크래쉬 패드에만 적용했던 무드 램프를 1열 양쪽 도어 트림까지 확장시켜 고급감을 높였다. 그래비티 모델의 가격은 5인승 5547만원, 6인승 5652만원, 7인승 5612만원이다(개별소비세 1.5% 기준). 한편 기아차는 그래비티 모델 출시와 함께 모하비 더 마스터 모든 트림의 6인승 모델 2열에 컵홀더를 신규 적용하고 머리 지지대(헤드레스트) 크기를 키워 편의성을 높였다. 기아차는 국산 동급 중 유일하게 V6 3.0 디젤 엔진을 적용해 강력한 파워를 자랑하는 모하비는 국내 대형 SUV 시장을 굳건히 지키고 있다며 강인함과 고급스러움을 더한 그래비티 모델로 대형 SUV 팬들을 만족시킬 것이라고 밝혔다. 웹사이트: http://www.kia.co.kr
칭찬/나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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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소셜플래닛에서‘비말 차단 칸막이’기부
고양시(시장 이재준)는 지난 7일, 소셜플래닛에서 코로나19 희망 나눔을 위해 식당용 비말 차단 칸막이 300세트를 기부했다고 밝혔다. 전달식에는 소셜플래닛 김행구 대표와 조현건 본부장, 대한적십자사 및 고양시 관계자들이 함께했다. 이번에 전달받은 비말 차단 칸막이는 대한적십자사 서북봉사관을 통해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요식업체에 배분될 예정이다. 소셜플래닛은 비말 차단 칸막이를 생산·유통하는 전문업체로, 오래 전부터 각 지역 교육청을 통해 학교 급식실에 칸막이를 후원하는 등 지역사회 공헌활동을 지속하고 있는 기업이다. 기부물품 전달식에 참석한 소셜플래닛 김행구 대표는, “비록 작은 나눔이지만 코로나19로 힘든 시간을 묵묵히 견디고 있는 소상공인들을 위로하고 또 이 위기를 함께 잘 극복하는데 힘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고양시 복지정책과 관계자는, “모든 분들이 어렵고 힘든 시기에 값진 나눔에 동참해 주셔서 감사하며 작은 기부와 나눔이 큰 위로와 힘이 되는 계기가 되길 희망한다”며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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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경제자유구역청(IFEZ_, 거주 외국인 대상 김장 나눔 행사 개최
지난 2일, 이원재 인천경제청장 등이 기부할 김장김치 앞에서 촬영릉하고 있다.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지난 2일 송도국제도시 G타워 인천경제자유구역(IFEZ) 글로벌센터에서 거주 외국인들을 대상으로 ‘2020 IFEZ 외국인 김장 나눔’ 행사를 개최했다고 3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연말연시를 맞아 거주 외국인들이 김장 체험을 통해 우리나라 문화를 접하고 이웃에게 따뜻한 정을 나눌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인천경제청은 행사를 위해 IFEZ 글로벌센터 홈페이지 등을 통해 선착순으로 참가자 10명을 선정했으며 참여 외국인들은 먼저 김치를 만드는 법을 배운 뒤 김장 김치 100포기를 담갔다. 이날 만든 김치 100포기는 연수구 노인복지관에 전달했으며 추후 무료급식 대상 노인 50가구에게도 나눠줄 예정이다. 미국에서 온 에버리디스 리베라 씨는 이날 김장 행사에 참여한 뒤, “평소 한국 음식을 좋아해서 한번쯤 꼭 김치를 만들어 보고 싶었는데 이렇게 김치를 만드는 법을 배울 수 있게 되어 정말 좋았다. 또한 내가 직접 만든 김치를 이웃에 기부도 할 수 있어서 더욱 뜻깊었다”며 “앞으로도 IFEZ 글로벌센터에서 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에 계속 참여하고 싶다.”고 말했다. 김석철 인천경제청 투자유치기획과장은 “앞으로 외국인들에게 다양한 문화 체험과 지역 사회의 일원으로서 봉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 거주 외국인들의 정주환경을 개선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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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 포항제철소, 포항시에 행복키트 전달
포스코 포항제철소는 2일 포항 시청 대회의실에서 관내 아동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한 행복키트(120,000천원 상당)를 제작하여 포항시에 전달했다. 이날 행사는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해 최소 인원만 참석하여 행사를 진행되었으며, 올해 행복키트는 특별히 마스크, 손 세정제, 체온측정 밴드 등 방역물품이 포함되어 제작되었다. 행복키트는 포스코 1% 나눔재단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으로 겨울철 아동에게 필요한 물품을 지역 아동에게 전달하는 나눔 사업이며, 이번 행복키트는 포항시 지역아동센터 이용 아동 1,500명에게 배분될 예정이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는 포항제철소 임직원 헌혈증 1,000장 전달식도 함께 열려 더욱 뜻깊은 행사가 됐다. 포항시 남수희 포항제철소장은 “지역의 아이들을 위해 참여해 주신 분들께 감사드리며, 아이들이 건강한 꿈과 희망을 가질 수 있도록 앞으로도 나눔 문화가 확산될 수 있게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경제가 어려운 가운데도 포스코의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에 감사드리며, 포항의 미래인 아이들을 위해 지속적인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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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번 날 계룡산서 산악사고자 구조한 경기북부 소방관 ‘귀감’
실제 계룡산에서 응급처치 및 배낭을 이용한 업기법으로 거동불가자를 구조하는 순호기 대원 경기북부의 한 소방관이 비번 날임에도 산악사고를 당한 등산객을 무려 1시간을 들쳐 업고 구조한 사실이 알려져 귀감이 되고 있다. 2일 경기도북부소방재난본부(본부장 임원섭)에 따르면, 주인공은 현재 고양소방서에서 119구조대원으로 근무 중인 순호기 소방교. 순호기 구조대원은 지난달 15일 비번을 맞아 체력단련을 위해 충남 공주시 계룡산에서 산행을 하던 중 관음봉 정상 부근에서 발목 부상으로 거동이 불가한 A씨를 발견했다. 그는 A씨가 발목 염좌 증상으로 극심한 통증을 호소하자 요구조자를 안정시킨 후 발목고정 등 응급처치를 신속하게 실시했다. 이어 마침 인근을 순찰 중이던 계룡산국립공원 직원에게 이 사실을 알려 충남소방본부 119상황실로 구조 요청을 할 수 있었다. 그러나 사고현장에서 가장 가까운 공주소방서 구조대의 도착 예상시간은 1시간 30분 정도였고, 인근에 헬기착륙지점이 없어 당장의 헬기작업이 불가한 상태였다. 순 대원은 시간이 지체될 경우 해가 떨어져 하산이 어려워지거나 체온이 저하될 수 있어 즉시 구조에 나서야겠다고 판단했다. 이에 본인의 배낭을 이용한 ‘업기법(배낭을 활용한 구조방법)’으로 1시간여를 도보로 이동해 산악헬기장에 안전하게 도착할 수 있었고, 공주소방서 구조대에게 구조 대상자를 무사히 인계해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했다. 순호기 구조대원은 “국민의 안전을 책임지는 소방관으로서 당연히 해야 할 일을 했다고 생각한다”라며 “평소 비번 날이면 체력단련에 부단히 힘썼던 것이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실제로 순 대원은 근무지가 북한산과 인접해 산악 출동이 잦은 만큼, 평소에도 비번 등 틈틈이 시간이 나면 산에 올라 체력단련에 힘써왔다. 특히 작년 8월 경 고양시 덕양구 토당동 다세대 주택화재 당시 화마 속에서 인명을 구조한 공로로 ‘라이프세이버’에 선정되는 등 119구조대원으로서 모범을 보이고 있다는 것이 동료들의 전언이다. 북부소방재난본부 관계자는 “비번 날에도 지체 없이 인명 구조에 나선 것이 자랑스럽다”며 “등산객분들도 산악사고 예방을 위해 등산 전 스트레칭, 아이젠, 스틱 등 겨울철 필수 등산장비와 함께 체온유지를 위한 여벌옷을 준비하고 사고 대비 산악위치표치판 확인 등을 당부드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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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시, '소독제 제조업체 ㈜지크린' 소독제 등 방역용품 포천시에 기탁
포천시 가산면 소재 살균소독제 업체인 ㈜지크린(대표 박한주)은 지난 30일 7,400만 원 상당의 살균소독제 등 방역용품을 포천시에 기부했다. 박한주 대표는 “방역이 중요한 시기에 지역 사회에 도움이 될 수 있어 기쁘다. 포천시 코로나19 확산 방지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됐으면 좋겠다.”며 소감을 밝혔다. 박윤국 포천시장은 “기업의 이익보다 지역 내 이웃을 위한 사회적 가치를 실천하며 기업의 선한 영향력을 몸소 선보인 ㈜지크린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며 “기부해주신 물품은 코로나19 최일선에 전달해 시민의 안전을 지키는 데 사용하겠다.”고 전했다. 아울러 “모든 공직자가 전방위적 방역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코로나19가 더 이상 확산되지 않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취업/창업/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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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파주장단콩웰빙마루 로컬푸드 직거래 입점희망 농가모집
파주시는 경기북부 지역을 대표하는 관광지로 조성중인 파주장단콩웰빙마루의 로컬푸드 직매장에 참여를 희망하는 농가를 모집한다고 21일 밝혔다. 모집대상은 파주시에서 농산물 및 가공식품을 생산하는 농가·생산자단체다. 오는 7월 중 교육을 실시하고 교육에 참여한 농가에 한해 출하약정을 맺을 계획이다. 또한 로컬푸드 납품은 참여농가 자율형으로 생산자 스스로 운송, 포장, 진열, 반품 회수 등을 직접 이행하는 방향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입점희망신청은 오는 2월 26일까지며 파주시농업기술센터 또는 파주장단콩웰빙마루 홈페이지에서 양식을 내려받아 작성 후 이메일, 팩스, 우편 또는 방문접수 하면 된다. 한편 파주장단콩웰빙마루 조성사업은 6차 산업 지역특화 관광사업으로 콩 수요 촉진, 농가소득 증대, 지역경제 활성화와 고용창출을 위해 도비 100억, 시비 70억4천만원, 농협 및 기업 67억1천만원 등 총 237억5천만원을 출자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2020년 4월 탄현면 성동리 부지에 착공했으며 오는 7월 준공, 9월 말 개장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다. 로컬푸드 직거래 매장은 278㎡의 규모로 조성되며 지역 농·축산물, 장단삼백 중심의 가공식품(음료, 유제품, 소스류, 간편먹거리 등) 및 장단콩 특화제품(즉석두부 제조·판매 코너, 장단콩 장류, 기타 장단콩 관련제품)을 판매할 예정이다. 최종환 파주시장은 “중소농 중심의 농산물 판매를 통해 생산자와 소비자가 모두 만족하는 안전한 먹을거리 공급을 보장해 농업인 소득증대 향상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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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올해 코로나 시대 ‘섬유산업 육성’ 힘쓸 민간 사업자 공모
경기도는 코로나 시대를 극복하고 섬유산업 진흥을 위해 ‘2021년도 섬유산업 육성 지원사업’에 참여할 보조사업자를 공모한다고 7일 밝혔다. 공모 분야는 2021년도 섬유산업 육성 지원사업 중 민간 기관·단체에서 사업을 추진하는 것이 효과적인 3개 분야다. 구체적으로 ▲섬유 제조 활성화 및 역량강화(5억7,000만 원), ▲섬유분야 맞춤형 신소재 개발(2억6,500만 원), ▲섬유분야 유해물질 시험분석 및 인증지원(2억5,000만 원) 등 총 10억8,500만 원 규모다. ‘섬유 제조 활성화 및 역량강화’는 코로나 시대 섬유산업 육성을 위한 정책발굴 활동과 함께 이업종 융합제품 제조역량 강화, 섬유 핵심인재 혁신성장 지원, 니트소재 유니폼 개발 사업화 지원 등의 프로그램을 추진한다. ‘섬유기업 맞춤형 신소재 개발’에서는 영세 섬유기업의 신소재 제품기획과 관련한 친환경 신소재 개발 및 기술지도를 위해 기술협력 및 기업역량 강화, 기업 간 협업 시스템 구축 및 소기업 신제품 개발, 최신 트렌드, 기술정보 및 통계자료 등을 실시하게 된다. ‘섬유분야 유해물질 시험분석 및 인증지원’은 섬유소재 분야 유해물질 KC인증 시험분석비용 지원뿐만 아니라, 성적서 열람/보관 및 정보자료 제공, 섬유제품 안전시험 근접지원 등을 담당하는 분야다. 보조사업자로 선정되면, 보조금을 지원받아 섬유산업 육성에 힘쓰게 된다. 참여 대상은 사업 수행 능력을 갖춘 도내 섬유관련 비영리 법인, 등록 민간단체, 연구·공공기관 등이다. 사업 참여를 원하는 단체는 오는 25일 오후 6시까지 신청서 등 필수서류를 구비해 경기도청 특화기업지원과(의정부시 청사로 1 경기도청 북부청사 별관 3층)로 방문접수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 홈페이지(www.gg.go.kr) 고시·공고 및 경기도 특화기업지원과(031-8030-2723, 2724)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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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도로 ‧ 교량 등 공동기반시설 지원 받을 중소기업 모집
원삼면 배수로 정비공사 모습. 용인시는 6일 도로 ‧ 교량 등 열악한 기반시설을 개선해주는 기업애로 해소사업에 참여할 중소기업을 26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중소기업 밀집지역의 인프라를 개선해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만들어주려는 것이다. 시는 올해 3억원을 투입해 도로 확‧포장을 비롯한 소교량 개선, 보안등 설치, 공동안내표지판 설치, 우수관 보수 및 설치 등을 지원해준다. 참여를 원하는 기업은 신청서 등의 서류를 갖춰 시 기업지원과나 관할 읍․면사무소로 접수하면 된다. 시는 서류 심사와 현장 실사 등을 거쳐 사업의 시급성과 수혜기업의 수 등을 검토해 오는 2월 대상기업을 선정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지역경제를 이끌어가는 중소기업들이 경영에만 전념하도록 각종 불편사항을 해결해주려는 것”이라며 “애로해소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들이 많이 참여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지난해 집중호우로 수해를 입은 처인구 원삼면 배수로 정비공사를 비롯해 모현읍 상부교 확장공사, 남사면 보안등 설치공사, 등 10개의 사업에 4억6천만원을 들여 관내 기업들의 애로사항 해소를 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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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22일까지 ‘2021년 경기도 꿈나무기자단’ 모집
경기도는 경기도 소식을 어린이의 시각에서 생생하게 전달할 ‘2021년 경기도 꿈나무기자단’을 4일부터 오는 22일까지 모집한다. 2021년도 도내 초등학교 4~6학년 어린이를 대상으로 하며, 230명 내외로 선발할 계획이다. 선발된 기자단은 3월 발대식을 갖고 연말까지 ‘제9기 경기도 꿈나무기자단’으로 활동한다. 각 학교나 지역 소식, 문화행사를 취재해 기사를 작성하고, 경기도 행사 및 온라인 체험활동 등에 참여할 수 있다. 기자단에게는 기자증 등 취재물품을 지원하며, 열심히 활동한 꿈나무기자 중 매달 우수기사를 선정해 소정의 상품을 증정한다. 연말 우수기자로 선정된 기자에게는 도지사 상장도 수여할 계획이다. 기사는 경기도 어린이신문 블로그 및 경기도뉴스포털 홈페이지에 발행되며, 도내 초등학교 4~6학년 학생에게 배포되는 경기도 어린이신문 ‘내가 그린 꿈’에도 소개된다. 박연경 경기도 홍보미디어담당관은 “꿈나무기자단은 경기도의 생생한 소식을 취재해 어린이의 시각으로 전하고, 다양한 경기도 행사에 직접 참여하게 된다”면서 “어린이 스스로 만들어 가는 즐거운 취재 활동을 통해 잠재된 능력과 꿈을 키울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지원자는 지원서, 학교나 지역 소식 관련 자유 주제로 기사 1편을 작성해 이메일(pressggtree@naver.com)로 접수하면 된다. 지원서 및 지원 방법 안내는 경기도 홈페이지(https://www.gg.go.kr)와 경기도 어린이신문 블로그(https://blog.naver.com/reporter_gg)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선발 결과는 2월 9일 경기도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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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시, 2021년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 참여자 모집
이천시(시장 엄태준)는 지난 11월 30일부터 12월 18일까지 3주간 2021년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 2021년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은 약 79억의 사업비가 투입되어 전년 대비 256명이 증가한 2,326명이 참여하게 되며 공익활동, 사회서비스형, 시장형 등 세 분야에서 참여자를 모집한다. 신청자격은 공익활동 만65세 이상 기초연금수급자, 사회서비스형 만65세 이상 희망자, 시장형 만60세 이상 사업참여 적합자로 이번 모집기간에는 공익형과 시장형을 모집하며 사회서비스형은 추후 별도 일정에 따라 모집 예정이다. 신청자에 대해서는 소득수준, 세대구성, 참여경력, 활동역량 등을 고려하여 고득점자가 우선 선발되며 활동 유형에 따라 내년 1월부터 순차적으로 활동을 하게 된다. 참여상담 및 신청은 노인일자리 수행기관인 이천시니어클럽, 대한노인회 이천시지회, 이천시노인종합복지관(청미노인복지관),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가능하며 노인일자리여기(www.seniorro.or.kr),복지로(www.bokjiro.go.kr)에서도 온라인 신청이 가능하나 온라인 신청 후 반드시 해당 수행기관을 방문하여 증빙서류를 제출해야 한다. 이천시는 지역사회가 필요로 하는 분야에서 열심히 활동하시는 어르신들의 모습이 건강하고 활기찬 이천시가 되는데 많은 귀감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사회일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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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시기자협회, 경인미디어협동조합 2020년 제4회 광명지역인사 공로패 전달
광명시기자협회, 경인미디어협동조합(회장, 이사장 김영석)는 지난해 12월28일 오전10시부터 광명시 광삼로 경인미디어협동조합, 기자협회 사무실에서 “제4회 2020년 광명지역발전에 기여한 지역인사 공로패” 전달식 행사를 가졌다. 이날, 광명지역발전 지역인사 공로패 전달행사는 코로나19 2.5단계 확산방지 5인 이상 모임 금지 방역 준주와 함께 오전 10시부터 30분 간격으로 지역 인사를 초청하여 공로패 전달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제4회 광명지역인사 공로패’ 전달식에는 ▲정치부분 박성민 광명시의장 ▲청렴공직자부분 광명시청 서준희 홍보담당관 ▲경제부분 이준희 라파엘픽쳐스(주) 이사 ▲문기주 (주)크로앙스 대표이사 ▲금융부분 김판수 NH농협은행 광명시지부장 ▲복지부분 김포중 광명시발전협의회 5도민 연합회장 ▲봉사부분 김맹수 새마을지도자협의회 광명시협의회장 ▲김정진 새마을지도자협의회 광명시부녀회장 ▲체육부분 박영근 광명시산악연맹 회장 ▲기관부분 광명소방서 등 10개 부분을 선정하여 전달하며 지역사회 발전에 감사와 축하를 보냈다. 박성민 광명시의장은 수상소감으로 “코로나19로 인해 힘든 가운데 광명시도 확진 환자가 증가하고 있는 상황에서 광명시의회와 광명시의원 모두가 합심하여 코로나19 종식을 위해 최선을 다해 갈 것이라면서 코로나19 종식이 되면 그동안 힘든 여정을 함께 털어버릴 수 있는 대규모 행사를 만들어 시민화합에 같이할 것이라“고 했다. 서준희 광명시홍보담당관은 수상소감으로 “2020년 연말 광명시기자협회 상을 받아 진심으로 감사드리면서 항상 광명시출입기자협회 기자협회 회원들의 2021년 새해에도 정론직필의 사명감을 펼쳐주시길 바라며 광명시 발전에 함께해주시길 바란다”고 했다. 이준희 라파엘픽쳐스(주) 이사는 수상소감으로 “코로나19로 모두가 힘들지만 어려움이 있으면 새로운 희망이 있다고 보면서 광명시기자협회가 2021년은 코로나19로부터 이겨내고 또 시민들의 희망을 위해 더욱 정론직필 노력해주길 바란다”고 했다. 문기주 (주)크로앙스 대표이사는 수상소감으로 “2020년 코로나19로 인해 모든 국민들이 힘든 한해를 슬기롭게 이겨내고 새로운 2021년 새해를 맞이하는 가운데 광명시기자협회에서 주신 공로패 받게 되어 감사를 드리며 앞으로 지역사회 정론직필을 위해 고민하고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했다. 김판수 농협은행광명시지부장은 수상소감으로 “광명시에서 근무하면서 부담감은 있으나 자부심으로 지역사회발전을 위해 맡은바 직분을 충실히 이행하고 있으며 저소득층과 어려운 이웃에 희망을 전하는 농협은행으로 사랑의 나눔을 새해에도 꾸준히 펼쳐갈 것이라면 광명시기자협회 연말 지역인사 공로패 전달에 진심으로 감사와 고마움을 드린다”고 했다. 박영근 광명시산악연맹 회장 수상소감으로 “광명시체육발전을 위해 노력해주신 광명시장님과 광명시체육회장님의 열정의 받침 되어 광명시기자협회 공로패를 받는 것 같다면서 진심으로 감사를 드린다면서 2021년 새해는 코로나19 종식과 함께 광명시체육이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더욱 열정적으로 체육발전을 위해 노력해나갈 것이라”고 했다. 윤달중 광명소방서 예방팀장은 기관수상소감으로 “항상 시민들의 안전을 위해 모든 소방관들이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맡은바 책임을 완수하며 모든 역량을 발휘하고 있는 가운데 광명시기자협회에서 기관 연말시상으로 광명소방서를 선정해주어 광명소방서장님을 대신하여 깊은 감사와 함께 모든 소방공무들이 2021년 새해도 광명시민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했다. 김포중 광명시발전협의회 5도민 연합회장은 수상소감을 통해 “광명시기자협회에서 2020년 광명시 복지부분 공로패를 선정하여 주시어 감사와 고마움을 전한다면서, 광명시호남향우연합회장에 이어 2021년 경기도 호남향우총연합회장으로 당선되어 경기도와 광명시 향인들의 복지권익을 위해 더욱 더 열정적으로 노력해야 할 것이라면서 향인들의 권익보호와 복지를 위해 새해에도 광명시기자협회의 지속적인 협력과 함께 상생발전 되길 기원한다”고 했다. 김맹수 광명시 새마을지도자협의회장은 수상소감으로 “2020년 한 해 코로나19로 모두가 힘든 시기에 자발적인 봉사의 정신으로 코로나19를 이겨내기 위해 방역봉사와 나눔 봉사를 펼쳐준 우리 새마을가족들의 노력과 희생으로 노력과 나눔의 순수함을 담아 광명기자협회 공로패를 받는 것 같다면서 새마을가족 모두에게 감사와 고마움을 전하며 2021년 새해에도 변함없이 코로나19 종식과 봉사로 지역사회를 밝게 비추어나갈 것이라”고 했다. 김정진 광명시 새마을지도자부녀회장도 수상소감을 통해 “그동안 광명시 새마을지도자부녀회장으로 가족으로 수년간을 어려운 이웃과 재난현장에서 함께 하며 희생과 봉사로 그리고 부녀회장으로 봉사해오면서 많은 수상을 했으나, 이제 광명시 새마을가족 부녀회장직을 마감하는 시점에서 광명시 기자협회 공로패는 새롭게 봉사와 희생의 나눔에 대한 감해를 느낀다면서 감사의 뜻을 전했다. 김영석 광명시기자협회 경인미디어협동조합 회장 이사장은 인사말을 통해 “2020년 한 해 코로나19로 인해 지역의 모든 경제와 상권이 무척이나 어려운 현실에서도 시민모두가 힘든 여건을 참아가며 코로나19를 이겨내고 있는 현실이라면서 시민들의 희망을 전하고자 맡은바 직분에서 열심히 책임을 다해준 지역인사를 선정하여 그 감사와 고마움을 전한다며 또한 2021년 새해부터는 경인미디어협동조합 활성화 조합원 사기진작에 최고의 역량을 발휘할 것이라”고 했다. 한편 광명시기자협회 연말 지역사회인사 공로패 전달식은 제4회를 맞이하였고, 이번 회는 코로나19로 인해 행사장에서 행사를 진행하지 못하고 기자협회 사무실에서 올 한 해 지역사회발전을 위해 공헌해준 지역인사들에게 감사의 뜻을 담아 전달하는 행사로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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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농수산물도매시장, 유통 수산물 중금속 안전성 검사 결과 적합 판정
신축 이전 개장한 수원시농수산물도매시장 수산동에서 유통되는 수산물을 안심하고 먹어도 좋다는 검사 결과가 나왔다. 수원시농수산물도매시장에서 유통되는 수산물 10종(굴·우럭·문어·광어·꼬막·도미·농어·고등어·갈치·붕어)이 중금속 안전성 검사에서 ‘적합’ 판정을 받았다고 3일 밝혔다. 농수산물도매시장은 지난 11월 23일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 농수산물안전성검사소에 수산물 10종에 대한 중금속 안전성 검사를 의뢰했다.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은 수산물 시료 채취 후 중금속(납·카드뮴·수은 등) 물질의 기준치 이상 검출 여부 검사를 진행했고, 12월 1일 농수산물도매시장에 “수산물 10종 모두 안전하다”는 결과를 통보했다. 수원시농수산물도매시장은 유통 수산물의 중금속·방사능 안전성 검사를 정기적으로 하고 있다. 2014년 1월부터 지금까지 29회에 걸쳐 유통 수산물 245건을 대상으로 안전성 검사를 했고, 모두 적합 판정을 받았다. 수원시농수산물도매시장관리과 관계자는 “앞으로도 농수산물 안전성 검사를 꼼꼼하게 진행해 시민이 안심할 수 있는 먹거리 환경을 조성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수원시농수산물도매시장 과일·수산동은 지난 9월부터 옛 채소동 자리에 마련된 신축 건물로 이전해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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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군 7군단,「2020년 6ㆍ25 전사자 발굴유해 합동영결식」엄수
육군 제7군단은 12월 2일, 양주시 가납리 비행장에서「2020년 6.25 전사자 발굴 유해 합동영결식」을 거행했다. 이날 합동 영결식은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 조정에 따라 행사진행요원과 유해발굴장병 등 약 50여명의 인원만 참석한 가운데 예하 8사단에 위임되어 진행되었으며, 올해 유해 발굴 사업을 통해 수습된 15위 호국영령들의 숭고한 넋을 기렸다. '코로나 19'감염 예방과 확산방지를 위한 마스크 착용과 발열체크, 손 소독제 비치, 행사인원 거리 두기 등 방역지침을 준수한 가운데 경건한 분위기 속에서 진행된 이날 영결식은 호국영령에 대한 경례, 유해 발굴 경과보고, 추모사 낭독, 종교의식, 헌화 및 분양, 조총 및 묵념, 유해 봉송 등의 순서로 진행되었다. 육군 제7군단은 유해 발굴 전(前) 참전용사 증언과 주민제보, 전사연구, 현장답사 등 철저한 자료조사와 고증을 거쳐 1951년 3월부터 5월까지 중공군의 공세에 맞서 국군과 유엔군이 치열한 전투를 벌였던 홍천군 가리산과 남양주시 금남산, 갑산 일대를 발굴지역으로 선정하였다. 그리고 올 5월부터 10월까지 연 인원 11,000여명을 투입하여 총 15위의 유해와 3,469점의 유품을 수습하는 성과를 거뒀다. *각 지역별 유해발굴 경과 지 역 남양주시 금남산 남양주시 갑산 홍천군 가리산 기 간 5.6.~5.29.(4주) 6.22.~7.31.(6주) 9.7.~10.23.(6주) 부대/인원 수기사단/131명 8사단/131명 11사단/132명 관련전사 미9군단의 전선 절단 작전('51.3.7.~22.) 가평-화천 진격전('51.5.21.~27.) 가리산 전투('51.3.18.~4.3.) 홍천 북방전투('51.5.16.~18.) 발굴성과 유해(3)/유품(547) 유해(0)/유품(535) 유해(12)/유품(2,414) 8사단장은 추모사를 통해“오늘날 우리가 마음껏 누리고 있는 대한민국의 자유와 평화는 선배 전우님들의 고귀한 희생과 헌신 덕분”이라며,“아직까지 이름 모를 산야 어디에선가 홀로 남겨지신 마지막 한 분까지 찾아내어 가족과 조국의 품으로 모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한편 이날 합동영결식을 마친 유해는 국방부 유해 발굴 감식단으로 봉송되어 유전자 분석, 전사자 유품·기록자료 확인 등의 감식 과정을 거쳐 신원이 확인된 유해는 국립현충원에 안장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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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군 6공병여단, 2020년 후방 방공진지 2개소 지뢰제거작전 종료
육군 제6공병여단은 올해 4월 13일부터 11월 20일까지 경기도 양주시 어둔동, 선암리 일대의 후방 방공진지 2개소에서 2020년 지뢰제거작전을 종료했다고 밝혔다. 해당 후방 방공진지 2개소에 대한 지뢰제거작전은 2021년에도 지속해서 진행 될 계획이다. 후방 방공진지 지뢰제거작전은, 1983년경 방공진지 방호를 위해 외곽에 매설한 지뢰를 찾아 제거하는 작전으로, 지난해 9월 문재인 대통령이 국민의 안전을 보장하기 위해 조기 완료할 것을 특별지시하면서 재개되었다. 2021년 작전 완료 후 검증절차가 마무리되면 국방부와 협의하여 대민개방이 판단 될 예정이다. 이곳의 지뢰제거작전 임무를 부여받은 6공병여단은 8개월 동안 2개 중대 병력 100여 명과 방탄 굴삭기, 지뢰탐지장비 등 40여 대의 장비를 전담으로 투입해 M14 대인지뢰 2발 등 불발탄 100여 점을 찾아내 처리했다. 발견된 2발의 지뢰는 묻힌 지 수십 년이 흐른 지금도 외부에서 충격이 가해진다면 즉시 폭발할 수 있는 상태였다. 발견된 지뢰는 전문 폭발물처리반(EOD : Explosive Ordnance Disposal)이 출동해 폭발물 회수 절차에 의해 안전히 제거했다. 후방 방공진지에 매설된 지뢰를 제거하기 위한 지뢰제거방법에는 인력과 장비에 의한 두 가지 방법으로 실시되었는데 각각 6단계의 과정을 거친다. 인력에 의한 지뢰제거 방법은 ①표면 탐지 ②수풀 제거 ③ 낙엽·부엽토 제거(송풍) ④ 2차에 의한 지뢰탐지기 정밀탐지(공압기 이용 깊이 15Cm이내 굴토) ⑤ 지뢰 발견 및 수거 ⑥ 현장정리(복토, 다짐, 경시) 등 6단계로 진행되는데, 지뢰 지역을 안전하게 탐지하기 위해 1단계~5단계를 반복해서 수행한다. 지역 주민들의 안전, 생명과 직결되는 문제이기에 신중에 신중을 기해 지뢰를 제거하고 있고, 다른 업무에 비해 시간과 노력이 수십 배로 들 수밖에 없다. 또한 부대는, 민간 자문위원(△육사 토목공학교수 오경두, △풍수해 전문분야 방재전문가 최재영)을 위촉하여 작전지역의 타당성, 지뢰의 유실 가능성 등 다양한 전문가 의견을 통한 작전의 신뢰성 검증, 확인도 완료했다. 지뢰를 제거하는 장병들의 안전도 잊지 않았다. 2억여 원의 예산을 들여 지뢰제거에 투입되는 전 장비에 방탄판을 설치하고, 장병들은 20kg이 넘는 지뢰 보호의를 착용하며 안전 대책을 강구 하였다. 특히, 반복작업으로 인하여 안전에 대해 소홀해 질 것을 대비해 작전 투입 전 일일단위 위험성 평가를 통해 사고를 방지하고자 노력했다. 그 결과, 단 한 건의 안전사고 없이 2020년 지뢰제거작전을 성공적으로 마칠 수 있었다. 후방 방공진지 지뢰제거 작전을 현장에서 지휘한 중대장 강연주 대위(만 27세)는 “지뢰제거작전이 완료된 지역은 주민들이 등산로로 활용 가능한 수준으로 철저하게 실시되었다”고 밝혔으며, “매설 지뢰 한 발이 국민 한 분의 생명과 같다는 각오로 마지막 한 발까지 찾아내고야 말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여단은 2021년에도 동일 장소의 잔여 지역(12,289㎡)에 대해 지뢰제거작전을 실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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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안 중남부지역 연안항로조사 완료
국립해양조사원 동해해양조사사무소(소장 김영규)는 연안을 항해하는 선박의 안전한 운항과 해도에 표기되지 않는 각종 해상정보를 수록한 동해안항로지 개정을 위해, 올해 3월부터 9월까지 동해안 중남부지역(울진군 죽변항~경주시 읍천항)의 연안항로조사를 완료하였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는 위성측위기(GPS)와 해양조사선(동해로호)을 이용하여 기존 해도의 내용과 상이한 항만시설, 인공안선 변동사항과 항로주변에 존재하는 양식장과 어장 등 항해 장애물에 대한 현장조사(무역항 1개소, 연안항 3개소, 국가어항 11개소, 지방어항 106개소 등 총 121개소)로 진행되었다. 현장조사와 관할 지방해양수산청, 해당 지자체 등 관계기관과 협업을 통해 수집된 150건의 항만ㆍ항로 변경사항은 관련 해도와 동해안항로지에 반영되어 사용자에게 제공될 예정이며 이를 통해 항만의 이용과 항해안전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동해해양조사사무소 관계자는 “지속적인 연안항로조사를 실시하여 동해연안을 항해하는 모든 선박의 안전한 항해에 도움이 되는 유용한 정보 제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라고 전했다.
건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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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도영 연세스타병원 원장 "거북목·일자목 방치하면 목 디스크 유발"
옆 모습을 봤을 때, 목이 앞으로 가 있다고 느껴봤다면, 거북목을 의심해 볼 수 있다. 거북목 증후군은 어깨가 앞으로 둥글게 말려 있고, 등이 굽어 있는 자세를 가진 사람에서 많이 나타난다. 이와 비슷하게 고개를 숙이거나 목을 앞으로 쭉 빼는 행동을 지속하게 되면 일자목 증후군이 나타난다. C자 형태의 목이 점점 펴져서 경추가 직선이 된 질환이다. 거북목, 일자목 증후군은 목, 어깨 통증 및 두통, 어지럼증 등을 불러, 피로감이 쉽게 쌓인다. 이런 증상들을 방치하면 목 디스크를 유발할 수 있다. 목디스크 통계. 컴퓨터, 스마트 폰 등의 사용 증가로 인해 목 디스크 환자도 점점 늘어나고 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 통계에 따르면, 목 디스크 환자 수는 2015년 약 87만 명에서 지속적으로 상승해서 2019년 100만 명(101만 명)을 넘었다. 이 중 여성이 약 56만 명으로 남성(약 46만 명)에 비해 10% 많았다. 목 디스크의 의학적 용어는 경추 추간판 탈출증이다. 디스크(추간판)가 밀려나 주위 신경근을 자극하여 통증을 일으키는 질환을 말한다. 디스크는 충격을 완화하고 척추뼈들끼리 부딪히지 않도록 보호하는 역할을 한다. 나이가 들면서 디스크의 탄력성이 떨어지고, 나쁜 자세나 사고 등 외부적인 자극이 가해져 디스크가 밀려나게 되면서 목 디스크가 나타나게 된다. 장시간 앉아 있으면서 머리와 목을 앞으로 내미는 습관, 평발이거나 발에 맞지 않는 신발을 지속적으로 신는 경우, 무거운 물건을 들어 올리는 경우, 높은 베개를 사용하는 경우, 교통사고 등 직접적인 충격으로 손상이 생긴 경우에 목 디스크가 발생한다. 사무직, 운전직, 배송직 등의 직종에서 많다. 김도영 연세스타병원 원장. 김도영 연세스타병원 원장(신경외과 전문의)은 “목 디스크는 눌리는 신경의 위치에 따라 통증의 위치도 다르게 나타난다. 목, 어깨, 팔, 손바닥, 손가락 등에 통증이 발생한다. 손이 저리고, 손 쓰기가 거북해지는 등의 감각 이상이 오기도 한다. 쥐는 힘이 떨어져 물건을 놓치거나 팔을 들어 올리기 힘든 마비 증상까지 오는 경우에는 심각한 상황일 수 있다”고 전했다. 목 디스크는 스펄링 테스트로 진단해 볼 수 있다. 머리를 위에서 아래로 누르며 증상을 파악하는 임상 테스트다. 이 때 증상이 심해지는지를 보고, 팔의 근력과 손, 팔의 감각을 검사한다. 이 후에는 MRI 등의 영상의학 검사를 통해 정확한 진단이 가능하다. 소염진통제, 근이완제 등의 약물치료로 통증을 조절한다. 주사치료도 있다. 일시적인 통증 완화를 위해서는 스테로이드 주사 치료를 하고, 손상된 조직을 강화해 주기 위해서는 자가재생 유도 증식치료가 가능한 프롤로 주사 치료를 한다. 도수치료나 체외충격파, 경추 견인 치료도 한다. 보존적 치료로 차도가 없을 경우, 비절개 방식의 치료 방법인 시술 치료가 있다. 통증이 발생된 신경 주변에 약물을 주입하는 신경차단술, 염증을 제거하고 유착을 박리하는 경막외 신경성형술 등이 있다. 경막외 신경성형술은 시술 시간이 15분 이내로 짧고, 국소 마취로 진행할 수 있어 체력이 약한 고령자나 당뇨병, 고혈압, 골다공증 환자 등도 안전하게 치료 가능하다. 마비 증상과 통증이 심할 경우에는 수술을 해야 한다. 병변을 직접 보면서 수술하는 내시경 디스크 제거술, 어긋난 경추를 정렬 시켜주는 유합술, 디스크를 교체하고 기존수술법의 단점을 보완하여 경추의 움직임을 보존할 수 있는 인공디스크 치환술 등이 있다. 김도영 신경외과 전문의(연세스타병원 원장)는 “목 디스크의 가장 주요한 증상은 손, 팔의 마비 증상이다. 마비 증상이 있으면 반드시 전문의의 진단을 받는 것이 중요하다. 평소 어깨를 피고, 턱을 살짝 아래로 집어 넣는 습관을 기르고, 수건을 목에 걸치고, 손으로 당겨주면서 목 뒤로 젖히기, 좌우로 젖히기 각각 1분씩하면 목 디스크와 거북목 증후군을 예방에 효과적이다”고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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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세스타병원 권오룡 병원장 "양반다리 좌식문화, 무릎 척추에 안좋다"
새해가 밝았지만 여전히 코로나19는 진정되지 않고 있다. 2.5단계를 넘어 3단계에 준하는 비상방역으로 인해 집에 머무르는 시간이 많아졌다. 집 거실에서 TV를 시청하거나, 스마트폰을 보는 등 휴식을 취할 때면 소파가 있음에도, 여전히 바닥에 앉아 휴식을 취하는 모습을 종종 스스로 의식하게 된다. 이러한 이유는 우리나라의 온돌문화로 인해 좌식문화가 오래된 관습으로 자리잡혀 있기 때문이다. 바닥 앉을 때, 우리 국민 특유의 자세가 있다. 한쪽 다리를 오그리고 다른 쪽 다리를 그 위에 포개고 앉는 자세, 즉 양반다리 또는 아빠다리라고 불리는 자세다. 우리의 좌식문화는 구부리고 쭈그리는 자세가 많다. 기술의 발전으로 로봇청소기도 있지만 바닥을 걸레로 닦을 때도 여전히 엎드려 닦는 사람들이 많다. 이러한 자세는 무릎관절에 아주 큰 무리를 준다. 관절이 뒤틀리기 때문이다. 관절관련 통계. 건강보험심사평가원 통계에 의하면 2019년 퇴행성 관절염, 반월상 연골손상 환자 수는 각각 404만 명, 183만 명이었다. 2019년 관절병증 환자 수는 505만 명으로 최근 5년간 지속적으로 증가했다. 연세스타병원 권오룡 병원장(정형외과 전문의)는 “우리의 좌식문화는 관절내 압력을 증가시키고, 무릎 주변 인대와 근육을 긴장하게 만들어 관절에 부담을 가중시킬 수 있다. 양반다리, 쪼그려앉기, 무릎 꿇기 등은 무릎 관절이 밖으로 휘는 내반슬 즉, O자형 다리, 오다리로 진행시킬 수 있기 때문에 주의해야 한다”고 전했다. 내반슬로 인해 어린 아이들(소아)에게는 성장판 손상이 올 수 있다. 감염이나 외상이 원인이 된다. 비타민D 결핍으로 뼈가 휘는 구루병, 정강이뼈 상단 안쪽(내측)에 성장 장애도 발생된다. 성인은 내반슬로 인해 무릎 인대 손상, 골절, 관절염 등이 발생할 수 있다. 휘어진 다리는 외관상의 문제 뿐만 아니라, 체중이 외측으로 가중되어 연골 손상, 퇴행성 관절염 등의 진행이 빨리질 수 있다. 골반도 틀어지고, 발목, 허리 통증 등 다른 관절에도 좋지 않다. 내반슬이 많이 진행되어 허벅지 뼈 또는 정강이 뼈에 변형이 있다면 비수술적 치료로는 치료에 한계가 있다. 심한 오다리는 교정이 어렵다. 이런 경우에는 교정수술이나 근위경골 절골술 등의 수술 치료를 해야 퇴행성 관절염 등 무릎 질환이 오는 시기를 늦출 수 있다. 근위경골 절골술(HTO)은 틀어진 뼈의 정렬을 곧게 펴주는 방식이다. 무릎 주위의 허벅지 뼈나 정강이 뼈를 일부 절골해서 균형을 맞추는 수술이다. 이 수술을 통해 무릎 안쪽으로 체중이 과도하게 집중되던 내반슬을 교정해 하중을 골고루 분산시켜 통증을 개선시킬 수 있다. 연세스타병원 권오룡 병원장. 권오룡 연세대 세브란스병원 정형외과 외래교수(연세스타병원 병원장)는 “무릎 사이에 주먹이 들어갈 정도의 O자형 다리인 내반슬은 몸의 균형을 무너뜨릴 수 있고, 무릎 뿐만 아니라 척추 측만증 및 협착증 등 다양한 질환을 야기할 수 있다. 의자에 앉을 때도 엉덩이를 의자 안쪽으로 깊숙이 넣고 몸을 바르게 핀 자세를 유지해야 허리와 골반 건강에도 좋다. 다리의 위치를 종종 바꿔주고, 다리를 적당히 모아 앉도록 하고, 방석을 깔고 앉는 것도 좋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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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뇨병 예방·관리 위한 5대 생활수칙
매년 11월14일은 국제 당뇨병 연맹(IDF)과 세계보건기구(WHO)가 정한 ‘세계 당뇨의 날’이다. 노인질환으로 여겨졌던 당뇨병이 식습관의 변화로 20대 젊은 층에서도 환자 수가 매년 증가율을 보이고 있고, 당뇨병으로 인한 합병증의 위험이 높으므로 평소에 예방 및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당뇨병이란? 체내에서 흡수된 포도당이 세포에서 에너지로 쓰이기 위해서는 췌장에서 분비되는 ‘인슐린’이라는 호르몬이 필요하다. 당뇨병은 췌장에서 분비되는 인슐린이 부족하거나 인슐린이 우리 몸에 제대로 작용하지 못하는 질환이다. 그래서 혈액 속의 혈당이 에너지로 이용되지 못하고 혈액 속에 쌓여서 고혈당 증상이 나타나게 된다. 포도당이란? 포도당이란 탄수화물의 가장 작은 형태로 우리 몸에서 반드시 필요한 에너지원이다. 포도당은 밥, 빵이나 국수 같은 밀가루 음식, 감자, 고구마, 옥수수, 과일, 설탕 등을 통해 섭취되며, 소장에서 혈액 속으로 흡수되며, 혈액 속의 포도당(혈당)은 인슐린에 의해 에너지원으로 이용되거나, 간과 근육, 지방조직 등에 저장된다. 당뇨병의 증상 당뇨병이 생기는 정확한 원인은 아직 모르지만, 특별한 증상이 나타나지 않는 경우가 많다. 당뇨의 3대 증상은 ‘다음(多飮), 다식(多食), 다뇨(多尿)’이며 만약 소변의 양이나 횟수가 급격히 늘어나고 체중이 감소하면서 몸에 힘이 없다면 당뇨병을 의심해볼 수 있다. 당뇨병의 만성 합병증 당뇨병을 잘 치료하지 않으면 여러 가지 혈관 합병증이 발생해 삶의 질이 나빠지고, 사망률이 높아지므로 꾸준히 치료해야 한다. · 잇몸(치주질환) : 붓고 피가 남, 구취 · 뇌졸중, 관상동맥 질환 : 마비, 어지러움, 흉통, 호흡 곤란 · 당뇨병성 망막병증 : 시력 저하, 시력 상실 · 당뇨병성 자율신경병증 - 심장, 혈관 : 기립성 저혈압 - 위, 장 : 소화불량, 구토·구역, 변비, 설사 - 비뇨생식기 : 성기능 장애, 배뇨 장애 · 말초혈관질환 : 운동할 때 악화되는 하지통증, 시리거나 저림 · 당뇨병성 신증 : 거품뇨, 부종 · 당뇨병성 족부병변 : 궤양, 괴사 · 당뇨병성 말초신경병증 : 시리거나 저림, 감각 저하, 통증 당뇨병의 진단 기준 아래 진단 기준 중 1개 이상에 해당되면 당뇨병으로 진단한다. • 당화혈색소 6.5% 이상• 공복 혈당 126 mg/dL 이상• 75 g 경구포도당부하검사 2시간 후 혈당 200 mg/dL 이상• 물을 많이 마시고(多飮), 소변량이 늘고(多尿), 공복감으로 음식을 많이 먹고(多食), 체중이 감소하는 등의 증상이 있으면서 아무 때나 측정한 혈당이 200 mg/dL 이상인 경우 당뇨병 예방·관리 5대 생활수칙 1. 적정 체중과 허리둘레 유지하기• 일주일에 한 번 체중과 허리둘레 확인하기• 꾸준히 식사 조절하고 운동하기 2. 규칙적인 운동으로 신체 활동 늘리기• 규칙적으로 운동하기• 평소 활동량 늘리기 3. 균형 잡힌 식단으로 골고루 제때 식사하기• 식사 골고루 제시간에 하기• 균형 잡힌 식단 생활화하기 4. 좋은 생활습관 기르기• 적당한 시간동안 자고, 숙면하기• 스트레스 줄이고, 즐겁게 생활하기• 금연을 실천하기• 과도한 음주는 피하기 5. 정기적인 검진 통해 위험 인자 확인하기• 국가 검진 반드시 받기• 암 검진도 적극적으로 받기• 고위험군인 경우 검진 더 자주 받기 <자료제공=질병관리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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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산화 물질 풍부…노화 방지에 좋은 식재료는?
[미디어타임즈] 아삭한 식감과 매콤하고 새콤한 맛으로 식욕을 돋우는 갓. 주로 갓김치를 담가 먹으며 배추김치의 양념 재료로도 활용한다. 국수에 시원한 갓김치와 국물을 얹어 먹으면 그 맛이 일품인 갓의 효능과 구매·보관, 손질법 등을 알아본다. 갓의 효능첫째, 항산화 물질인 시니그린과 글리코시놀레이트 등을 다량 함유하고 있어 노화와 암 발병을 억제한다. 둘째, 수분 함량이 높고 다량의 무기질과 비타민을 함유하고 있다. 그중 비타민 A의 전구체인 베타카로틴과 비타민 B1, B2 및 C의 함량이 높아 피부미용과 스트레스 완화에 효과적이다. 셋째, 갓에 풍부한 엽산은 단백질과 핵산의 합성 과정을 도와 성장기 아이들의 발육을 촉진하는데 도움을 준다. 좋은 갓 구매·보관법 첫째, 적색계통의 줄기가 가늘면서 연한 것이 좋으며, 솜털 같은 가시가 잘 살아있고 특유의 향이 있는 것이 좋다. 둘째, 돌산갓은 청색갓의 일종으로 부드럽고 매운 성분이 덜해 갓김치를 담기에 좋으며, 얼청갓은 김장양념용으로 잎이 두껍지 않고 붉은 색을 띠는 것을 고른다 셋째, 종이나 키친타올에 싸서 물을 뿌린 다음 밑동이 아래로 향하게 하여 냉장 보관하거나 다듬은 다음 물에 깨끗이 씻어 키친타올에 감싸 밀봉한 후 냉장 보관한다. 갓 손질법 첫째, 시들거나 상한 부분은 잘 다듬고 씻어서 사용한다. 둘째, 갓은 잎의 톡 쏘는 매운 맛을 즐기는 채소로, 이 맛을 살리려면 가열하기 보단 생으로 이용한다. 단, 조리하기 전 뜨거운 물에 살짝 데치면 매운맛이 증가하고 빛깔도 선명해진다. 갓 요리법 주로 김치로 담가 먹거나 김치의 양념재료와 찌개의 향미 채소, 샐러드 채소로도 활용한다. 된장과 잘 어울려서 사찰에서는 된장으로 갓김치를 만들기도 하는데 특유의 맛과 냄새를 부드럽게 해 약효면이나 건강음식으로 충분하다.< 자료제공=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문화/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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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문화재단, 어린이 연희극 '연희는 방구왕' 공연
(재)용인문화재단(이사장 백군기)은 어린이 연희극 '연희는 방구왕'을 오는 5일부터 27일까지 용인어린이상상의숲 공연놀이터에서 진행한다. 연희는 방구왕은 지난달 7일부터 매주 토, 일요일 진행되어 매회 객석을 가득 채웠다. 국악을 접해보지 못한 어린이와 함께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도록 극 중 ‘이야기꾼’이 등장하여 다양한 국악기에 대해 소개해주며 이야기 속으로 관객을 이끌어준다. 사물놀이, 탈춤, 사자춤, 마술 등의 볼거리뿐만 아니라 이 세상에 필요하지 않은 사람은 없으니 나 자신을 소중히 여겨야 한다는 교육적인 메시지까지 전달해준다. 아울러 용인어린이상상의숲은 수도권의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격상으로 외부활동이 어려운 어린이들이 가족과 함께 안전하게 문화생활을 즐길 수 있도록 △30% 정원 제한 △발열 체크 △출입자 명부 작성 △공조 및 1일 2회 자연 환기 △거리두기 객석제 △매 공연 뒤 공연장 소독 △마스크 착용 의무 등의 방역지침을 철저히 지키며 안전한 공연 관람 환경 조성에 앞장서고 있다. 연희는 방구왕은 전석 6천원으로 36개월 이상부터 관람할 수 있으며, 티켓은 용인문화재단 홈페이지(http://www.yicf.or.kr)와 인터파크 티켓을 통해 예매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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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시, 손미나 작가 초청 강연 개최
양주시(시장 이성호)는 오는 12월 2일 오후 7시 희망도서관 희망극장에서 ‘번아웃 문턱에서 선 당신에게 권하는 나를 찾는 여행’을 주제로 손미나 작가 초청 강연을 개최한다. 코로나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시행에 따라 현장 참여 인원을 40명으로 제한해 진행, 양주시도서관 유튜브 공식 채널을 통해 온라인 실시간 강연을 병행한다. KBS 아나운서 출신의 손미나 작가는 바르셀로나대학교 대학원에서 언론학 석사를 취득하고 스페인 홍보대사로 활동 중이며 전 세계를 무대로 쌓아 올린 풍부한 경험을 바탕으로 ‘도전을 두려워하지 않는 사람’, ‘자유롭게 세상을 누비는 여행자’ 등 열정의 상징으로 잘 알려져 있다. 또한 ‘스페인 너는 자유다’, ‘여행이 아니면 알 수 없는 것들’, ‘어느 날, 마음이 불행하다고 말했다’ 등 다수의 베스트셀러를 출간했다. 이번 강연은 열심히 산 만큼 심각한 슬럼프에 빠진 이들, 인생에서 단 한 순간도 자신을 ‘충분한 사람’이라 인정하지 못한 사람들에게 작가 자신이 온몸으로 겪고 엮어 전하는 진정한 삶의 의미와 행복한 삶이 무엇인지 고민해보는 유익한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초청 강연이 코로나19로 인한 깊은 불안감과 좌절감에 빠진 시민들의 마음을 위로하고 치유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사회적 거리두기가 2단계로 격상된 만큼 가급적 온라인으로 강연을 관람할 것을 권장한다”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양주시도서관 홈페이지(www.libyj.go.kr)를 참조하거나 도서관관리2팀(☎031-8082-7442)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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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아트센터, 경기도무용단 레퍼토리 시즌 대규모 스케일, 한국판 스파르타쿠스
경기도무용단(예술감독 김충한)은 11월 26일(목) ~ 11월 27일(금) 오후 8시 / 11월 28일(토) ~ 11월 29일(일) 오후 4시 레퍼토리 시즌 작품 <률(律)>을 경기아트센터 대극장 무대에 올린다. 무용이라는 장르에 스펙터클한 뮤지컬 요소를 접목시킨 댄스컬 <률(律)>은 ‘만적’이라는 고려시대 실존인물을 모티브로 했고, 한국판 스파르타쿠스를 이야기한다. 이번 경기도무용단의 창작공연 “률(律)”은 고려시대 부패한 기득권층의 간담을 서늘케 하고 기울어져가던 한반도 역사를 곧추세웠던 ‘만적의 난’을 모티브로 삼고 있다. ‘만적’은 고려가 건립되고 200여 년이 흐른 시점의 실존인물이다. 그의 생존 시기는 무신정권의 득세와 권력의 사유화로 인해 정치적 혼란이 극심했던 정점에 걸쳐 있다. 그는 간혹 한국판 스파르타쿠스라 불리기도 하는데, 그 이유는 두 인물 모두 당대 최하층 계급이었던 노비신분으로 견고한 기존의 사회적 질서를 깨뜨리고자 했다는 공통점으로부터 출발한다. 따라서 이번 경기도무용단의 창작공연에서는 ‘만적’이 달성하지 못했던 이 땅의 강건한 자유와 해방 의지를 ‘률(律)’이라고 하는 가상의 인물을 통해 완성시킨다. 팔백여년 전 장렬히 산화해 간 민중들의 숭고한 정신을 장엄하고 스펙타클한 움직임으로 되살린다. 레퍼토리 시즌 2020 <률(律)>의 총연출을 맡은 경기도무용단 김충한 예술감독은 “경기도무용단이 담아내는 예술성과 대중성을 통해 한국무용이 누구나 쉽게 접근할 수 있고 이해하기 쉬운 장르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또 “관립단체에서만 보여줄 수 있는 대형 무대를 마련해 공연 스케일도 국내 최고라는 찬사를 들을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즐기다, 느끼다, 기억하다‘라는 올해 무용단 키워드를 새겼다. <률(律)>이라는 작품을 통해 변화하고 있는 경기도무용단의 모습을 관객들에게 선사하고자 한다.”고 포부를 밝혔다. ■ 기획의도 고려왕조의 재인식 많은 이방인들이 한반도의 역사를 접하면서 놀라움을 금치 못하는 경우를 종종 경험케 된다. 동아시아의 왜소한 변방국가로서 이어온 오천년의 유구성 때문이다. 좀 더 직설적으로 말하자면, 굴곡진 흥망성쇠의 파란 속에서 여타의 제국들조차 감히 꿈꾸지 못할 만큼 강인하게 지켜온 생명력이다. 고대 천년을 자랑하는 신라를 비롯하여 오백년을 웃도는 조선의 역사성은 우리의 자긍심이요 세계사에서 유래를 찾아보기 힘든 사례이다. 그런데 우리는 이러한 신라와 조선의 특출한 찬란함으로 인하여 그동안 상당 부분 도외시해 온 나태함을 부정할 수 없으니 그것이 바로 고려의 발자취이다. 정확히 456년 동안 고려왕조가 온몸으로 견뎌낸 세월의 무게는 결코 가볍지 않다. 특히, 거란·요·금·원으로 이어지는 외환(外患)의 시련을 극복하며 지켜온 우리네 삶의 의미는 어느 왕조보다도 더 빛나는 유산이라 할 것이다. 따라서 단순히 세월의 흐름을 이어주는 연결고리로써가 아니라 한민족의 기상과 가치를 도약시켜 온 주춧돌로서의 고려역사를 재인식함은 당장의 시급한 시대적 소명인 것이다. 2020년, 새로운 시대의 요청 고려만큼 대내외적인 시련에 시달려 온 시기도 찾아보기 힘들다. 외형상으로는 요동치는 중원의 정세에 따른 결과이기는 하였으되, 내부적인 알력과 계급투쟁의 부침 역시 상상을 초월하는 혼란을 가중시켰다. 건국 백 여 년도 채 되지 않은 시기부터 발흥된 문무(文武) 간의 첨예한 대립은 급기야 극심한 내부적 분열을 야기시켰으며 여기에 끊임없이 이어진 외침은 나라의 존립 근간을 뒤흔들기에 충분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고려는 그 질곡의 세월을 의연히 버텨 내었다. 기적과도 같은 그 원동력은 과연 무엇일까? 2020년 경기도무용단이 레퍼토리 시즌 첫 공연의 주제로 주목하고자 하는 접점이 바로 여기에 있다. 그 숱한 고행의 내부적 파고는 우리의 역사를 침식시키기보다는 오히려 굳건하고 단단하게 담금질하는 역할로 작용하였음을 미루어 짐작할 수 있다. 인위적인 제도와 단편적인 개혁만으로 사회적 과제를 해결할 수는 없는 법이다. 근본적인 문제는 공동체 구성원 개개인의 ‘자유와 해방의지’로부터 비롯되어야 하며 이러한 역사적 당위성은 우리가 살아내고 있는 2020년 현재에도 여전히 유효하다는 판단이다. 따라서 경기도무용단은 허황된 야욕으로 나라를 극심한 혼란으로 매몰시킨 권력층의 각성과 새로운 인간세상의 질서를 회복코자 기꺼이 목숨을 내던진 민초들의 경건한 의지를 ‘만적’이라는 한 인물의 절규를 통하여 확인해 보고자 하는 것이다. 만적과 스파르타쿠스의 역사성 이번 경기도무용단의 창작공연 “률(律)”은 궁극적으로 고려시대 부패한 기득권층의 간담을 서늘케 하고 기울어져가던 한반도 역사를 곧추세웠던 ‘만적의 난’을 모티브로 삼고 있다. ‘만적’은 고려가 건립되고 200여 년이 흐른 시점의 실존인물이다. 그의 생존 시기는 무신정권의 득세와 권력의 사유화로 인해 정치적 혼란이 극심했던 정점에 걸쳐 있다. 그는 간혹 한국판 스파르타쿠스라 불리우기도 하는데 그 이유는 두 인물 모두 당대 최하층 계급이었던 노비신분으로 견고한 기존의 사회적 질서를 깨뜨리고자 했다는 공통점으로부터 출발한다. 기원전 1세기경, 로마는 해외원정에 따른 국가의 팽창과 부의 축적을 이루면서 검소함과 근면함을 숭상했던 고유의 미덕을 상실해 가고 있었다는 측면에서 ‘만적’이 살아낸 고려와 매우 유사한 타락상을 보인다. 하지만 이러한 역사적 유사성에도 불구하고 두 사람의 행보는 전혀 다른 양상의 모습으로 기록되고 있다. 스파르타쿠스가 검투사뿐만 아니라 농장과 광산의 노예까지 규합하여 5만에 이르는 군사의 위용으로 3년 동안 로마 전역을 휩쓴 반면, 만적은 결단의 모의가 사전에 발각되어 비참한 최후를 맞이하고 마는 것이다. 경기도무용단 “률(律)”의 창작적 의미 정중부의 난으로 시작된 1170년 이후, 백 여 년 동안 전국에는 무려 75건의 민란이 일어난다. 그 많은 민란 중에서도 유독 1198년 ‘만적의 난’이 역사적 주목을 받는 데는 분명한 이유가 있다. 그것은 ‘만적’이 추구하고자 했던 목적이 단순히 노비해방에 머물지 않고 고려 전체의 천민신분을 타파하고자 하는 한반도 최초의 신분해방운동을 지향하고 있다는 점이다. 물론, 너무도 허무한 거사의 결과로 인하여 일부 사학자들은 이를 두고 ‘아주 무모했던 단순한 사건’으로 폄하하기도 한다. 하지만 이것이 후일 갑오개혁이라는 혁신을 이끌어 내는 동학사상의 모태로 작용하고 있다는 점에 있어 ‘만적의 난’은 결코 실패한 봉기가 아니다. 어쩌면 지금도 가슴 속에 불꽃처럼 살아 일렁이는 미완의 혁명에 더 가까울지 모른다. 따라서 이번 경기도무용단의 창작공연에서는 ‘만적’이 마저 채우지 못했던 이 땅의 강건한 자유와 해방의 혁명의지를 ‘률(律)’이라고 하는 가상의 인물을 통해 완성시켜보자 한다. 팔백여년 전 장렬히 산화해 간 우리들 기층민중들의 숭고한 정신을 장엄하고 스펙타클한 움직임으로 되살려 내 보고자 하는 것이다. 이것은 일찍이 경험치 못한 경기도무용단의 미래적 전망에 대한 또 다른 이정표이자 존귀한 역사적 교훈을 21세기 세계 역사의 물줄기에 덧대는 장쾌한 작업이 될 것이다. ■ 공연개요 공 연 명 : 경기도무용단 레퍼토리 시즌 2020 <률(律)> 일시/장소 공 연 일 시 공 연 장 소 횟수(회) 11. 26(목) ~ 11. 27(금) 20:00 / 11. 28(토) ~ 11. 29(일) 16:00 경기아트센터 대극장 4 소요시간 : 80분 관 람 료 : R석 4만원, S석 3만원, A석 2만원 관람연령 : 취학아동 이상 총 연 출 : 김충한 안 무 : 최진욱, 최석열 구 성 : 이병준 작 곡 : 김태근 무대미술 : 임일진 주최/주관 : 경기아트센터 / 경기도무용단 예 매 : 경기아트센터 1544-2344 문 의 : 경기도무용단 031-230-3313 www.ggac.or.kr 할 인 구분 할인율 적용 비고 장애유공 50% 1인2매 복지카드, 국가유공자카드, 보훈증 소지자 문화누리 본인 기초수급, 차상위 (카드 또는 서류증빙) 경로 본인 당해년도 만65세이상 (신분증) 아트플러스(골드) 30% 1인2매 아트플러스 골드회원 아트플러스(일반) 20% 1인2매 아트플러스 일반회원 아트플러스(온라인) 1인2매 아트플러스 온라인 유료회원 청춘패스 30% 본인 만24세이하, 대학생 (신분증) 예술인패스 본인 예술인패스카드 소지자 병역명문가 본인 병역명문가증 다둥이 본인 다둥이카드 소지자 임산부 본인 산모수첩 경기도민 20% 본인 신분증 등 주소확인 서류 카카오톡 친구 본인 카카오톡 확인 ■ 작품내용 Intro. 인트로 4장 분노와 사랑 Prologue. 운명의 수레바퀴 5장 일어서는 대지의 깃발 1장 여정의 불꽃 6장 낙화(落花), 그리고... 2장 예견된 인연 Epilogue. finale 3장 꺾여진 칼날 ■ 시놉시스 ▷ 프롤로그. 운명의 수레바퀴 희뿌연 운무 속에 수레를 이끄는 남루한 모습의 노인이 등장한다. 천천히 움직이는 발걸음과 함께 그의 모습이 사라져갈 즈음, 붉은 문장의 깃발을 내세운 휘(揮)의 군사들이 느닷없이 들이닥치며 광폭한 살육이 자행된다. 아비규환의 혼란 속에 일가족이 밧줄에 목매인 채로 허공에 매달린다. 홀로 남은 어린아이만이 덩그러니 남아 처연한 걸음으로 같은 자리를 맴돌고 있다. 이때, 사라졌던 노인이 다시 조심스레 등장하여 바닥에 내팽개쳐진 칼자루 하나를 수습한다. 방황하고 있는 어린아이를 발견한 노인, 그의 손을 낚아채어 황급히 사라진다. ▷ 제1장. 여정의 불꽃 소박하고 고즈넉한 분위기의 민가(民家). 사람들의 허름한 복색을 통해 이곳이 천민집단의 근거지임이 암시되는 가운데 다양한 악기의 선율과 함께 다이나믹하고 격동적이 움직임(춤)이 시작된다. 그 가운데 늠름하게 성장한 률(律)의 모습이 돋보인다. 률을 떠받치고 행진하는 의식으로 분위기 절정으로 치달으며 률이 마침내 지도자로 추대된다. 이 광경을 근심스런 눈빛으로 바라보는 노인을 뒤로하며 률은 의연하고도 비장한 길을 나선다. ▷ 제2장. 예견된 인연 음험하고 차가운 달빛 드리운 숲속. 서늘한 바람 소리와 함께 아름다운 여인 랑(琅)이 잰 걸음을 옮기고 있다. 이를 뒤쫓는 복면의 무리들, 랑을 볼모로 권력찬탈을 꿈꾸는 휘의 수하들이다. 쫓고 쫓기는 긴박감 끝에 랑은 마침내 붙잡히고 강압적으로 끌려가야 할 위기에 처한다. 이때 률이 등장하여 자객들을 물리치고 랑을 구한다. 서로에게 이끌리듯 마주한 두 사람. 랑이 호감어린 감정으로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징표 하나를 건넨다. 조만간 궁에서 있을 검술대회에 참가할 수 있는 자격증과도 같은 것이다. 총총히 사라져가는 랑과 이를 아련한 눈빛으로 응시하는 률. ▷ 제3장. 꺾여진 칼날 검술대회가 열리는 호화로운 궁이다. 왕이 대회의 시작을 알리며 무희와 장수들의 축하공연이 이루어진다. 그 와중에 무장한 휘가 등장하여 현란한 검무를 추며 좌중을 겁박하고 랑을 희롱하지만 왕은 불안감에 떨고 있을 뿐이다. 한편, 이어지는 검술대결에서 률은 승승장구하여 마침내 최종 우승자가 되고 포상을 받기 위해 왕의 앞에 나아간다. 그런데 그때, 왕의 뒤편에 걸린 문장을 보고 률이 소스라치게 놀란다. 어린 시절 자신의 가족이 몰살당할 때 사납게 펄럭이던 휘장이다. 왕이 자신의 원수임을 직감한 률이 칼날을 드세워 왕을 향해 돌진한다. 그러나 호위병들에게 저지당하고 궁은 일순간에 아수라장이 된다. 이 혼란을 틈타 급기야 휘가 왕을 시해한다. 수세에 몰린 률이 퇴로를 찾아 도망을 치고 그 뒤를 랑이 황급히 뒤따른다. 막다른 절벽에 다다른 률은 군사의 활을 맞고 쓰러지며 외마디 비명과 함께 낭떠러지 아래로 떨어지고 만다. ▷ 제4장. 분노와 사랑 부상을 입은 채 떠밀려 내려오던 률을 랑이 구하고 극진히 보살핀다. 정신을 차린 률이 자신의 옆에 있는 랑을 발견하고 냉정히 밀어낸다. 랑이 몇 번이고 매달리며 애원해 보지만 률의 모습은 얼음장처럼 싸늘하다. 이 때, 어린 률을 구해주었던 노인이 등장하여 칼 한 자루를 건넨다. 예전 률의 가문이 살육 당하던 장소에서 수습했던 아버지의 칼이다. 노인으로부터 예전의 진실을 전해들은 률이 랑을 부둥켜안고 흐느끼며 허공을 향해 분노에 찬 포효를 한다. ▷ 제5장. 일어서는 대지의 깃발 여명이 깃들기 직전의 새벽, 사납게 몰아치는 비바람 속에 다양한 모습의 무리들이 하나 둘씩 모여든다. 농민, 승려, 노비 둥둥 제각기의 결연한 표정으로 혁명의 의지를 불태우며 비장한 출정에 나선다. 열의 맨 앞에 선 률을 필두로 허공을 가르는 파열음과 함께 목숨을 건 비장한 싸움이 시작된다. 인진일퇴의 공방 속에 수많은 주검들 쌓여져 간다. 마침내 마주한 휘가 률의 칼날에 고꾸라지며 승운이 민중들의 편으로 완전히 기울어 갈 즈음, 예리한 화살 하나가 날아와 률의 가슴에 깊숙이 박힌다. 혼비백산하여 도망가는 군사들의 모습을 의연하게 바라보며 무릎을 꺾고 천천히 몸을 누이는 률. ▷ 제6장. 낙화(落花), 그리고... 군중들 사이를 헤집고 다니며 랑이 률을 애타게 찾고 있다. 고개를 가로젓는 사람들 속에서 랑이 지쳐 쓰러진다. 그 때 노인이 다가와 선홍빛 선연한 칼자루 하나를 전한다. 노도와 같은 출정의 기세 드높이던 률의 검이다. 처연하게 절규하는 랑과 률의 주검 앞으로 사람들 모여들고, 점점 고조되는 북소리와 함께 승전의 함성소리 온 산하에 울려 퍼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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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문화재단, 송년 클래식 콘서트
(재)용인문화재단(이사장 백군기)은 오는 12월 22일(화) 19시30분 용인시문예회관 처인홀에서 송년 클래식 콘서트 <부전자전 모차르트>를 선보인다. <부전자전 모차르트>에서는 전 시대를 통틀어 최고의 작곡가로 불리는 볼프강 아마데우스 모차르트와 그에 버금가는 위대한 작곡가이자 음악가였던 아버지 레오폴트 모차르트의 곡들을 선보인다. 레오폴트 모차르트의 교향곡, 소규모 협주곡과 볼프강 아마데우스 모차르트의 오페라 대표 아리아, 피아노 협주곡 등을 피아노, 트럼펫, 바리톤, 소프라노의 다양한 출연자의 연주로 만나볼 수 있다. 특히 JTBC 드라마 <밀회>의 오리지널 피아니스트 송영민의 흥미로운 해설이 곁들어져 연말에 온 가족이 함께 쉽고 재미있게 감상할 수 있다. 이번 공연은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가 주최하는 「문예회관과 함께하는 방방곡곡 문화공감」 사업 민간 예술단체 우수 프로그램 선정작으로 용인문화재단과 군포프라임필하모닉오케스트라가 공동 주관한다. 용인문화재단은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좌석 축소 운영 및 좌석 간 거리 두기, 체온측정, 손 소독, 마스크 착용, 문진표 작성 등을 통해 관람객의 안전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티켓예매는 용인문화재단 홈페이지(www.yicf.or.kr)나 인터파크 티켓(ticket.interpark.com)에서 예매 가능하며 티켓가격은 전석 2만원, 관람 연령은 초등학생 이상이다.
여행/맛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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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 한탄강, JTBC‘갬성캠핑’촬영지로 관심 집중
갬성캠핑 캡처본-포천시 제공 경기도와 포천시가 제작지원한 JTBC 예능프로그램 ‘갬성캠핑(출연: 박나래, 박소담 등)’ 5회 촬영지 ‘포천 한탄강 지질공원’이 미국 서부감성을 느낄 수 있는 한국의 그랜드캐니언으로 주목받고 있다. 지난 20일 금요일 저녁 9시에 방영된 ‘갬성캠핑’ 5회분은 포천 한탄강의 주요 지질명소에서 미국 서부 컨셉으로 촬영되었다. 갬성캠핑 출연진이 게스트 이민정과 처음 만난 곳은 50m 높이에서 내륙 유일의 주상절리 협곡을 전망할 수 있는 ‘한탄강 하늘다리’이며, 낭만적인 카약을 타고 캠핑카 정박을 한 주 촬영지는 포천 한탄강 상류에 위치한 국가지정문화재 지질명소 ‘화적연’이다. 수직으로 된 절벽과 협곡이 형성되어 절경을 이루는 한탄강은 국내 어느 강보다 풍광이 수려하기로 유명하다. 특히, 이번 촬영지인 한탄강 하늘다리와 화적연뿐만 아니라, 천연기념물 537호로 지정된 비둘기낭 폭포가 있는 ‘한탄강 주상절리길’ 트레킹코스는 한국관광공사 선정 ‘언택트 여행지 100선’에 선정되어 이번 가을 많은 관광객이 방문하였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로 인해 해외여행이 불가한 지금, 국내 이국적인 장소에서 매회 특색있는 캠핑을 즐기는 본 프로그램의 기획의도를 바탕으로 제작지원을 하게 되었다.”며 “한국의 그랜드캐니언으로 불리는 포천 한탄강에서 이국적인 미국서부 감성을 즐겨보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Photo zo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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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가볼만한 곳, ‘문화예술이 있는 섬’ 명소 6곳
인천 옹진군 북도면에 자리한 신시모도는 수도권에서 가기 쉬운 섬이다. 신도와 시도, 모도가 다리로 연결된 신시모도에 예술 작품이 가득한 배미꾸미조각공원이 있다. 이곳에는 조각가 이일호 선생의 사랑과 고통, 삶과 죽음을 형상화한 초현실주의 작품 80여 점이 자유분방하게 전시되어 있다. 작품이 바닷가에 있어 파도 높이와 물때에 따라 다른 감성으로 다가온다. 공원 울타리 밖에 있는 조형물인 ‘버들선생’은 만조 때엔 아래 부분이 물에 잠겨 바다에 떠 있는 듯 착각을 일으킨다. 이곳은 출렁이는 파도 소리를 들으며 작품을 감상하는 맛이 이채롭다. 공원 앞마당이 갯벌이고, 천장은 푸른 하늘이며, 이따금 바다 위로 비행기도 날아다닌다. 여행자는 작가가 작품을 만든 의도를 상상하며 자유롭게 공원을 둘러본다. 작품과 어우러진 카페는 여유 있게 차 한 잔 즐기기 적당하며, 숙소도 겸한다. 모도는 박주기가 인기 있다. 땅이 박쥐를 닮아 붙은 지명으로, 이곳 바닷가엔 ‘Modo’라고 쓰인 빨간색 조형물이 설치돼 사진 명소로 알려졌다. 시도에선 풍광이 뛰어난 수기해변을 빠뜨리지 말자. 드라마 〈풀하우스〉 촬영지로, 해변이 아름답고 바다 건너 강화도 마니산과 동막해수욕장이 보인다. 신도에는 걷기 좋은 구봉산(178m)이 있다. 산길이 완만해 신선한 공기를 마시며 트레킹하기 적당하다. 문의전화 :옹진군청 관광문화진흥과 032)899-2242 충남 보령에 속한 죽도는 육지와 연결된 섬으로, 한국식 전통 정원 ‘상화원’이 유명하다. 상화원은 섬의 자연미를 최대한 보존하고 섬 전체를 하나의 정원으로 꾸몄다. 이곳의 상징은 섬 둘레를 따라 조성한 길이 2km의 지붕 있는 회랑이다. 탐방로 역할을 하는 회랑만 따라 걸으면 섬을 한 바퀴 돌아볼 수 있다. 회랑으로 걷다 보면 해송과 죽림, 바다가 만드는 수려한 자연경관은 물론, 회화와 조형물 등 아름다운 예술 작품도 감상할 수 있다. 바다와 가까이서 호흡하는 석양정원, 바다를 바라보며 책을 읽는 해변독서실과 차분하게 마음을 정리하는 명상관 등 곳곳에 숨은 재미를 놓치지 말자. 상화원은 4~11월 금·토·일요일과 법정 공휴일에만 개방한다. 대천해수욕장과 보령 충청수영성(사적 501호)은 상화원에서 멀지 않다. 대천해수욕장은 패각분으로 된 해변에 스카이바이크와 짚트랙 같은 체험 활동, 낙조, 야경 등 다채로운 즐길 거리를 제공한다. 조선시대 석성인 충청수영성은 오천항이 내다보이는 시원한 전망과 드라마 〈동백꽃 필 무렵〉 촬영지로 유명하다. 요즘 보령에서 뜨는 ‘우유창고’에 들러 우유를 테마로 한 체험과 맛도 즐겨보자. 문의전화 :상화원 041)933-4750 남해는 조선시대 대표적 유배지였다. 조선 중기 선비 자암 김구는 〈화전별곡〉에서 남해를 ‘일점선도(一點仙島)’ ‘산천기수(山川奇秀)’의 땅으로 노래했다. 자암이 남해의 아름다움에 감탄했다면, 서포 김만중은 절해고도인 노도에 유폐돼 창작열을 불태웠다. 노도는 상주면 벽련마을 앞에 있는 작은 섬이다. 수려한 명소가 많은 남해에서 노도가 알려진 건 전적으로 김만중 덕분이다. 평안도 선천 유배지에서 고전소설의 걸작으로 꼽히는 《구운몽》을 쓴 그는 노도에서는 《사씨남정기》와 평론집 《서포만필》 등을 썼다. 김만중은 한양으로 돌아가고 싶었지만, 3년 남짓 노도에 살다가 55세에 숨을 거뒀다. 남해군은 김만중의 유적과 이야기를 엮어 노도를 문학의 섬으로 조성했다. 김만중문학관, 서포초옥, 야외전시장, 작가창작실 등이 아기자기하게 꾸며져 있어 문학 여행지로 제격이다. 노도에서 나오면 남해의 명소를 둘러보자. 인적이 뜸해 비대면 여행지로 좋은 남해 대국산성(경상남도 기념물 19호)은 조망이 일품이고, 올여름 다시 개장한 남해보물섬캠핑장에서는 아이들과 너른 잔디밭을 마음껏 뛰놀며 푹신한 잔디 사이트에서 하룻밤 묵을 수 있다. 11월 말이나 12월 개장 예정인 설리스카이워크에서는 바다를 향해 그네를 타며 스릴을 즐길 수 있다. 문의전화 :남해군청 문화관광과 055)860-8594 ‘천사의 섬’ ‘섬의 천국’으로 불리는 신안군과 가장 잘 어울리는 섬이 탄생했다. 최근 순례자의 길로 화제를 모은 기점·소악도다. 2017년 전라남도 ‘가고 싶은 섬’으로 선정된 기점·소악도가 스페인의 산티아고를 본뜬 ‘섬티아고’로 다시 태어났다. 우리나라와 프랑스, 스페인의 건축·미술가들이 섬에 머물며 열두제자를 모티브로 작은 예배당을 지었다. 대기점도와 소기점도, 소악도, 진섬, 딴섬까지 이어지는 순례자의길은 이렇게 완성된 예배당 12곳을 따라 총 12km를 걷는다. 산티아고데콤포스텔라 순례길에 비하면 짧은 거리지만, 각 예배당의 건축미를 감상하며 돌아보는 재미가 쏠쏠하다. 다만 섬과 섬을 연결하는 노두가 밀물이면 잠기기 때문에, 방문하기 전에 국립해양조사원의 조석예보를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 지난해 개통한 천사대교 덕분에 암태도와 자은도, 반월·박지도도 새롭게 주목받는다. 암태도는 SNS에서 인기 있는 할머니와 할아버지 벽화가, 자은도는 둔장해변에 놓여 무인도를 연결한 무한의다리가 눈길을 끈다. 퍼플섬으로 유명해진 반월·박지도는 섬으로 들어가는 다리는 물론 마을 지붕과 도로, 심지어 마을식당에서 사용하는 그릇까지 온통 보라색이다. 문의전화 :신안군청 가고싶은섬팀 061)240-8687 대한민국은 ‘섬 공화국’이다. 한국해양수산개발원에 따르면 우리나라 섬은 유인도 472개를 포함해서 3300개가 넘는다. 인도네시아, 필리핀, 일본에 이어 세계에서 네 번째로 많다. 바다에 별처럼 떠 있는 섬 가운데 가을과 가장 잘 어울리는 곳은 어디일까. 여수 앞바다에 있는 장도를 떠올린 건, 이곳의 다른 이름이 ‘예술의 섬’이기 때문이다. GS칼텍스의 사회공헌사업으로 다시 태어난 장도에는 다양한 예술 작품 외에 전시관, 전망대 등이 마련됐다. 바다를 보며 잠시 쉬기 좋은 허브정원과 다도해정원도 이곳의 자랑이다. 모든 시설이 예쁜 관람로를 따라 이어진다. ‘지붕 없는 미술관’ 장도에 들어가려면 진섬다리를 건너야 한다. 과거 섬 주민이 오가던 노두를 활용한 다리로, 예나 지금이나 하루 두 번 바다에 잠긴다. 불편을 감수하더라도 과거의 섬을 잊지 않으려는 노력이 돋보인다. 장도에서 예술적 감성을 충전했다면 이순신 장군이 거북선을 만든 여수 선소 유적(사적 392호), 진남관에서 여수해양공원을 잇는 고소천사벽화마을, 우리나라 4대 관음 기도 도량 가운데 하나인 향일암(전남문화재자료 40호)도 놓치지 말자. 문의전화 :예울마루 1544-7669 추자도는 제주도에서 배 타고 한 시간을 가야 하는 섬 속의 섬이다. 이곳에 최근 문화 예술의 바람이 분다. 추자항 뒤쪽에는 아픈 역사가 깃든 치유의언덕이 있다. 푸른 바다로 채워진 대서리 벽화 골목에선 춤을 추듯 일렁이는 파도를 따라 추자10경을 담은 벽화가 모습을 드러낸다. 영흥리로 발걸음을 옮기면 색색 타일로 꾸민 벽화 골목이 반긴다. 아담한 카페처럼 꾸민 후포갤러리에서 잠시 쉬어도 좋다. 묵리로 향하는 고갯길에는 아름다운 바다와 작은 섬을 배경처럼 두른 포토 존이 근사하다. 언어유희를 즐기는 묵리 낱말고개도 흥미를 끈다. 신양항 앞에는 하석홍 작가의 ‘춤추자’가 있으며, 옛 냉동 창고를 활용한 후풍갤러리가 일반인 대상으로 곧 문을 열 예정이다. 신양1리와 예초리는 신유박해와 관련한 숨은 역사가 바닷길을 따라 굽이굽이 펼쳐진다. 제주연안여객터미널 부근에도 가볼 만한 곳이 많다. 사라봉 중턱에 자리한 산지등대는 1916년 처음 불을 밝혔다. 등탑에 오르면 제주항과 푸른 바다가 시원하게 펼쳐진다. 등대에서 멀지 않은 거리에 있는 두맹이골목은 재미난 그림이 가득해 이곳저곳 기웃거리다 보면 시간 가는 줄 모른다. 제주목 관아(사적 380호)는 일제강점기에 훼손됐으나, 제주 시민의 헌와 운동으로 복원된 훈훈한 미담이 깃든 곳이다. 문의전화 :추자면사무소 064)728-4265 * 위 정보는 변경될 수 있으니 여행 하시기 전에 반드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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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시, 오이도 선사유적공원 전망대 인증샷 이벤트 개최
올 가을 시흥 오이도 선사유적공원 전망대에서 인증샷 이벤트를 개최한다. 한국관광공사 경인지사(지사장 김배호)가 <강소형 잠재관광지 발굴・육성 사업> 대상지로 선정한 시흥 오이도 유적에서 11월 29일까지 진행하는 이벤트이다. 경품은 아이패드 및 파라다이스시티 숙박권, 국민관광상품권 등이며, 당첨자는 12월 2일 인증샷 이벤트 인스타그램 계정(@oido.event)을 통해 발표할 예정이다. 이벤트 참여시 선착순으로 음료 쿠폰을 제공하며, 이벤트 종료 후 좋아요 및 댓글 수, 사진 퀄리티 등을 평가해 ‘베스트 포토’를 선정한다. 낙조가 아름다운 오이도 선사유적공원 전망대에서 인증샷을 촬영하고 필수 태그인 ‘#선사유적공원전망대’, ‘#인생샷’, ‘#시흥여행’과 함께 개인 SNS(인스타그램, 페이스북)에 사진을 업로드하면 해당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다. 이벤트 문의는 이메일(oido.event@gmail.com)로 하면 된다. 한편 오이도 선사유적공원에서는 사회적 거리두기 1단계 시행에 맞춰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시민강사가 운영하는 동화구연 등 9개 프로그램과 상설 프로그램을 통해 신석기시대 문화를 체험해 볼 수 있으며, 오이도 선사유적공원 홈페이지에서 자세한 정보 확인 및 접수가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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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관광공사, 인천 가을 비대면관광지 7선 선정
인천관광공사(사장 민민홍)은 단풍의 계절 가을을 맞아 가을을 온전히 체험할 수 있는 <인천 가을 비대면 관광지 7선>을 소개했다. 공사는 한국관광공사 및 전국 관광공사(RTO)와 함께 코로나19 상황 속에서 사회적 거리두기를 준수하며 다소 여유롭게 가을 낭만을 즐길 수 있는 곳을 위주로 선정‧발표하였다. 수도권에서 마지막 가을 단풍을 즐길 수 있는 인천지역 단풍은 10월말~11월초에 절정을 이룰 것으로 보이는 바, 개별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즐길 것을 추천한다. 1. 소래습지생태공원 – 억새 & 칠면초 소래습지생태공원. 소래습지생태공원은 수도권에서 드넓은 갯벌과 함께 해양생물, 철새 등을 관찰할 수 있는 생태공원으로 천일염을 생산했던 염전과 소금창고, 빨간 풍차가 이국적인 풍경을 자아내는 곳이다. 가을이면 황금물결인 억새와 함께 갯벌 위의 빨간 칠면초를 도심 속에서 볼 수 있어 사진 출사장소는 물론, 산책 및 자전거 라이딩 코스로 이색만점이다. 2. 수도권매립지 야생화단지– 야생화 & 핑크뮬리 드림파크. 수도권매립지 내 야생화단지는 86만㎡ 부지에 조성된 국내 최대 규모의 야생화 단지로, 기존 매립지의 기능을 최대한 유지하면서 시민들에게는 휴식공간으로 재탄생해 봄부터 가을까지 대표적인 피크닉 장소이다. 가을에는 다채로운 색깔의 백일홍과 코스모스, 억새 및 핑크뮬리 등이 만발해 가을꽃의 진수를 느낄 수 있다. 3. 계양꽃마루 – 코스모스 & 댑싸리 계양꽃마루. 계양꽃마루는 최근 도심에서 가까운 계양경기장 인근에 조성된 꽃밭으로 요즘 인생사진 찍는 장소로 알려져 있다. 봄이면 노란 유채꽃밭이 펼쳐지고, 가을이면 노란색의 황화코스모스와 분홍빛의 혼합코스모스가 들판 전역을 가득 채운다. 지금은 하늘하늘 거리는 코스모스와 함께 분홍색 핑크뮬리, 댑싸리가 만발해 산책로를 따라 걸으며 가을을 만끽할 수 있다. 4. 원적산 은행나무숲 – 은행나무 원적산 은행나무숲. 부평에 위치한 원적산 공원에는 가을이면 노랗게 물드는 은행나무숲이 장관인 곳이다. 커다란 은행나무가 숲을 가득 채우고 은행나무 사이 노랗게 쌓여있는 낙엽들이 폭신폭신 거려 낙엽 밟는 재미가 쏠쏠하다. 은행나무숲은 원적산 등산로와도 이어져 있어 가볍게 산책하며 호젓한 시간을 보내기에 딱 좋은 곳이다. 5. 강화 전등사 – 은행나무 & 단풍 강화도 전등사. 강화 전등사는 우리나라에서 현존하는 가장 오래된 사찰이자 강화에서 제일 큰 사찰로 산과 함께 어우러져 계절마다 색다른 느낌을 주는 곳이다. 아름다운 한국의 선과 색을 품은 전등사는 가을이면 단풍과 은행나무가 절정을 이루어 가을의 정취를 흠뻑 느낄 수 있다. 최근에는 한국 유니크베뉴 및 웰니스 관광지로도 선정되고, 템플스테이도 운영하고 있어 휴식과 함께 위안을 얻을 수 있는 대표적인 곳이다. 6. 석모도 칠면초 군락지 – 칠면초 석모도 칠면초군락지. 석모도는 2017년 석모대교 개통으로 다리가 연결돼 자동차로 드라이브 하기 좋은 곳이다. 강화나들길 11코스인 ‘석모도 바람길’을 따라 석모대교를 건너 민머루해수욕장 가는 길 중간쯤에 다다르면 뜻밖의 행운처럼 칠면초 군락지가 새빨갛게 펼쳐져 있다. 한해살이 식물인 칠면초는 가을에만 절정을 이루다 사라지기 때문에 지금 이 순간을 놓치지 말고 자주색 물결을 느껴보자. 7. 덕적도 갈대 군락지 – 갈대 옹진군 덕적도 갈대군락지. 덕적도는 연안부두에서 배타고 한 시간이면 갈수 있는 인천의 대표적인 섬으로, 국민관광지인 서포리해수욕장과 트래킹하기 좋은 비조봉 코스가 유명한 곳이다. 가을이면 능동자갈마당의 반짝이는 물결과 함께 근처에 조성된 서해 최대 규모의 갈대군락지에서 살랑거리는 금빛 갈대를 즐길 수 있다. 비조봉(292m) 정상에서 올라 섬을 둘러싼 푸른바다를 내려다 보는 경치가 덕적도 여행의 백미라 할 수 있다. 공사 관계자는 “수도권에서 가까운 인천의 비대면관광지는 다양한 꽃과 단풍들로 짧은 시간에도 가을의 정취를 흠뻑 느낄 수 있는 곳들을 추천하였다. 코로나19 확산으로 사회적 거리두기가 장기화됨에 따라 지친 일상을 벗어나, 인천의 가을 비대면관광지에서 마음의 힐링을 얻기를 바란다” 고 말했다.
생활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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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Q로 알아보는 ‘마스크 착용’ 과태료 궁금증
지난 11월 13일부터 마스크 착용을 의무화하지 않으면 과태료가 부과됩니다. 가장 쉽고 확실한 코로나19 예방 백신은 마스크 착용입니다. 코로나19 전파를 차단하고 건강을 지키기 위해 마스크 착용을 꼭 실천해주세요.마스크 착용관련 과태료 궁금증을 FAQ로 알려드립니다. ◆ 마스크 과태료 부과 기준 관련 Q.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으면 언제 어디서든 과태료가 부과되나요? A. 감염병예방법 제49조에 따라 감염병의 전파가 우려되어 마스크 착용 등 방역지침 준수 명령이 내려진 경우, 관할 지자체에서 행정명령 한 시설·장소 등에서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으면 과태료가 부과될 수 있습니다. 다만, 마스크 착용 등 방역지침 준수 명령의 목적이 감염병 위기 상황에서 국민의 건강을 보호하고자 하는 것이 우선이며, 과태료 부과는 국민의 권리와 의무에 미치는 영향이 크기 때문에, 감염병 위기 “경계” 이상 단계에서 보건복지부장관, 질병관리청장, 시·도지사, 시장·군수·구청장이 필요하다고 인정하는 장소·시설 등으로 제한하였습니다. Q. 마스크를 의무적으로 착용해야 하는 구체적인 장소는 어디인가요? A. 감염병 전파 우려가 큰 다중이용시설 등은 사회적 거리두기에 따른 중점·일반관리시설(중대본 발표 핵심방역수칙 의무화 시설)을 대상으로 합니다. 그 외 사회적 거리두기 1단계에서는 대중교통, 집회·시위장, 의료기관·약국, 요양시설 및 주야간보호시설, 종교시설, 실내 스포츠경기장, 고위험 사업장(콜센터, 유통물류센터), 500인 이상 모임·행사가 포함됩니다. 다만, 행정명령 대상 시설·장소는 코로나19 상황 등을 고려하여 지자체별로 추가가 가능하므로, 관할 지자체의 행정명령을 정확히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Q. 마스크 착용 등 방역지침 준수명령 위반시 과태료는 얼마인가요? 2번째 단속되는 경우 과태료가 과중되어 부과되나요? A. 감염병예방법 제49조에 따른 마스크 착용 등 방역지침 준수 명령 위반 시 위반 횟수에 상관없이 10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됩니다. 다만, 단속 시 먼저 마스크를 착용하도록 지도하고 불이행 시 과태료를 부과합니다. Q. 마스크 착용 등 방역수칙 준수 명령을 위반한 경우, 모든 사람에게 과태료가 부과되나요? A. 24개월 미만의 영유아, 주변의 도움 없이 스스로 마스크를 착용하고 벗기 어려운 사람, 마스크 착용 시 호흡이 어려운 사람은 마스크를 착용 의무화 대상에서 예외가 됩니다. ※ 단, 아동 간 발달상태가 다르므로 24개월 이상의 영유아일지라도, 마스크를 착용하는 경우 부모 또는 보호자의 세심한 관찰·감독이 필요 또한, 과태료 부과·징수를 규정하는 「질서위반행위규제법」에 따라 만 14세 미만은 과태료 부과에서 예외가 됩니다. Q. 심혈관계나 호흡기계 질환 등으로 마스크를 착용하면 호흡이 어려운 사람도 마스크 미착용 시 과태료가 부과되나요? A. 기저질환 등으로 마스크 착용 시 호흡이 어려운 사람은 과태료 부과 예외 대상입니다. 만약, 단속 대상이 되더라도 의견제출 기간에 의사의 진단서나 소견서 등을 제출하여 소명이 가능합니다. Q. 마스크를 턱에 걸치고 있거나, 착용은 했지만 코가 완전히 가려지지 않는 경우에도 과태료가 부과되나요? A. 마스크를 착용했으나 입과 코를 완전히 가리지 않은 경우는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은 것으로 간주하여 과태료가 부과될 수 있습니다. Q. 마스크는 보건용, 수술용, 비말차단용 마스크만 가능한가요? 다른 마스크를 착용해도 되나요? A. 마스크는 비말차단 성능과 안전성이 검증된 보건용(KF-94, KF-80 등), 비말차단용(KF-AD), 수술용 마스크 등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의약외품’으로 허가된 마스크(밸브형 마스크 제외) 착용을 권고합니다. 호흡기 보호를 목적으로 식약처에서 허가된 ‘보건용 마스크’ 중 배기 밸브가 있는 밸브형 마스크는 미세먼지 차단 등의 목적으로 사용이 가능하지만, 코로나19 등 감염병 유행 상황에서는 사용하지 않을 것을 원칙으로 합니다. 다만, ‘의약외품’으로 허가된 마스크가 없는 경우는 입과 코를 완전히 가릴 수 있는 천(면)마스크, 일회용 마스크 등의 착용도 가능합니다. 망사형 마스크, 밸브형 마스크, 스카프 등의 옷가지로 얼굴을 가리는 것 등은 마스크 착용으로 인정되지 않습니다. Q. 음식점 등에서 종사자가 투명 위생 플라스틱 입가리개를 착용한 경우에도 마스크 착용으로 인정되나요? A. 입과 코를 완전히 가리는 것이 아닌, 음식 조리 중 비말이 아래쪽으로 튀는 것을 방지하는 목적의 투명 위생 플라스틱 입가리개는 감염병예방법에 따른 방역지침 상 허용하는 마스크가 아닙니다. * 식품위생법에 따라 허용되는 마스크의 범위와 상이하므로 유의 Q. 공원 산책 등 실외에서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은 경우에도 과태료가 부과되나요? A. 공원 산책, 자전거 타기, 등산 등 실외 활동 중 다른 사람과 2m 이상 거리두기가 가능한 경우는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아도 됩니다. 단, 실외라도 다중이 모이는 집회·시위장, 500인 이상 모임·행사 등 행정명령 대상 장소에서는 마스크 착용이 의무입니다. Q. 야외에서 일하는 근로자도 마스크 착용해야하나요? A. 실외에서 다른 사람과 2m 이상 거리두기가 가능한 경우는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아도 됩니다. 다른 사람과 거리두기가 어려워 마스크를 착용하고 일하는 경우는 일정시간 마스크를 벗고 충분히 휴식 하는 것이 필요하고, 마스크를 벗을 때에는 다른 사람과 간격을 충분히 확보할 것을 권장합니다. Q. 흡연 시에는 마스크를 착용 할 수 없는데, 흡연시도 마스크 착용 등 방역지침 준수 명령의 예외 상황이 되나요? A. 담배의 경우 기호식품으로 분류, 음식물 섭취에 해당되므로 흡연시*는 마스크 착용 명령의 예외 상황으로 인정됩니다. * 흡연구역 등 허용된 장소에서의 흡연 시를 의미함 단, 흡연 시 다른 사람과 2m 이상 거리를 두고 대화를 하지 않는 것이 바람직하며, 흡연 전·후에는 마스크를 착용해야 합니다. Q. 음식점이나 카페에서도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으면 과태료가 부과되나요? A. 음식점이나 카페에 입장할 때, 주문할 때, 음식을 기다리는 동안, 음식 섭취 후, 계산할 때, 퇴장할 때 등 음식을 먹는 경우를 제외하고 상시 마스크를 착용해야 합니다. 또한, 음식을 섭취할 때는 대화를 자제해야 합니다. Q. 실내 수영장, 목욕탕, 사우나에서도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으면 과태료가 부과되나요? A. 수영장, 목욕탕, 사우나 등의 경우 물속·탕 안에 있을 때를 제외한 탈의실 등에서는 마스크를 착용해야 합니다. 대화, 소리지르기 등 침방울이 발생하는 행동, 음식물 섭취는 자제하고, 사람 간 2m 이상 거리두기, 활동 전·후로 마스크 착용 등이 필요합니다. Q. 결혼식장에서도 하객, 신랑, 신부 모두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으면 과태료가 부과되나요? A. 실내 결혼식장에서는 음식 섭취 시를 제외하고는 마스크를 착용해야 합니다. 다만, 신랑·신부 및 양가 부모님에 한하여 결혼식 진행 중에는 과태료 부과 예외 상황으로 인정될 수 있습니다. (여성가족부 결혼식장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세부기준(9.10.) 참조) Q. 헬스장에서 마스크를 착용하고 런닝머신, 스피닝 등을 이용하면 숨이 찬데, 헬스장에서도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으면 과태료가 부과되나요? A. 마스크를 착용하고 격렬한 운동을 하는 것은 심장 및 호흡기계 등에 부담이 될 수 있으므로 마스크를 착용하고 할 수 없는 격한 운동은 하지 않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마스크 착용을 하고 운동 중 호흡이 어려운 경우에는 즉시 마스크를 벗고 다른 사람과 분리된 별도의 장소에서 충분한 휴식을 취해야 합니다. 실내체육시설에서 마스크를 착용하고 운동하는 것이 어려운 경우 한적한 야외 공간 또는 집에서 운동할 것을 권장합니다. Q. TV 등 방송출연자, 배우 등이 마스크 착용을 하지 않으면 과태료가 부과되나요? A. 얼굴을 보여야 하는 공연, 방송 출연 등을 할 때는 과태료 부과 예외 상황으로 인정될 수 있습니다. 무대에 머물 때와 촬영할 때로 한정하며, 유튜브 등 개인 방송은 사적 공간에서 촬영할 때로 한정합니다. 방송국 스태프, 방청객 등 촬영 관계자는 반드시 마스크를 착용해야 합니다. Q. 사적인 목적의 사진 촬영시도 과태료 부과 예외 상황이 되나요? A. 마스크 착용 등 방역지침 준수 명령 대상 시설·장소에서는 마스크를 착용하는 것이 원칙이며, 사적인 사진촬영은 예외 상황에 포함되지 않습니다. 단, 임명식, 협약식, 포상 등 공식 행사에서 행사 당사자(임명장 등 수여 당사자, 협약식 당사자 등) 등 최소 인원으로 한정하여 촬영하는 것은 예외 상황으로 인정 가능합니다. Q. 음식점 등 다중이용시설의 이용자가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으면, 관리자 또는 종사자도 과태료를 부과받나요? A. 이용자가 행정명령을 위반하여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은 경우 위반 당사자(이용자)에게만 과태료가 부과되며, 관리자 및 종사자에게 과태료가 부과되지는 않습니다. 다만, 관리자·운영자는 이용자에 마스크 착용 의무 등 방역지침 게시 및 준수 안내를 하지 않은 경우 등 행정명령에 따른 관리 의무 미준수 시 300만원 이하 과태료가 부과 될 수 있습니다. * 1차 위반 150만원, 2차 이상 위반 300만원 ◆ 지도 단속 관련 Q. 마스크 착용 등 방역지침 준수 여부 단속은 어디에서 하나요? A. 감염병예방법 제83조(과태료)에 따라 질병관리청장, 관할 시·도지사 또는 시장·군수·구청장이 과태료를 부과·징수할 수 있습니다. 과태료 부과는 시설의 소관부서 또는 단속 전담부서 등 단속을 시행한 부서에서 처리합니다. Q. 마스크 미착용 등 위반행위 적발 시 즉시 과태료 부과를 하나요? A.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거나 착용하였으나 입과 코를 완전히 가리지 않은 경우 등 위반행위 적발 시, 먼저 당사자에게 마스크를 착용할 것을 지도하고 불이행 시 단속근거를 설명하고 과태료를 부과합니다.Q. 구체적인 과태료 부과 절차는 어떻게 되나요? A. 질서위반행위규제법*의 절차에 따라 과태료 부과 * 위반행위 적발 → 단속자 신분증 제시, 단속근거 설명 → 위반자 인적사항 확인(요청) → 사전통지 및 의견제출 안내(10일 이상의 의견제출 안내) → 과태료 부과통지 → 이의제기 안내(60일이내) ** 마스크 착용 시 호흡이 어려운 사람은 의견제출 기간 내 의료법 시행규칙 제9조에 따른 진단서 또는 소견서 제출 가능 Q. 해외에서도 마스크 미착용 시 과태료 부과를 하는 국가가 있나요? A. 영국·프랑스 등 유럽의 많은 국가에서도 마스크 착용을 의무화하여 과태료를 부과하고 있습니다. * (1차 위반 시 과태료 부과기준) 영국 200파운드(약 30만원), 프랑스 135유로(약 18만원), 이탈리아 최소 400유로(약 53만원), 독일 최소 50유로(약 7만원)<자료출처=질병관리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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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김장 ‘빨간 고무대야’ ‘양파망’은 피해주세요”
김장용 조리 기구를 구입할때는 식품용인지 꼼꼼히 확인해야 하고, 양념용 육수를 우려낼때 양파망은 사용하지 않아야 한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김장철을 맞아 건강하고 안전하게 식품을 섭취할 수 있도록 식품조리 기구의 올바른 선택과 사용방법에 대한 정보를 18일 제공했다. ◆김장용 식품조리 기구 등의 올바른 선택 김장용 기구를 구입할 때는 제품의 표시사항을 확인한 후 용도에 적합한 제품을 구입해 사용한다. 식품용 기구에는 ‘식품용’ 이라는 단어 또는 그림, PE(폴리에틸렌), PP(폴리프로필렌) 등 재질명과 소비자 안전을 위한 주의사항 등이 표시되어 있다. 특히 김장용 매트, 대야, 소쿠리, 바가지, 비닐, 도마, 고무장갑 등을 구입할 때 반드시 ‘식품용’ 인지 확인하고 선택해야 한다. 최근에는 김치를 버무릴 때 쓰는 식품용 김장 매트가 출시되고 있으며 마땅한 매트나 대야가 없다면 식품용으로 제조된 비닐을 사용해도 좋다. 김치나 깍두기를 버무릴 때 빨간색 고무대야를 사용하는 경우가 많은데 대야는 식품용으로 제조된 합성수지(플라스틱) 재질 또는 스테인리스 재질의 것을 사용해야 한다. 식품용이 아닌 고무대야를 부득이하게 사용해야 한다면 식품용 비닐을 깔고 고무대야에 김치가 직접 닿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식품조리 기구 등의 안전사용 요령 파뿌리, 양파껍질 등을 이용해 김장 양념용 육수를 우려낼 때에도 ‘식품용’으로 제조된 스테인리스 재질 육수망(통)을 사용한다. 양파망은 뜨거운 온도에서 붉은색 색소 등이 녹아 나올 수 있으므로 식품 조리에 절대 사용해서는 안된다. 플라스틱 재질의 기구는 높은 온도에서 찌그러짐 등 변형이 발생할 수 있으므로 사용 시 주의가 필요하며 전자레인지를 이용할 때는 ‘전자레인지용’인지 확인하고 사용해야한다. 식품용 기구 등의 올바른 사용방법은 식품안전나라(www.foodsafetykorea.go.kr) ‘알림·교육’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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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쏭달쏭 어려운 주택관련 세법, 바뀐 내용 궁금하다면
정부의 주택시장 안정을 위한 잇따른 부동산 정책의 추진으로 주택 세금 관련 법도 변화를 겪고 있다. 부동산 3법이라 불리는 소득세법·종합부동산세법·법인세법과 ‘민간임대주택에 관한 특별법(민특법)’ 등 주택과 관련된 법률이 최근 개정돼 관련 내용에 대한 국민들의 관심도 크게 증가하고 있는 상황이다. 국세청은 국민들이 주택관련 세법 개정에 따른 궁금증 해소를 위해 도움자료를 마련했다. 이에 정책브리핑이 국민들의 궁금증이 많은 질문을 골라 다시 정리했다. ■ 양도소득세 관련 - 현재 1주택과 1분양권을 보유하고 있는 경우라면 주택 수를 계산할 때 분양권도 주택수에 포함하나요? ▶현재 보유하고 있는 분양권은 주택 수에 포함하지 않습니다. 하지만 내년 1월 1일 이후에 새로 취득하는 분양권부터는 주택 수에 포함됩니다. 1주택, 1분양권을 보유한 사람은 2주택자로 보고 다주택자에 매기는 양도세 중과세율을 적용합니다. - 비조정대상지역에 있는 2년 이상 보유한 분양권을 내년 6월 1일 이후 양도하는 경우 양도소득세율은요? ▶내년 6월 1일부터 양도소득세의 세율이 오릅니다. 따라서 분양권을 2021년 6월1일 이후 양도하는 경우 조정대상지역 또는 비조정대상지역 여부에 관계없이 2년 이상 보유하더라도 60%의 세율을 적용하게 됩니다. 지금 주택이나 입주권을 팔 때는 보유 기간 1년 미만은 40%, 1년 이상이면 기본세율로 양도세가 부과되지만 내년 6월 1일 이후에는 1년 미만은 70%, 2년 미만은 60%의 세율을 적용합니다. - 1주택자가 2년 미만 단기보유 주택을 양도하는 경우 양도세 부담은 어떻게 달라지나요? ▶내년 6월 1일 이후 양도분부터는 양도차익 5억원에 기본공제 250만원을 가정할 경우, 1년 미만 보유 시 지금보다 세 부담이 1억 4925만원 늘어나 총 3억 4825만원의 양도세를 내야 합니다. 2년 미만 보유 시에는 세 부담이 지금보다 1억 2490만원 늘어나 총 2억 9850만원의 양도세를 내야 합니다. - 1세대 1주택 고가주택 장기보유특별공제에 거주기간 요건이 추가됐습니다. 이에 따른 양도소득세 부담은 어떻게 달라지나요? ▶내년부터는 1세대 1주택자가 실거래가 9억원 초과 고가주택을 팔 때 매기는 장기보유특별공제율(장특공제) 적용 요건에 거주 기간이 추가됩니다. 장특공제의 경우 현재(2020년 1월1일 이후 양도분부터)는 주택 보유기간 1년에 8%의 공제율을 적용해 10년 이상 보유하면 최대 80%로 양도세를 깎아줬습니다. 그러나 앞으로는 보유기간 연 4%에 거주기간 연 4%로 구분해 계산하게 됩니다. 예를 들어, 양도가액 20억원, 양도차익 10억원에 10년 이상 보유한 주택이 있습니다. A씨는 10년 보유하며 10년 거주했고 B씨는 10년 보유하고 2년만 거주했습니다. 이 경우 A씨의 양도세는 2273만원으로 법 개정에 따른 세 부담 변동이 없지만, B씨는 현재 2273만원이던 것이 내년 1월 1일 이후 양도분부터는 8833만원으로 늘어나 세 부담이 6560만원 증가합니다. - ‘민간임대주택에 관한 특별법(민특법)’ 개정으로 폐지되는 단기임대주택 및 아파트 장기임대주택에 대해 임대등록기간 동안에는 세제혜택이 가능한가요? ▶임대주택 등록기간 동안 임대료 5% 상한 등 임대요건을 준수하는 경우에는 세제혜택이 가능합니다. - 임대등록이 자동말소되어 임대주택 양도시 양도소득세 중과세율을 적용하지 않는 경우 장기보유특별공제를 받을 수 있나요? ▶임대사업자의 임대 등록이 자동 말소돼 양도세 중과세율을 적용하지 않는 경우에는 기본적으로 최대 30%까지의 장특공제를 받을 수 있습니다. 8년 장기일반매입임대주택 중 아파트의 경우에는 자동 말소 시 조세특례제한법 상의 과세특례 요건을 충족하면 이 공제율이 50%까지 적용됩니다. ■ 종합부동산세 관련 - 조정대상지역에 2주택을 보유하던 상태에서 지난 9월 1일 주택 1호가 조정대상지역에서 해제된 경우 일반세율을 적용받나요? ▶조정대상지역 판정은 과세기준일(6월 1일) 현재를 기준으로 적용합니다. 따라서 조정대상지역에서 2주택을 보유했다가 올해 6월 2일 이후 주택 한 채가 조정대상지역에서 해제되더라도 올해 종부세는 3주택 이상 다주택자에 해당하는 세율(0.6~3.2%)을 적용하게 됩니다. 다만, 내년부터는 조정대상지역 해제 여부를 반영해 일반 2주택자 이하에 적용하는 세율(0.6~3.0%)을 적용합니다. 주택분 종합부동산세 세율 인상. - 2021년 주택분 종합부동산세 계산 시 법인 소유 주택에 대해서도 세부담 상한이 적용되는지요? 종부세가 부과되나요? ▶법인에 대해 6억원까지 종부세를 공제해주는 제도가 폐지되기 때문에 부동산을 보유한 법인은 내년부터 6억원 이하 주택을 보유하더라도 주택 공시가격 전액에 해당하는 종부세를 내야 합니다. 또 주택분 종합부동산세 세율이 단일세율 3% 또는 단일세율 6%가 적용되는 법인 또는 법인으로 보는 단체는 내년부터 주택분 종합부동산세 계산 시 세부담 상한이 적용되지 않습니다. 주택분 종합부동산세 세부담 상한 인상. - 임대주택 임대료 상한(5%)을 위반한 경우 해당 임대주택은 향후 계속 합산배제 적용을 받지 못하나요? 또 기존 합산배제 적용으로 감면받은 세액을 추징하나요? ▶임대료 상한 5% 규정을 위반할 경우 위반한 연도와 그 다음연도(총 2년)에 합산배제 대상에서 제외됩니다. 임대료 상한 5% 위반 시 기존 합산배제 적용받아 감면된 세액에 대해 추징하나, 의무임대기간(5년 혹은 8년)이 지난 임대주택의 경우 기존 감면세액은 추징하지 않습니다. ■ 주택임대소득세 관련 - 주택임대소득 과세대상은요?▶세금이 부과되는 주택임대소득은 주택 보유수, 전용면적, 기준시가 등에 따라 달라집니다. 원칙적으로 주택임대소득 중 과세 대상은 월세 임대수입이 있는 2주택 이상 소유자와 보증금 등의 합계액이 3억원을 초과하는 3주택 이상 소유자입니다. 단, 기준시가 9억원 초과 주택과 국외주택을 소유한 경우로 월세 임대수입이 발생하면 1주택자도 과세 대상이 됩니다. 보증금 등 합계액이 3억원이 넘은 3주택 이상 소유자라도 주거전용면적이 40㎡ 이하이면서 기준시가가 2억원 이하인 소형주택에 대해서는 내년까지 과세하지 않습니다. 주택임대소득 과세대상 판단 기준(주택수는 부부합산 소유주택수 기준). - 주택임대소득에 대한 신고방법은요? ▶주택임대소득은 사업소득으로 규정하며 이듬해 5월 1일부터 5월 31일까지 소득세를 신고·납부해야 합니다. 주택임대 총수입금액이 2000만원 이하이면 종합과세와 분리과세(세율 14%) 중 납세자가 선택할 수 있습니다. 주택임대 총수입금액이 2000만원을 초과하면 다른 종합과세 대상 소득과 합산하여 신고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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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급재난지원금’ 안내 문자… 절대 URL 누르지 마세요
[미디어타임즈] 4일부터 긴급재난지원금 관련 절차들이 시작되면서 정부와 지자체, 카드사 등에서 안내 문자가 발송될 예정이다. 그러나 이들 기관에서 발송하는 안내 문자에는 인터넷주소(URL) 링크가 포함되지 않는다. 따라서 긴급재난지원금과 관련해 인터넷주소 클릭을 유도하는 문자는 스미싱 문자로 의심되는만큼, 해당 사이트에 절대 접속하지 말고 즉시 삭제하는 등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이와 관련해 행정안전부는 긴급재난지원금을 사칭한 스미싱(문자메시지 해킹 사기) 등에 따른 피해방지를 위해 이용자들의 주의를 당부했다.
인물/동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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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1대 임원섭 경기도북부소방재난본부장 취임
경기도북부소방재난본부는 11월 18일자로 제11대 경기도북부소방재난본부장으로 임원섭 전(前) 소방청 소방정책과장이 취임한다고 밝혔다. 임원섭(53) 신임 본부장은 경상남도 함양 출신으로 한국외국어대학교 법학과를 졸업하고 국방대학원 리더십 석사과정을 수료했다. 1997년 2월 소방간부후보생 9기로 공직에 입문해 청와대 경호실 파견, 국방대학원 파견, 포천소방서장, 소방청 행정법무감사담당관, 소방청 비서실장, 소방청 소방정책과장 등 주요 요직을 두루 거쳤다. 특히 임원섭 신임 본부장은 소방이론과 실무에 뛰어나며, 합리적인 사고를 통해 내실과 실용을 중시하고 청렴하다는 평을 듣고 있다. 임 본부장은 코로나19 확산 방지 차원에서 취임행사를 생략하고 18일 바로 업무를 시작할 예정이다. 임원섭 북부소방재난본부장은 “도민의 안전을 위해 재난예방과 현장대응에 최선을 다하겠다”면서 “소통과 화합을 기반으로 활력이 넘치는 소방조직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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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5대 경기도 행정1부지사에 이용철 현 2부지사 취임
이용철 행정1부지사. 공석인 경기도 행정1부지사에 이용철 현 경기도 행정2부지사가 취임한다. 이용철 신임 행정1부지사는 1967년 경기북부 연천군 출신으로 연천 대광중학교 재학 중 서울로 전학하여 중앙고와 서울대 인류학과를 졸업하고, 서울대 정책학과에서 석사학위를 받았다. 1993년 제37회 행정고시로 공직에 입문한 이래 인천광역시 기획관리실장,행안부 지방세정책관, 지방재정정책관 등 중앙과 지방에서 기획·재정분야의 행정경험을 두루 쌓았다. 이어 지난 6월 15일 경기도 행정2부지사로 취임해 청정 하천·계곡 정비사업, 지역화폐 발행, 소재·부품·장비 산업 국산화 기반 조성 등 경기북부지역의 민선 7기 경기도 역점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했다. 이 신임 부지사는 코로나19 대응에 적극 매진하는 차원에서 취임식을 생략 하고 16일부터 바로 업무에 돌입할 예정으로 첫 일정은 아프리카돼지열병(ASF) 예방을 위해 포천을 방문할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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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A, 인천항만공사 홍성소 제6대 건설부사장 취임
인천항만공사(www.icpa.or.kr, 사장 최준욱)는 인천항만공사 6대 건설부사장에 홍성소(洪性昭, 56) 전 부산지방해양수산청 부산항건설사무소 계획조사과장을 9일 오전 임명한다고 밝혔다. 홍성소 신임 건설부문 부사장은 충남 부여 출신으로 논산공업고등학교와 충북대학교 농공학과를 졸업하고 1990년 공직에 입문했다. 특히 해양수산부 항만정책과 계획담당, 제주특별자치도 해운항만과장, 부산지방해양수산청 부산항건설사무소 계획조사과장 근무 경험 등을 토대로 항만건설분야 전반에 대한 전문성과 현장 경험을 두루 갖춘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항만건설분야 전문적 식견을 보유한 홍성소 신임 건설부사장의 임기는 오는 9일부터 2022년 11월 8일까지이며, 취임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업무에 들어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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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시 시설관리공단, 신성현 이사장 취임
제6대 이천시 시설관리공단 이사장에 신성현 신임 이사장이 취임했다. 신성현 이사장은 30년의 공직 근무경력과 다양한 현장경험을 갖춘 행정전문가로서 이천시 모가면에서 공직생활을 시작하여, 시청 기획감사실, 자치행정과 등에서 근무하였고, 교통행정과장, 상하수도사업소장 등을 거쳐 2018년 복지문화국장으로 퇴임했다. 신임 이사장은 2일부터 오는 2023년11월1일까지 총 3년간 이사장직을 수행하게 된다. 신 이사장은 “윤리경영 및 조직의 사회적 책임성을 강화하고, 주민 참여의 다양화와 제도화를 통화여 ”시민이 주인인 이천시“의 비전에 맞도록 시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모범적인 조직으로 이끌어가겠다”며 “공공시설물의 운영과 지역발전을 위한 건전재정 확보, 주민복리 증진을 위한 효율적인 관리와 함께 고품질 서비스 제공을 통해 시민만족도를 높일 수 있도록 지속적인 경영혁신을 이루어 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엄태준 이천시장은 “이천시 시설관리공단은 주차시설, 장묘시설 등 시민의 생활과 밀접한 시설들을 관리·운영하는 기관으로 항상 고객 중심의 경영마인드를 가지고 운영해야 하는 곳이라고 생각한다”며 “신임 이사장과 임직원 모두가 합심하여 효율적 경영과 더불어 시민에게 신뢰받고 행복을 드리는 공단으로 거듭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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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규제지역 프리미엄 품은 ‘김포마송 대방 엘리움’ 오늘 30일(금) 본격 분양 돌입
비규제지역 새 아파트, 주택담보대출 비율 최대 70% 및 분양가 상한제 적용, 합리적 분양가 책정 청약 자격 요건 완화, 분양 전부터 실수요자 및 투자자 관심 집중 대방그룹 주력 건설사 대방산업개발이 오늘 30일(금) 김포시 마송택지개발지구(이하 마송지구)에 ‘김포마송지구 대방 엘리움 더 퍼스트’ 견본주택을 개관하고 본격적인 분양에 돌입했다. 김포마송지구 대방 엘리움 더 퍼스트 조감도. 대방산업개발은 견본주택 개관을 시작으로 내달 9일(월) 특별공급, 10일(화) 1순위, 11일(수) 2순위 청약을 받는다. 당첨자 발표는 17일(화)이며, 정당 당첨자 계약은 12월 1일부터 3일까지 3일간 진행된다. 1주택 이상을 소유한 사람도 청약 1순위 자격이 부여되며, 기존 주택 당첨 여부 및 세대주 여부와 관계없이 청약할 수 있다. 또한청약 통장 가입 기간 1년(12개월) 이상, 모집공고일까지 주택형별 지역별 예치금이 충족된 만 19세 이상이면 누구나 접수 자격이 갖춰진다. 2순위 청약은 지역별 예치금 및 납입 기간의 제한이 없으며, 청약 통장에 가입된 만 19세 이상이면 접수 가능하다. ■ 비규제지역 김포시에 들어서는 새 아파트, 상대적 자유로운 청약 조건에 수요자 관심 급증 김포시는 수도권에서 찾아보기 힘든 비규제지역으로 희소가치가 높다. 이에 따라 ‘김포마송지구 대방 엘리움 더 퍼스트’는 조정대상지역으로 지정된 수도권 내 타 도시 아파트에 비해 청약 조건이 비교적 자유로우며, 무주택자의 경우, 주택담보대출 비율을 최대 약 70%까지 적용받을 수 있다. 특히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된 단지이기 때문에 시세 대비 합리적인 분양가가 책정돼 비규제지역 내 6억원 이상 주택 거래 시 의무 제출해야 하는 자금조달계획서를 내지 않아도 되는 이점이 있다. ■ 서울과 더 가까워진 ‘김포마송 대방 엘리움’, 대형 교통호재 품고 수도권 접근성↑ 단지는 김포시 도로 교통망 확충 사업의 영향으로 서울 생활권이라는 지역적 가치를 넘어 다양한 입지적 장점을 갖출 전망이다. 김포대로를 통한 단지 진∙출입이 쉬울 뿐만 아니라, 무상으로 제공되는 입주민 전용 셔틀버스로 서울 지하철 5, 9호선과 연계된 김포골드라인 구래역까지 빠르게 이동할 수 있다. 김포골드라인 이용 시 수도권 및 서울 주요 도심으로의 이동성은 획기적으로 개선될 예정이다. 또한현재 추진 중인 수도권 제2순환 고속도로(2026년 개통 예정) 및 계양~강화 고속도로(예비 타당성 통과)가 완공될 경우, 수도권 내∙외곽으로의 접근성이 향상돼 향후 교통환경은 더욱 우수해질 것으로 보인다. ■ 산업단지 배후수요, 뛰어난 직주근접성 기반 도시 자족기능 강화 전망 아울러 대규모 산업단지를 인근에 둔 배후단지로서 직주근접성도 뛰어나다. 전기차 및 배터리 산업 등을 중심으로 미래형 복합도시 개발사업을 추진 중인 대곶지구를 비롯해 김포통진 팬택 일반산업단지, 김포상마 일반산업단지 등이 단지 인근에 위치해 있다. 기업 종사자 배후수요 흡수를 통해 대규모 부가가치 유발 및 신규 일자리 창출을 통한 수혜가 기대되며, 지속적인 인구 유입을 바탕으로 한 도시 자족 기능 강화가 예상된다. ■ 명품 학세권, 쾌적한 공세권에 행정 인프라 신축까지 뛰어난 교육 환경과 쾌적한 공세권 조성도 눈길을 끈다. 단지가 들어선 블록 양옆 도보거리에 마송중앙초, 마송중∙고 등을 비롯한 약 6개의 학교가 있으며, 차량 약 10분 거리에는 김포외국어고등학교가 위치해 있다. 단지 바로 앞으로는 마송공원을 포함한 마송 제3∙4호 근린공원, 마송 5호 어린이 공원 등이 자리해 자연 친화적인 주거 여건이 형성됐다. 통진읍 행정복합청사(2022년 예정)를 비롯한 상업지역도 단지와 인접해 생활 인프라를 누리기에도 최적의 입지를 갖췄다. ■ 탄탄한 시공 기술력 바탕, 차별화된 커뮤니티 시설 및 혁신 특화 설계 단지에 도입되는 커뮤니티 시설의 경우, 탄탄한 시공 기술력으로 신뢰를 쌓아온 그동안의 명성에 부합하는 다채로움으로 채워진다. 가상현실(VR) 및 증강현실(AR) 플랫폼이 적용된 실내 골프연습장과 코로나19로 재택근무와 온라인 학습 등이 많아진 입주민들을 위한 스터디룸, 독서실, 작은 도서관이 적용된다. 이 밖에 키즈 특화 맞춤 공간 키즈룸, 입주민 건강을 위한 휘트니스센터, GX룸 등도 함께 마련된다. 대방산업개발은 수준 높은 혁신 평면 설계로 고급 주거 환경 조성은 물론, 브랜드 상징성과 인지도를 함께 높일 계획이다. 실수요자 선호도가 높은 전용면적 59㎡, 75㎡, 84㎡ 일부 세대에 광폭거실 특화 설계를 적용함으로써 실사용 면적을 넓혔다. 넉넉한 수납과 서비스 면적의 폭넓은 활용을 위해 일부 타입에 더블, 와이드 팬트리 공간과 알파룸 등도 제공해 라이프스타일에 맞는 공간 활용이 가능하다. 한편, ‘김포마송지구 대방 엘리움 더 퍼스트’ 견본주택은 김포시 장기동 1888-9번지(뉴고려병원 인근)에 마련됐으며, 코로나19 방역지침에 따라 사전 예약제로 운영된다. 안전 관람을 위해 철저한 소독·방역 매뉴얼이 적용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전화 상담을 통해 문의 가능하다. 문의 : 1688-9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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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문건설, '평택 지제역 동문굿모닝힐 맘시티 2차' 23일 견본 주택 오픈
11월 3일 해당지역 1순위 청약…3.3㎡ 평균 900만 원대 동문건설은 경기도 평택시 칠원동 신촌지구 3블록에 들어서는 평택 지제역 동문굿모닝힐 맘시티 2차 견본주택을 23일 열고 본격 분양에 나선다고 밝혔다. 평택 지제역 동문굿모닝힐 맘시티 2차는 지하 1층 지상 27층 14개 동 전용면적 59~84㎡ 1134가구다. 타입 별 분양 가구수는 전용면적 △59㎡A 218가구 △59㎡B 346가구 △59㎡C 166가구 △74㎡ 250가구 △84㎡ 154가구 등이다. 평택 지제역 동문굿모닝힐 맘시티 2차 항공조감도, 이미지 제공 : 동문건설. 청약 일정은 11월 2일(월)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3일(화) 1순위 해당지역, 4일(수) 1순위 기타지역 접수를 받는다. ‘주한미군기지 이전에 따른 평택시 등의 지원 등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전국에서 청약이 가능하며, 가점제 75%, 추첨제 25%가 적용된다. 분양가는 수도권에서 보기 드문 3.3㎡ 당 900만 원대로 책정됐으며, 계약금 1000만 원 정액제(1차), 중도금 20% 무이자로 대출해 준다. 또 생애최초 특별공급의 경우 50% 취득세 감면 혜택과 주택담보대출비율(LTV), 총부채상환비율(DTI) 비율10%를 추가로 받을 수 있다. 당첨자 발표는 11월 11일(수)이며, 정당 계약은 11월 23일(월)부터 26일(목)까지 4일간 진행된다. 신촌지구는 동문건설이 총 5개 블록에 4833가구의 동문굿모닝힐 맘시티 아파트를 짓는 브랜드타운으로, 평택 지제역 동문굿모닝힐 맘시티 2차는 평택 최초로 전체 공정이 60% 이상 진행된 후분양 아파트이다. 공사 진행 과정을 눈으로 확인할 수 있어 신뢰감이 높고, 무엇보다 내년 8월이면 입주가 가능하다. 단지 내 중심상업시설 맘스’ 스퀘어는 지하 1층~지상 5층 4개 동에 다양한 업종이 입점해 있다. 특히 이곳에 서울 강남 대치동 명문학원 타운을 유치해, 입주민은 저렴한 비용으로 수준 높은 교육 프로그램 혜택을 누릴 수 있다. 또 도보 5분 이내 거리에는 작년 9월 개교한 평택새빛초교가 있으며, 중학교 부지가 예정돼 있다. 지난 8월 초에는 평택에서 서울 강남으로 직행하는 광역버스 정류장이 단지 바로 앞에 신설됐고, 지하철 1호선과 SRT가 정차하는 지제역도 가까워 서울 진입이 빨라졌다. 길 건너편에는 쌍용자동차 본사가 있으며, 종합물류단지, 평택 일반산업단지, 안성원곡산업단지, 송탄산업단지 등 산업단지도 많다. 자동차로 10분 거리에 세계 최대 규모의 삼성반도체 평택캠퍼스는 확보된 총 6개의 반도체 공장 부지 가운데 절반이 가동 중이거나 공사 중이다. 약 483만㎡에 기업, 연구, 의료, 주거시설 등이 들어서는 평택 브레인시티 개발도 한창이다. 단지 설계도 돋보인다. 남향 위주의 동 배치로, 조망은 물론 저층에서도 햇빛이 잘 들고, 바람도 잘 통하도록 조성했다. 평면은 4베이 구조(일부 제외)로 개방감이 돋보이며, 전 가구 파우더 룸을 제공하고, 주방과 침실, 거실 등 집 안 곳곳에 수납공간도 넉넉하게 마련했다. 맘스카페, 키즈카페, 어린이놀이터, 작은 도서관 등 자녀와 엄마가 함께 할 수 있는 공간도 많다. 특히 지상 1층에는 영‧유아를 보살필 수 있는 보육실도 조성했다. 피트니스센터, GX룸, 멀티룸, 사우나, 스크린골프장 등 여가와 취미생활에 도움을 줄 수 있는 다양한 커뮤니티시설도 마련했다. 견본주택은 평택시 세교동 10-1 일대에 있으며, 코로나19로 감염 예방을 위해 사전 방문 예약제로 운영 중이며 홈페이지(http://ptmom2-dmapt.co.kr) 등에서 신청할 수 있다. 문의 : 031-651-7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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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반산업, 시화MTV ‘호반써밋 더 프라임’ 13일 견본주택 오픈
시흥 시화 멀티테크노밸리(MTV) 중심 위치, 전용면적 59~84㎡ 총 826가구 공급앞서 공급된 ‘호반써밋 더 퍼스트 시흥’과 함께 1404가구의 브랜드 타운 완성레저·산업 첨단복합산업단지 조성 한창…인공서핑장 웨이브파크 등 개발호재 多전 세대 4베이 3면 개방, 오션뷰(일부세대 제외), 수변산책로 등 주거환경 쾌적 시화MTV 중심에 들어서는 ‘호반써밋 더 프라임’ 견본주택이 오는 13일(목) 개관하고 분양에 돌입한다. 아시아신탁㈜이 수탁하고(시행 위탁자 도담에스테이트㈜), ㈜호반산업이 시공을 맡았다.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사이버 모델하우스를 중심으로 운영하며, 견본주택은 사전예약 고객에 한해 입장할 수 있다. 호반써밋 더 프라임 조감도. 경기 시흥시 시화MTV 공동 3블록에 들어서는 ‘호반써밋 더 프라임’은 지하 2층~지상 29개층, 8개동, 전용면적 59~84㎡, 총 826가구로 조성된다. 전용면적별 일반분양은 ▲59㎡A 204가구 ▲59㎡B 197가구 ▲74㎡ 213가구 ▲84㎡ 212가구다. 한국감정원 청약홈에서 8월 24일(월) 특별공급, 25일(화) 1순위 청약이 진행될 예정이며, 9월 1일(화) 청약 당첨자를 발표한다. 계약금(1차) 1000만원 정액제, 중도금 이자 후불제 혜택으로 소비자들의 금융 부담을 낮췄다. 특히 ‘호반써밋 더 프라임’은 지난 4월 1순위 평균 11.2대 1의 높은 청약경쟁률로 분양을 마감한 ‘호반써밋 더 퍼스트 시흥’ 이후 분양하는 호반써밋 브랜드 단지로, 2개 단지의 조성이 완료되면 총 1404가구로 시화MTV를 대표할 브랜드 타운으로 자리 잡을 전망이다. ■ 시화MTV 해양복합도시 조성으로 대형 개발호재 多…프리미엄 기대 ‘호반써밋 더 프라임’이 들어서는 시화MTV는 서해 자연환경과 첨단산업이 함께하는 998만㎡ 규모의 레저·산업 융합 첨단복합산업단지로 조성된다. 상반기 공급한 호반써밋 더 퍼스트 시흥을 시작으로 약 1만여 가구 규모의 주거단지가 조성 중이며, 분양 마다 치열한 청약 경쟁률을 내고 있다. 인근에 시화 스마트허브, 안산 스마트허브 등 산업단지가 있어 직주근접 입지를 갖춘 점도 장점이다. 또한 시화MTV는 굵직한 해양레저 개발프로젝트가 진행 중에 있어 서해안권을 대표하는 해양레저도시로도 부상하고 있다. 관상어 전문 테마파크, 마리나 시설, 해양생태과학관, 인공서핑장 등이 대표적이다. 그 중에서도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대표할 레저산업으로 각광받는 거북섬 내 ‘웨이브파크’에 대한 기대감이 크다. 웨이브파크는 세계 최대 규모의 인공서핑장으로 스페인 웨이브가든(Wavegarden)의 기술을 도입해 올 9월 말 정식 개장을 목표로 마무리가 한창이다. 웨이브파크가 개장하면 시화MTV 지역 일대는 국내외 서핑명소로서 탈바꿈할 것으로 기대된다. 교통 여건도 잘 갖춰져 있다. 제3경인고속도로, 영동고속도로, 평택시흥고속도로, 서해안고속도로 등을 통해 광역 이동이 수월할 뿐만 아니라, 지하철 4호선 정왕역, 오이도역도 인근에 위치한다. 이 밖에도 인천~안산 구간을 잇는 수도권제2순환고속도로(예정)와 신안산선 복선전철(예정)등 교통 호재로 광역접근성이 더욱 개선될 전망이다. ■ 생활·교육·교통 등 인프라 확충 앞둔 ‘호반써밋 더 프라임’…입지여건 뛰어나 ‘호반써밋 더 프라임’은 이처럼 각종 개발이 한창인 시화MTV에서도 중심 입지에 들어선다. 단지 인근으로는 거북섬 상업용지와 근린생활시설용지가 있으며, 학교용지와 유치원용지도 단지와 맞닿아 있는 점도 돋보인다. 이외에도 수변산책로, 옥구천, 시화나래둘래길, 아쿠아 테마공원(예정) 등이 가까워 쾌적한 생활환경을 누릴 수 있는 점도 특징이다. 호반써밋만의 특화설계도 수요자들의 관심을 끈다. 실수요자들의 선호도가 높은 중소형 타입으로만 구성되며, 전세대 4베이(Bay) 3면 개방형 설계로 채광과 환기를 극대화했다. 여기에 단지 남쪽으로 시화호가 위치해 있어 오션뷰(일부세대 제외)를 확보했다는 점도 장점으로 꼽힌다. 지상에는 차량이 없는 안전한 단지로 조성돼 녹지가 어우러진 휴식 공간으로 조성 예정이다. 커뮤니티 시설에는 실내골프연습장, 스크린 골프장, 휘트니스클럽, GX룸 등 체육시설과 주민카페, 작은도서관, 프로그램실, 독서실, 주민회의실 등의 커뮤니티 시설을 조성해 입주민의 편의를 극대화 할 예정이다. 호반써밋 더 프라임 분양 관계자는 “이달 시화MTV에 분양된 아파트 모두 1순위에서 청약 마감되는 등 일대 분양에 수요자들의 관심이 매우 높은 상황”이라며 “특히 호반써밋 더 프라임은 시화MTV 내에서도 핵심 입지에 위치해 분양을 기다려온 고객들이 많은 만큼 분양도 순조로울 전망”이라고 말했다. 한편, ‘호반써밋 더 프라임’ 모델하우스는 경기도 시흥시 정왕동 2578-4에 위치한다. 입주예정일은 2023년 2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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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림건설, 지제역 프리미엄 누리는 ‘e편한세상 지제역’ 8월 분양
대림건설은 8월 경기도 평택시 모산·영신지구 A3블록에 ‘e편한세상 지제역’을 분양한다고 밝혔다. 단지는 지하 2층~지상 28층 16개 동 전용면적 59~84㎡, 총 1,516세대의 브랜드 대단지로 들어선다. e편한세상 지제역 조감도 자료제공: 대림건설 e편한세상 지제역이 들어서는 모산·영신지구는 연면적 약 69만7000㎡로 올해 입주 예정만 6000여 세대에 달하며, 8700여 세대가 분양을 예정하고 있는 도시개발지구이다. e편한세상 지제역은 모산·영신지구에서도 교통, 교육, 생활인프라 등 다양한 인프라가 잘 갖춰진 단지로 평가를 받는다. 또한 평택 고덕신도시 및 주요택지개발지구 중간에 위치해 각 도심으로의 접근성이 우수하고 각종 개발호재가 많아 평택의 새로운 중심지로 기대를 받고 있다. 먼저, SRT(수도권 고속철도)의 정차역인 지하철 1호선 지제역이 가까워 수도권 주요 도심 및 서울 접근성이 우수하다. 지하철 1호선 이용 시 병점역, 천안역 등으로 20분대, SRT 이용 시 특히 강남 수서역까지 20분만에 이동할 수 있다. 경부고속도로 등 광역도로망 이용도 편리하다. 지제역에 예정된 수원발 KTX 직결사업(2024년 개통 예정)이 진행 중이며, 완공 시 광역교통중심지로 지역개발이 더욱 활발해질 것으로 보인다. 지제역에서 안성 스타필드까지 평택 주요 택지개발지구 전체를 순환하는 BRT(간선급행버스)도 올해 말 준공을 계획하고 있다. SRT(수도권 고속철도) 개통 후 전철, 버스, 택시 등 타 교통수단간의 환승 및 편의를 위한 평택시 복합환승센터(2021년 완공 예정)도 지제역에 예정돼 있다. 세아초, 세교중, 평택여고 등 다수의 초·중·고교가 인접하고, 단지 앞 평택모산초등학교(2020년 9월 예정)가 개교하면 더욱 안전하게 근거리 도보통학이 가능할 전망이다. 이마트(평택점) 등 대형마트와 중심상업지구가 인근에 위치해 풍부한 생활인프라를 누릴 수 있으며, 모산골평화공원(예정) 등 녹지도 많아 쾌적한 주거생활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e편한세상 지제역은 인근 삼성전자 평택 산업단지와 평택 브레인시티 개발사업의 직주근접 단지로 미래가치도 높게 평가된다. 삼성전자 평택 산업단지는 규모만 395만㎡에 달하며, 이미 가동 중인 1공장에만 약 9000명이 근무하고 있다. 가동 중인 1공장에 이어 2공장도 공사를 마치고 가동을 준비하고 있으며, 3~4공장도 추가 증설 및 가동될 예정이다. 공장이 완공되면 3만개의 일자리와 15만명 이상의 고용효과를 낼 것으로 전망된다. 지난 5월에는 삼성전자가 ‘반도체비전 2030’의 실현을 위해 평택에 파운드리(반도체 위탁생산), 낸드라인 추가 구축까지 약 15조원 규모의 산업단지를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평택 브레인시티는 약 482만㎡ 면적에 투자비만 2조7000억원에 달하는 대규모 산업단지이다. 기업, 연구, 의료, 주거시설 등 지식기반 산업단지로 들어설 예정이며, 총 7800여명의 일자리 창출 효과가 기대된다. 작년 5월 기공식이 진행됐으며, 2022년 준공을 예정하고 있다. 분양 관계자는 “e편한세상 지제역은 지하철 1호선, SRT 등의 정차역인 지제역이 가까워 서울 접근성이 우수하고 교육환경, 생활인프라 등 주거 3박자를 갖춰 지역 내 수요자들은 물론 투자를 희망 하는 외지인들의 문의도 이어지고 있다” 며 “또한 단지는 고덕신도시, 소사벌택지개발지구, 용죽도시개발구역 등 평택의 주요 택지개발지구 중심에 위치해 접근성이 뛰어나고 삼성전자 산업단지, 평택 브레인시티 산업단지 등의 직주근접 입지에 위치해 평택의 새로운 중심으로 떠오르는 중”이라고 답했다. e편한세상 지제역 주택전시관은 경기도 평택시 죽백3로 123(죽백동 625-5 번지)에 위치해 있으며, 8월 중 오픈 예정이다.